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끄는 AI 스타트업 xAI가 미국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에 위치한 81만 제곱피트(약 7만5000㎡) 규모 창고 건물을 매입하며 데이터센터 확장에 속도를 냈다. 머스크는 12월 30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xAI가 '매크로하더(Macrohardrr)'로 불리는 세 번째 건물을 샀다"며 "훈련용 연산 용량이 거의 2기가와트(GW)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xAI는 멤피스 지역 '콜로서스(Colossus)' 클러스터를 넘어 100만 GPU 가동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콜로서스 확장 배경과 구체적 스펙 xAI의 멤피스 데이터센터는 기존 콜로서스(100,000 Nvidia H100 GPU, 122일 만에 완공)가 기반이다. 콜로서스2는 55만5000개 이상 GPU를 탑재할 예정으로, 엔비디아 GPU 구매 비용만 약 180억 달러에 달한다. 새 '매크로하더' 건물은 테네시주 멤피스 콜로서스2와 약 100m 거리에 위치하며, 주 경계선을 사이에 두고 있어 테네시 반대 여론을 피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2026년 데이터센터 전환 공사가 시작되면 전체 연산 용량이 2GW에 근접, 이는 미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테슬라가 한국 시장에서 모델3와 모델Y 가격을 최대 940만원 인하하며 연말, 연초 수요를 선점했다. 2025년 12월 31일 테슬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바에 따르면, 모델3 퍼포먼스 AWD는 기존 6939만원에서 5999만원으로 940만원 내렸고, 모델Y 프리미엄 롱레인지 AWD는 6314만원에서 5999만원으로 315만원, 프리미엄 RWD는 5299만원에서 4999만원으로 300만원 각각 조정됐다. 이 인하는 올해 두 번째 대규모 가격 조정으로, 4월 신형 모델Y '주니퍼' 출시 당시 약 700만원 인하를 통해 보조금 기준(5300만원)을 맞춘 데 이은 후속 조치다. 글로벌 EV 수요 둔화 속 테슬라는 국내 보조금 확정 전(보통 2~3월) 수요 공백을 가격 경쟁력으로 메우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1월 수입차 1위 탈환, 누적 판매 95% 폭증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5년 11월 7632대를 팔아 BMW(6526대), 메르세데스-벤츠(6139대)를 제치고 수입차 월간 1위를 탈환했다. 올해 1~11월 누적 판매는 5만5594대로 전년 대비 95% 증가, BMW(7만541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사이버보안 업체 OX Security가 2025년 12월 29일 발견한 악성 크롬(Chrome) 확장 프로그램 두 개가 합법적 AI 도구 AITOPIA를 사칭해 약 90만명 사용자의 챗GPT와 딥시크(DeepSeek) 대화 내용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cyberinsider, malwarebytes, securityboulevard, thinkpentest, cybernews, thehackernews에 따르면, 이 확장 프로그램들은 30분마다 민감한 채팅 데이터, 브라우징 기록, 세션 토큰을 Base64 인코딩해 deepai챗s[.]com과 챗saigpt[.]com 서버로 유출하며, 구글의 'Featured' 배지까지 부착된 상태로 크롬 웹 스토어에 여전히 공개돼 있다. 악성 확장 프로그램 상세 분석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힌 확장 프로그램은 60만 설치 기록의 "챗GPT for 크롬 with GPT-5, Claude Sonnet &딥시크 AI"와 30만 설치의 "AI Sidebar with딥시크, 챗GPT, Claude, and more"다. 이들은 "익명 분석 데이터 수집"을 명분으로 크롬 권한 시스템을 속여 광범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포브스가 2025년 12월 29일 발표한 '40세 미만 최고 자수성가 억만장자' 순위에서 전 세계 71명이 총 2180억 달러(약 300조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기술 붐 당시 팬데믹 시장 열풍으로 세워진 71명 기록과 인원 수는 동률이지만, 당시 총 재산 4440억 달러(저커버그 970억 달러 주도)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forbes, brandvm.com, timesofindia, siliconrepublic, techfundingnews에 따르면, 데이터 라벨링 전문 기업 서지 AI(Surge AI)의 38세 창업자 에드윈 첸(Edwin Chen)이 18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하며, 10년 이상 마크 저커버그나 스트라이프(Stripe)의 콜리슨 형제 독주 체제를 깼다. 첸은 MIT 수학·컴퓨터과학·언어학 전공자로, 2020년 외부 자금 없이 부트스트랩으로 서지 AI를 설립해 작년 구글(Alphabet), 메타(Meta), 앤트로픽(Anthropic),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고객 대상으로 12억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포브스는 첸의 지분율을 75%로 추정하며 기업 가치를 240억 달러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메타 플랫폼스가 중국 창업자 샤오 홍(Red)이 이끄는 싱가포르 AI 스타트업 마누스를 20억달러(약 2조8700억원) 이상에 인수하며 AI 에이전트 시장 선점을 위한 대형 딜을 단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누스는 신규 펀딩 라운드에서 20억달러 밸류에이션을 목표로 투자자를 물색하던 중 메타의 접근으로 인수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 이는 메타의 역사상 WhatsApp(190억달러), Scale AI(143억달러)에 이은 세 번째 규모의 대형 인수로 평가된다. 마누스, 출시 8개월 만 ARR 1억달러 돌파…역대 최단기 성장 신화 마누스는 2025년 3월 출시된 지 8개월 만에 연간 반복 수익(ARR) 1억달러를 돌파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0에서 1억달러 도달 스타트업으로 기록됐다. 연환산 매출 런레이트는 1억2500만달러를 넘어섰으며, 월 성장률은 버전 1.5 출시 이후 20% 이상 지속됐다. 중소기업 대상 구독형 AI 에이전트로 심층 연구, 코딩, 분석 등 복잡 작업을 자동화하는 서비스가 주효했다. 투자 이력과 중국 뿌리…7500만달러 유치 후 싱가포르 이전 버터플라이 이펙트(모회사)는 2022년 중국 우한에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2026년 중국 시안 NAND 플래시 메모리 공장 운영을 위한 반도체 제조 장비 반입 연간 허가를 획득하며 미중 무역 규제의 불확실성을 일단 해소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지위를 취소한 후 도입한 새로운 연간 승인 제도의 첫 적용 사례로,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사업 연속성 확보에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규제 변화 배경: VEU 취소와 연간 허가 전환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2025년 8월 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을 VEU 명단에서 제외하며 포괄적 장비 수출 면제를 철회했다. VEU 제도는 2022년 미중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16nm 이하 로직 칩, 18nm 반절 하프피치 DRAM, 128층 이상 3D NAND 대상) 이후 동맹국 기업에 부여된 예외 조치였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바이든 시대 허점'으로 규정하고 12월 31일부터 개별 허가 의무화로 전환하려 했다. 이에 업계 우려가 커지자 BIS는 '사이트 라이선스' 모델을 제안, 기업이 매년 장비 종류·수량을 사전 신청해 승인받는 방식으로 규제를 완화했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2025년 연간 판매에서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99%’ 수준까지 올라섰다는 관측이 글로벌 시장에서 힘을 얻고 있다. RFI·AFP·Reuters, FactSet, Deutsche Bank, TD Cowen, Fitch Ratings, CnEVPost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누적 판매 격차와 4분기 전망치를 단순 합산하면 BYD는 최소 200만대 중반, 테슬라는 160만대 초반에 머무는 시나리오가 유력해지면서 전기차 산업 패권의 축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중국 선전으로 넘어가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BYD, 11월까지 207만대…“테슬라 추월은 시간문제” 프랑스 공영매체 RFI·AFP에 따르면 선전에 본사를 둔 BYD는 2025년 11월 말까지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합쳐 207만대의 전기차(EV)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테슬라는 9월 말까지 122만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으며, 3분기에는 미국 연방 세액공제 종료를 앞둔 ‘막판 특수’에 힘입어 3개월 동안 약 50만대에 근접하는 이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예일 의과대학 연구진이 자폐증 뇌에서 측정 가능한 최초의 분자적 차이를 발견하며, 자폐 성인의 뇌 전체에 걸쳐 신경전형 성인보다 약 15% 적은 대사성 글루타메이트 수용체 5(mGlu5)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12월 10일 The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게재된 이 연구는 자폐증 진단 및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핵심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sciencedirect, autism, jamanetwork, bmbreports.org, medicine.yale, onlinelibrary.wiley, journals.sagepub에 따르면, 연구진은 18~36세 자폐 성인 16명과 신경전형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스캔과 뇌전도(EEG) 검사를 병행해 mGlu5 수용체 가용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자폐 참가자들의 여러 뇌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낮은 mGlu5 가용성이 나타났으며, 특히 대뇌 피질에서 그 차이가 가장 두드러졌다. 구체적으로, 전체 뇌에서 평균 15% 가량의 감소가 확인되었으며, 일부 영역에서는 최대 23%까지도 낮은 수치가 보고되었다. 흥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전 CES 2026(1월 6~9일)에서 싱가포르·선전 기반 펫 테크 기업 펫구구(petgugu)가 세계 최초의 자동 세척 스마트 고양이 화장실을 중심으로 한 AI 반려동물 건강 생태계를 대거 공개한다. petgugu CES 2026 발표자료, 글로벌 펫 테크 시장 보고서(Global Market Insights, Mordor Intelligence, Arizton), globenewswire, benzinga, gminsights, pr.draperjournal, Pet Tech Industry News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단순한 위생 기능을 넘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로 분석해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반려동물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고양이 전용 혁신적 스마트 화장실과 건강 모니터링 펫구구의 핵심 제품인 자동 세척 스마트 고양이 화장실은 특허받은 플러시 앤 드레인(flush-and-drain) 방식으로 배설물을 보관하지 않고 바로 배수관으로 배출한다. 80리터 대용량 밀폐형 유닛은 음압 공기 순환, 활성 실리콘 필터링, UVC 살균, 선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2026년 글로벌 전자기기 시장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메모리 칩 공급 부족으로 가격 급등과 수요 위축이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IDC와 Counterpoint Research는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가 3~8%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저가형 브랜드의 가격 인상 폭은 더욱 클 전망이다. 스마트폰, 평균 6.9% 인상 예상 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2026년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전년 대비 6.9%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기존 예상(3.6%)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로, 메모리 칩 공급 부족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저가형 스마트폰(200달러 미만)의 생산비는 20~30% 급등했고, 중급·고급 모델은 10~15% 증가했다. IDC는 보통 시나리오에서 3~5% 인상, 비관적 시나리오에서는 6~8% 인상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저가 브랜드 '직격탄', 고가 브랜드는 대응력 높아 샤오미Xiaomi, 오포Oppo, 비보Vivo, 트랜션Transsion, 레노보Lenovo, 아너Honor 등 저가 브랜드는 이윤이 낮아 증가된 비용을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Xi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