[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 치유정원이 탄생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과 함께 오는 9월 7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세컨포레스트 : 디지털 치유정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세컨포레스트 : 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만의 디지털 기술력을 활용해 탄생시킨 가상의 숲이자 치유 프로그램이다. 2023년 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에서 대한민국 공공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의 리브랜딩이다. 두나무는 ESG ‘나무’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매년 환경 캠페인 ‘세컨포레스트’를 진행해 왔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활동이 제한됐던 팬데믹 시기 메타버스 내 심은 가상 나무를 산불 피해 지역 등에 실제 식재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으나 코로나19 공식 종료로 대면 채널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했다. 세컨포레스트 리브랜딩의 포인트는 ‘융화’다. 메타버스 속 ‘가상의 숲’은 도심 속 ‘가상의 숲’으로 진화, 가상과 현실의 단순 연계를 넘어 일상과의 융화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시너지를 모색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최근 5년여간 농축협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건수는 280건으로 사고액은 1119억원에 달했으나, 회수율(사고금액에 대한 회수 비율)은 약 17% 수준인 188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9~2024.8) 농·축협 금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연도별 금융사고액은 2019년 95억원에서 2022년 436억원까지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90억원으로 줄어들었고, 올해 8월 기준 금융사고액은 75억원으로 확인됐다. 금융사고 범죄유형별로는 횡령이 전체건수(280건) 중 27%인 75건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사적금전대차 20%(55건), 개인정보 무단조회 등 13%(35건), 금융실명제위반 10%(28건), 사기 9%(2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금융사고액은 경상북도 312억원, 경기도 272억원, 충청남도 188억원, 전라남도 68억원, 광주시 57억원, 서울특별시 51억원, 경상남도 50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금융사고에 따른 회수율은 대전시와 부산시가 각각 100%로 전액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시공능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건설업체의 공사 실적, 경영 상태, 기술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발표하는 자료로, 각 건설사의 종합적인 역량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지표다. 이 표에서 알수 있듯 1969년부터 2024년까지의 시공사들의 순위 변화를 나타낸다. 국내 탑클래스의 상위건설사인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DL이앤씨(구 대림산업) 등이 상위권을 꾸준히 차지해왔다. 특히 현대건설은 무려 40회씩이나 1위를 유지하며 대표적인 건설사로 자리 잡았다. 또 삼성물산은 13번이나 1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대 이후 두각을 나타내며 상위권에 올랐다. 대우건설과 DL이앤씨는 2~4위권에서 경쟁하며 안정적인 위치를 유지했다. 특히 2000년대 이후 GS건설과 포스코건설 등의 약진도 눈에 띄며, 국내 건설업계의 변화와 주요 기업들의 경쟁 구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건설사의 순위가 연도별로 어떻게 변동했는지 시각적으로 나타나 있다. 이를 통해 업계 내 경쟁 구도와 기업별 성장 또는 쇠퇴를 파악할 수 있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선보인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가 정당 계약을 실시한 지 2개월 만에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불안정한 시장 여건과 블록형 단독주택 상품의 판매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 이뤄낸 이번 계약 완료는 더욱 의미가 크다. 우수한 입지뿐만 아니라 현대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와 상품성을 인정받아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 단독주택의 쾌적성, 아파트의 편리함 모두 잡은 혁신설계로 상품성 돋보여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단독주택의 쾌적성과 프라이빗함, 아파트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설계가 돋보인다. 단지는 100% 단독주택으로 구성돼 입주민들 간의 프라이버시 침해, 층간 소음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가구별 전용 차고가 별도로 제공돼 주차 스트레스도 최소화 했다. 또한, 남향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로 채광, 통풍여건을 확보했으며 다락과 테라스가 더해진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공간을 확보했다. 다용도실, 드레스룸(유상옵션)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확대했고, 각 층별 욕실을 배치해 편의성을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하우스 프렌즈인 트와이스 지효와 함께 ‘24년 가을겨울 시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미는 지효와 함께 촬영한 ‘24년 가을겨울 시즌 캠페인 화보를 통해 매혹적이면서도 우아한 파리지엔의 정수를 표현했다. 아미의 오랜 협업 파트너인 포토그래퍼 비탈리 젤위치(Vitali Gelwich)는 세련되고 차분한 무드의 컬렉션과 브랜드가 추구하는 친밀한 분위기를 동시에 담았다. 특히 공개된 화보 속 지효는 자신감 넘치는 우아함을 표현하며 시대를 초월한 파리지엔 감성을 자아냈다. 골드 버튼 포인트로 여성스러움을 더한 테일러드 재킷, 드레이프 디테일이 가미된 탑, 멋스러운 라지핏이 돋보이는 투 플리츠 팬츠, 파리 파리 백(Paris Paris Bag) 등을 활용한 착장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 재기발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살렸다. 아미는 ‘24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통해 파리의 낮과 밤을 아우르는 서사를 녹여냈다. 평화로운 하루 속에서 멋스럽게 차려입는 파리지엔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에센셜 아이템을 선보였다. 블랙, 그레이, 네이비블루와 브라운, 베이지, 클레이 등 부드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30대 그룹의 재무건전성이 1년 새 크게 악화됐다. 작년 상반기 대비 올 상반기 부채비율이 7.6% 상승한 반면 유동비율은 6.4% 하락하면서 재무구조가 급격하게 나빠졌다. 다만 이같은 상황에도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두 배가량 증가했다.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투자는 늘린 것이다. 27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자산 순위 상위 30대 그룹의 재무건전성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부채총액은 3704조9673억원으로 1년 전(2023년 상반기) 3293조1889억원 대비 411조7783억원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부채비율도 171.7%에서 179.3%로 7.6%포인트 늘었다. 이번 조사는 30대 그룹 계열사 중 상반기 보고서를 제출한 301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부채, 자본, 유동자산, 영업활동 현금흐름, 투자활동 현금흐름 등으로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부채비율과 유동비율, 잉여현금흐름을 분석한 것이다. 부채비율 증가 속에서 기업이 단기적으로 부채를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유동비율도 악화됐다. 30대 그룹의 유동자산은 작년 1341조1302억원에서 올해 1416조7294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입주민의 스마트한 주거 문화를 선도해 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이 또 한번 혁신적인 변화와 함께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App)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삼성물산은 기존의 홈닉에서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컨텐츠를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 서비스 확장을 위한 '홈닉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홈닉은 지난해 8월 전용앱 출시와 동시에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한 이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기존 주거단지로 확대 적용해 현재까지 약 3만3천여 세대에서 적극 활용하는 등 편의성 향상과 풍요로운 일상 생활을 가능하게 한 입주민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달에는 웹∙앱∙디지털 플랫폼 등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인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서비스 혁신성과 품질을 인정 받아 디지털 서비스 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한 홈닉2.0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공동주택 생활에 필수적이면서도 입주민의 주거 가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이하 UDC)’의 글로벌 연사 라인업을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UDC 2024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Blockchain: Powering Real World Change)’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실물연계자산(Real World Asset, RWA)의 활성화, 세계시장에서의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블록체인이 창출한 현실의 변화를 ▲트렌드 ▲금융 ▲정책 ▲기술 ▲문화 등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UDC 2024 1차 연사 라인업에는 RWA, 글로벌 은행, 디핀(DePIN,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 롤업·확장성 등 최근 블록체인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했다. 먼저 키노트(keynote) 스테이지에서는 키스 여 카이코(Kaiko) 디렉터가 좌장을 맡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RWA 활용 사례에 대해 짚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KCC가 신안군 X 어반브레이크 진행하는 ‘위대한 낙서마을’ 프로젝트에 페인트를 지원했다. ‘위대한 낙서마을’은 신안군 압해도를 하나의 예술작품 전시관으로 만드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페인 그라피티 작가 덜크(Dulk)와 미국의 존원(JonOne)이 참여해 압해도 읍사무소와 팰리스파크에 벽화를 완성시켰고, 오는 9월에는 포르투갈 작가인 빌스(Vhils)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KCC수성페인트 ‘숲으로’를 활용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탐사대에 아티스트로 참여해 활동하며 더욱 유명해진 덜크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과 그곳에서 자생하는 생물들, 특히 한국의 멸종위기 동물들에서 영감을 받아 노랑부리저어새, 동박새, 호랑이 등을 생생하고 강렬한 컬러로 담아냈다. KCC페인트의 풍부하고 깊은 컬러와 바닷바람에도 견뎌내는 내후성은 작가들의 작품을 담아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존원은 프랑스 최고 영예인 레지옹 도뇌르(Ordre national de la Légion d’honneur) 문화예술훈장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유명 아티스트다. 압해읍 팰리스파크 아파트의 좌우 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