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2024 GT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고의 기내 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 ▲최고의 상용고객 우대 공제 제도(Best Frequent-Flyer Award Redemption) 등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상용고객 우대 공제 제도는 2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의 기내 서비스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기내식 옵션 등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최근 샌드위치와 콘덕(핫도그), 핫포켓 등 간식 메뉴를 보강했다.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전통 한식에 기반한 비건 메뉴를 선보였고, 사전 주문 서비스로 채식과 글루텐 제한식, 유아식 등 세심하게 구분된 특별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승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 음악 등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다양화한 것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심각한 저출생과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중인 가운데 교정시설도 '고령 수형자'의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의 기준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일 법무부 교정통계 연보에 따르면, 통념상 노년층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 수형자는 2013년 2350명에서 지난해에는 2.8배 수준인 6504명으로 늘었다. 전체 수형자 중 60세 이상 비율도 같은 기간 7.3%에서 2.3배 수준인 17.1%로 높아졌다. 수형자 6명 중 1명은 60세 이상 노인인 셈이다. 고령 수형자는 신체적·심리적으로 취약해 고령과 인지·활동 기능 장애 등에 따른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하고 출소 후에도 사회적 고립을 피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또 형벌로 부과된 교도작업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특화된 교정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박순용 대전지방교정청 분류센터 교감은 최근 '월간 교정'에 실린 '일본 고령 수형자 처우의 현상과 과제'라는 소논문에서 일본의 고령 수형자 현실과 국내 교정정책에의 시사점을 짚고 새로운 교정 정책을 제언했다. 논문에서 박 교감은 "교정 공무원들은 고령 수형자의 건강 관리,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미국인들이 은퇴 후 살고 싶어 하는 도시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 US뉴스가 미 전역 15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은퇴 대상자들을 위한 베스트 은퇴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 관계자는 "순위 내 도시는 미국 인구조사국, FBI, 미국 노동부, 미국 뉴스 자체 내부 리소스를 포함한 출처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평가했다"며 "또 이 데이터는 아래 나열된 네 가지 지수로 분류됐으며, 미국인의 선호도에 따라 결정된 방법론을 사용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 조사에서는 주민 행복도, 집값, 물가, 고용 시장, 은퇴자 세금, 의료 서비스 수준 등 은퇴자들에게 의미있고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는 요소를 반영했다. 게다가 이번 조사는 예년과 달리 경제적 요인보다 행복도를 최우선으로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US뉴스가 선정한 베스트 은퇴지 7곳을 알아봤다. 1위 플로리다 네이플스 플로리다의 낙원이라 불리는 네이플스(Naples)가 올해 최고의 은퇴지로 선정됐다. 네이플스는 도시와 자연환경 모두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시니어들에게 이상적인 장소로 알려졌다. 2위 버지니아 비치 버지니아주 소재 해안 도시인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백화점에서 사람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역 역사 내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12시28분 롯데백화점 청량리역사몰 7층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하지만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재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남성은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락사고와 관련 현지인들은 어느정도 예견된 인재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역사몰은 개방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성인 허리 높이의 난간만 설치돼 잠깐 실수할 경우 아래 층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추락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동안 서울 롯데백화점 미아점,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등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곳이 아닌 백화점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은 엄청 부끄럽고 상상도 안되는 일이다"면서 "이런 일이 한번도 일어나서는 안되지만, 자주 발생한다면 설계와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지난해 채용 시장에서 가장 우대받은 국가기술자격증은 ‘지게차운전기능사’와 ‘한식조리기능사’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7일 정부 취업포털 고용24에 올라온 지난해 기업 채용공고 167만4560건을 분석한 ‘국가기술자격 채용시장 활용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채용 우대 요건 자격 중 상위 20개 종목을 살펴보면 지게차운전기능사가 1만7108건(13.4%)으로 가장 많았다. 2위는 한식조리기능사(1만3361건, 10.5%), 3위는 전기기사(6910건, 5.4%)가 그 뒤를 이었다. 지게차운전기능사는 건설업체, 건설기계 대여업체, 토목공사업체, 금속제품 제조, 운송·창고업체 등 다양한 기업에서 요구하는 자격증으로, 다른 국가기술자격보다 취득이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도 수시로 있고 실기시험 합격률도 50%에 육박한다. 4~10위는 건축기사, 전기산업기사, 전기기능사, 토목기사, 직업상담사2급, 컴퓨터활용능력2급, 자동차정비기능사로 조사됐다. 11~15위는 정보처리기사, 산업안전기사, 공조냉동기계기능사, 건설안전기사, 건축산업기사로, 16~20위는 전자캐드기능사, 대기환경기사, 에너지관리기능사, 워드프로세서, 가스기능사 순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와 지하철의 좌석 크기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겪어왔다. 이는 승객의 체형 변화, 승객 수요, 공간 효율성, 안전 규정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초기 대중교통 수단의 좌석은 주로 목재나 금속으로 제작됐으며, 승객의 편의보다는 수용 인원 극대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로 인해 좌석 크기는 비교적 작고 간소한 형태였다. 현대에 들어서면서 승객의 편의성과 안전이 강조되며 좌석 설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승객의 체형 변화와 편의성 요구에 따라 좌석 크기와 디자인이 조정됐다. 서울교통공사는 2018년 4월 30일 '전동차 제작 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 세미나'에서 미래형 전동차 제작 방향을 발표했다. 향후 지하철 전동차는 좌석을 7인석에서 6인석으로 조정하고, 좌석 폭도 4.5cm 더 늘린다. 또 휠체어를 탄 장애인 등 교통 약자가 통로를 오가기 편하도록 통로문의 폭도 기존 75㎝에서 120㎝로 넓어진다. 새로운 기술 중 일부는 2호선 신형 전동차 50량에 먼저 적용됐다.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150량을 교체한다. 서울교통공사는 보유한 전동차 3550량 중 노후한 1914량을 202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플랫폼 기업 메이사(Meissa)가 10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주주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에이벤처스 ▲유온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KDB산업은행 ▲지앤텍벤처투자 ▲빗썸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캐피탈 등 신규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해 메이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여줬다. 메이사는 시리즈 C 투자 유치와 함께 키움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IPO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말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2026년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과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석원 메이사 대표는 “이번 투자는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IPO 역시 글로벌 종합 공간정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사는 지난 8월 자회사 메이사플래닛(Meissa Planet)과의 합병을 거치며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메이사플래닛은 KAI의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설립된 위성 영상 분석 전문 기업으로, 현재까지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센터장 류강민)가 한국 호텔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담은 '2024 호텔 시장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투자·공급·수요 시장 분석과 함께 새롭게 부상하는 호텔 산업의 트렌드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3분기까지 호텔 거래 시장 규모는 약 2.16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동기 대비 약 1.8조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콘래드 서울의 대형 거래가 시장을 주도했다. 현재 신라스테이 서대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 해운대 L7 호텔 등 우량 매물들이 시장에 나타난 상태로, 2025년의 추가 거래가 기대된다. 호텔 시장의 질적 성장이 두드러진다. 서울 시내 4·5성급 관광호텔의 공급 비중은 2024년 서울 관광호텔의 30%까지 증가했다. 5성급 호텔의 평균 일일 요금(ADR)은 2023년 30.6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객실 점유율도 팬데믹 이전 대비 95% 이상 회복됐다. 이는 한류 열풍과 고급 호텔에 대한 수요 증가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주목할 만한 것은 호텔의 수익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제일 먼저 맞이할 수 있는 곳, 부산 기장 빌라쥬 드 아난티다. 11월 8일 저녁 6시부터, 빌라쥬 드 아난티 G-스퀘어에 ‘눈 쌓인’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100그루(높이 10미터, 5미터, 4미터 등)로 구성된 ‘트리 빌리지’가 공개된다. 아난티 ‘트리 빌리지’의 가장 큰 특징은 ‘눈[雪]’이다. 하루에 2~3회 (11월 주말 12시, 17시, 20시 / 12월 주중 17시, 20시 / 12월 주말 12시, 17시, 20시) 인공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특징은 3000여 개의 조명등 및 전구와 각종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수놓은 세련되고 화려한 연출이다. 트리 빌리지는 지난해부터 이미, 어디서도 경험하기 힘든 연말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 명소로 떠올랐고, 최고의 포토 스팟이 됐다. 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11월 15일부터 매주 금, 토, 일(14시-21시)에 대형 화이트 크리스마스 트리가 위치한 G-스퀘어에 팝업 스낵바를 오픈하고(핫초콜릿, 레몬 유자차, 어묵꼬치, 붕어빵, 치즈 고구마볼 등 판매) 테이스티저니, 모비딕마켓, 베케트 등 각 큐브 별로 다채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카지노에서는 다양한 테이블 게임과 슬롯머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높은 베팅과 잭팟이 가능한 게임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카지노에는 총 9개의 게임이 있다. 이 중 주요 게임과 한국 내에서의 최고 기록 사례를 소개한다. 1. 바카라 (Baccarat) 바카라는 한국 카지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드 게임 중 하나로, 높은 베팅 금액과 빠른 진행 속도로 인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강원랜드에서 한 VIP 고객이 바카라에서 약 1억원 이상을 한 번에 베팅한 사례가 있으며, 이는 한국 내 바카라 게임 중 최고 수준의 베팅 중 하나로 기록됐다. 카지노 게임의 왕이라 불리며 플레이어와 뱅커가 받은 카드 합의 1의 자리를 비교해 9에 가까운 쪽이 이기는 게임이다. 이 과정에서 유저는 어느 쪽이 이길지 맞히는 게임이다. - 타이(Tie) : ‘플레이어와 뱅커의 수 합이 서로 같다’에 거는 것이다. 맞으면 건 것을 9배로 돌려준다. - 페어(Pair) : ‘최초 2장의 카드가 같은 숫자가 나온다‘에 거는 것이다. 어느 쪽에서 페어가 나오는지도 맞혀야 한다. 맞으면 건 것을 12배로 돌려준다. - 내츄럴(Natural) : 두 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