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거래가 급감하며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주춤했던 2024년 말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아파트 증여 거래가 급증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11월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량은 6765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증여 거래가 917건으로 13.6% 비중을 차지했다. 작년 10월 증여 거래는 이보다 많은 1000건으로, 10월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4%였다. 이는 2022년 12월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에서 증여 거래 비중이 29.9%에 달한 이후 가장 높은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같은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라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가격이 수억 원 차이 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 격차는 단순히 건물의 상태나 연식 때문이 아니라, 주요 인프라와의 접근성에 따른 수요 차이에서 기인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서울 강남, 용산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해 지방 광역시까지 전국적으로 이러한 현상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동일한 행정구역 안에 있는 아파트라도 역세권, 학군, 쇼핑센터, 공원 등 주요 생활 인프라를 얼마나 가까이 누릴 수 있는지에 따라 가치가 천차만별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가격 형성에 있어 주요 인프라는 단순 편의를 넘어 주거지의 품격과 생활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같은 지역이라도 인프라 접근성이 좋은 곳은 수요가 꾸준히 높아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한다. 예컨대, 도로 하나 건너 한쪽 아파트 단지는 대형 쇼핑몰이 도보 5분 거리지만, 다른 쪽은 도보 15분 이상 걸린다고 가정할 때, 이 차이가 몇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가격 격차를 만드는 주된 원인이 된다. 지역 주민들 역시 이러한 인프라 접근성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가 잘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4년 한 해 국내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성적표는 어떻게 나왔을까. 살펴보니 조사 대상자 중 60% 정도가 주식가치 하락으로 우울한 표정을 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국내 주요 44개 그룹 총수의 작년 대비 올해 연초 기준 전체 주식평가액은 6조6000억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총수 중에서는 박정원 두산 회장의 최근 1년 새 주식가치는 180% 넘게 상승했지만, 이동채 전(前) 에코프로 회장은 50% 넘게 감소해 희비가 교차했다. 주식평가액만 놓고 보면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9000억원 이상 불어날 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3조원 가까이 쪼그라져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식평가액이 국내 그룹 총수 중 올해 연초 기준 주식재산 1~2위는 이재용 회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각각 차지했다. 공정위가 지정한 대기업집단의 총수는 아니지만,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도 주식가치 10조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대비 2025년 연초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도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잠실역에서 5Km가량 떨어진 송파구에서 시세 대비 5억원 이상 저렴한 계약취소분 1가구가 시장에 나왔다. 게다가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이면서 5호선 역세권 아파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청이 최근 서울 송파구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계약취소분 전용면적 84㎡ 1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가는 9억8000만원 수준으로 2017년 입주자 모집 공고한 분양가보다 소폭 올랐지만, 시세 대비로는 5억원 이상 저렴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됐으며, 1199가구·총 12개동·지하 4층~지상 33층 규모다.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6월 입주했다. 앞서 10월에는 15억9000만원, 11월에는 15억1500만 원에 거래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세보다 5억원 이상 저렴하다. 시장 호황기엔 거래가가 17억원을 넘기도 했다. 전셋값도 7억~8억 원대로 공급가격과 그리 차이가 나질 않는다. 지난 2017년 분양 당시 3.3㎡당 평균 분양가는 2380만원으로, 전용면적 84㎡의 경우 7억 중반~8억 원 초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전세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수차례 돌려주지 않아 실명과 주소 등이 공개된 ‘악성 임대인’ 수가 1년 만에 1177명으로 늘었다. 국토부 등은 첫 공개 당시 작년 연말까지 450명 정도를 공개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보다 2배 이상 많아진 것이다. 개인 임대인이 1128명, 법인(대표)이 49명이다. 이 중 3분의 1에 육박하는 32%가 2030 세대로 나타났으며, 한 사람당 채무액이 300억원을 넘는 악성 임대인도 10명 있었다. 이들이 떼먹은 전세금은 모두 1조9000억원에 달했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19세 악성 임대인도 있었으며, 울산에 거주는 50대 악성 임대인은 돌려주지 못한 임차보증금이 862억원에 달했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23년 12월 27일부터 보증금을 제때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의 이름, 나이, 주소, 채무액, 채무 불이행 기간 등의 정보를 ‘안심전세포털’ 사이트와 휴대폰 ‘안심전세’ 앱에 공개하고 있다. HUG가 임대인 대신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준 뒤 임대인에게 구상 청구한 건수가 3년 내 2건 이상이면서 채무 총액이 2억원 이상인 경우 명단 공개 대상이 된다. 포털에 따르면 악성 임대인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새해 들어 일제히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시작하면서 은행권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은행권이 인력구조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위해 연말연초부터 희망퇴직에 나서고 있는 것. 특히 올해는 대상과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역미라미드형 인력구조에 변화가 올 것이란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2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로써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에 이어 5대 시중은행 모두가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 최근 은행권 희망퇴직은 대상 연령과 연차도 크게 낮아지는 추세다. 다른 업권 대비 상대적으로 고액인 은행 퇴직금을 기반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려는 젊은 연령층의 수요가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이달 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나이는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이다. 연령에 따라 최대 24~31개월치 평균임금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한다. 이는 지난해 초 진행된 희망퇴직과 같은 조건이다. 1969년 하반기생부터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지난해 대한민국 출생등록자 수가 9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년기 및 생산연령 인구가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증가세는 유지됐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결과 대한민국 출생(등록)자 수가 24만2334명으로 전년(23만5039명) 대비 7295명(3.1%) 늘어 9년 만에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출생등록자 수는 2016년 이후 8년 연속 감소하다 지난해 3.10% 증가했다. 남아 출생등록이 12만3923명으로 여아(11만8411명)보다 많았다. 반면 주민등록 인구는 2020년 이후 5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2023년 5132만5329명에서 지난해 5121만7221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자가 2571만8897명으로 남자(2549만8324명)보다 22만명가량 많아 2015년 여자 인구가 남자 인구를 추월한 이래로 성별 인구 격차가 확대됐다. 주민등록 인구 평균연령은 45.3세로 남자가 44.2세, 여자는 46.5세였다. 출생자가 증가한 가운데 고령화 기조는 유지됐다. 60대 인구가 40대 인구를, 70대 이상 인구가 30대 인구를 넘어섰다. 연령대별 주민등록 인구 비중은 50대가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매년 증시 폐장의 단골손님인 '올빼미 공시'가 지난해 연말에도 기승을 부렸다. 대체로 공급계약 해지, 수주 금액 축소, 설비투자 지연 등 각종 악재성 공시를 12월 30일부터 이틀간, 연말 휴장일을 틈타 쏟아낸 것이다. 직전 2거래일과 비교하면 공시 빈도가 두 배 증가했다. 연말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어진 틈을 타 슬그머니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악재 공시를 냈다는 비판이 나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총 269건(기타법인·5% 공시 제외)의 공시가 이뤄졌다. 코스피에서 125건, 코스닥 135건, 코넥스 9건의 공시가 이뤄졌다. 면면을 살펴보면 악재성 공시가 상당수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월 30~31일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정정 공시를 통해 계약금을 수정한 상장사 32개사 중 10곳(31%)이 계약 규모를 축소했다. 나머지 22곳은 계약금이 소폭 증가했는데,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판매가가 상승하거나 계약 기간을 연장한 사유가 대부분이었다. 계약금이 가장 크게 줄어든 상장사는 이차전지용 엑스레이 검사 설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였다. 계약금이 기존 105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전국적으로 분양 가뭄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에서 시세차익만 수억원 예상되는 '로또 청약' 단지가 줄줄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권에서도 최고 인기지역인 반포, 방배, 잠실권 분양물량이 예정돼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 25곳의 올해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14만6130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분양 물량은 전년 22만2173가구보다 34% 감소한 수치다.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 여파로 물량이 급감했던 2010년 17만2670가구보다 2만6000가구 적다. 서울은 전년 2만6484가구 대비 18% 줄은 2만1719가구로 예정돼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강남권 분양 단지를 위주로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를 비롯해 ‘잠실 르엘’, ‘래미안 트리니원’,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등 이른바 로또청약이 예상되는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포, 방배 지역 아파트는 항상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하며 84점 청약 만점통장까지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에서 원룸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전세 보증금이 최소 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월 30일 다방은 11월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25개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경우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7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524만원이었다. 전월과 비교해 평균 월세는 1만원(0.7%) 하락했고, 평균 전세 보증금은 391만원(1.9%) 하락했다. 다방여지도는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추출한 자치구별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서울 지역 평균과 비교해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지도다. 서울 평균 시세를 기준(100%)으로 100%보다 높으면 해당 자치구의 원룸 시세가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평균 시세보다 높은 130%를 기록해 지난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서울 원룸 평균 월세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2위~6위는 용산구(127%), 양천구(121%), 영등포구(117%), 서초구·중랑구(109%)로 나타났다. 그뒤를 강서구(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