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한국 어린이의 상상력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전 세계에 소개된다. 미국 민간 우주기업 액시엄스페이스(Axiom Space)와 스페이스X(SpaceX)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유인 우주임무 ‘AX-4’가 6월 10일(한국시간 밤 9시 22분)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대에서 출발한다. 이번 임무에는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가진 페기 윗슨(Peggy Whitson) 사령관이 참여, 한국 초등학생들이 그린 우주 그림 20점을 ISS에서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한국과 깊은 인연, 다시 우주로…페기 윗슨 사령관의 특별한 임무 페기 윗슨 사령관은 2008년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ISS에 도달했을 당시, ISS의 첫 여성 사령관으로 이소연과 함께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귀환했다. 이번 AX-4 임무에서 윗슨 사령관은 ‘휴먼스 인 스페이스(HIS) 유스’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한국 초등학생 20명의 그림을 ISS에서 실시간으로 소개하며, 한미 우주협력의 상징적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40년 만에 두 번째 우주인 배출하는 국가들…국제 우주협력의 확장 스페이스닷컴 보도에 따르면, 이번 AX-4 임무에는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공공 부문 인공지능(AI) 사업의 성과를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컴은 행정안전부의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구현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성SDS 컨소시엄에 자사의 핵심 AI 설루션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한컴이 올해 초 수주한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과 행정안전부의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이은 올해 세 번째 공공 부문 AI 관련 성과로, 이를 통해 공공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안 우려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컴퓨팅 자원, 공통 데이터, 개발·운영 환경 등 AI 자원 전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컴은 삼성SDS 컨소시엄을 통해 이번 사업에서 ▲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설루션 ‘한컴 데이터 로더’ ▲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의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한컴피디아’ ▲ 다양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팀네이버는 엔비디아 및 AI 인프라 전문기업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Nexus Core Systems), 글로벌 투자사 로이드 캐피탈(Lloyds Capital)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차세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EMEA 지역 전역에 소버린 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4분기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유럽에서 불과 15km 떨어져 있으며 다중 해저 광케이블로 직접 연결된 모로코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전력과 운영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은 모로코에 500 메가와트(MW)급 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유럽 시장에 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AI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첫 단계로는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GB200) GPU가 탑재된 40MW급 AI 슈퍼컴퓨팅 인프라가 연내 구축되며, 이후 최대 500MW 규모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컨소시엄은 에너지기업 타카(TAQA)와 전략적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프레시웨이 학교급식 전용 식자재 브랜드 ‘튼튼스쿨’이 알파세대 맞춤형 제로 음료 ‘당이제로당’ 3종을 출시했다. 최근 헬시플레저 콘셉트의 식음료 상품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특히 단맛은 유지하면서도 설탕이나 칼로리 부담을 줄인 '제로 음료'가 대중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으며 관련 제품군 역시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CJ프레시웨이는 급식 전용 제로 음료 ‘당이제로당’을 통해 맛과 건강, 트렌드를 고려한 PB 라인업을 확대하고 급식 식자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신상품은 ▲천도복숭아&자두 ▲청포도 ▲유산균음료 등 3종이다. 과채 음료 2종은 천도복숭아&자두, 청포도 농축액과 비타민C를 함유해 과일 본연의 달콤함과 영양을 동시에 선사한다. 유산균 음료는 당과 지방 함량을 최소화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모든 상품은 125ml 멸균 패키지로 기획했다. 급식에서 후식으로 주로 활용되는 상품인 만큼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용량과 배식 편의를 고려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알파세대 눈길을 끄는 귀여운 캐릭터와 감각적인 색감으로 완성했다.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도 튼튼스쿨 브랜드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선호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문화·스포츠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 속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9일에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 총 120명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로 초청해 클래식 공연 관람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KT가 후원하고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 시리즈 중 하나로, 차이콥스키 교향곡과 생상스·브람스의 첼로 및 피아노 협주곡 등 깊이 있는 레퍼토리가 감동을 더했다. 공연에 참석한 한 국가유공자 가족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가족과 함께 관람해 뜻깊었다”며, “공연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1일에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 홈경기에 순직유공자의 자녀 및 가족들을 초청해 단체 응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전용 스카이박스 좌석을 제공하고, 응원도구와 기념품도 함께 지원해 따뜻한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KT는 문화 체험뿐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국가유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자동차 업체 체리기차(Chery Automobile, 체리자동차의 자회사 O&J Automotive Netherlands B.V)에 신규 폼팩터로 각광받고 있는 46시리즈(Series)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1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체리기차와 6년간 총 8GWh 규모의 46시리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초 부터 본격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체리기차의 주력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8GWh는 약 12만대의 전기차에 장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양사는 또한 향후 체리기차 그룹 내 다른 전기차 모델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추가 프로젝트 논의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46시리즈로 중국 뚫은 LG에너지솔루션 “기술리더십 증명” 국내 배터리 회사 중 중국 완성차 업체에 대규모로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리비안 등 여러 완성차 업체에 이어, 자국 배터리 업체의 선호도가 높은 중국 완성차 업체까지도 고객으로 확보함으로써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 배터리의 독보적인 기술리더십과 글로벌 공급 역량을 또 한 번 증명했다. 46시리즈 배터리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유노비아(대표 이재준)가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에 참가해 비만과 당뇨 등을 겨냥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유노비아에 따르면, ID110521156은 GLP-1 RA(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의 합성 및 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GLP-1 호르몬과 동일한 역할을 한다. 특히, ID110521156은 기존의 대표적 치료제인 펩타이드 소재의 주사제에 비해 뛰어난 생산성과 우수한 사용 편의성 등 뚜렷한 차별점을 지니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경구용(먹는) 합성 신약 후보물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노비아는 ID110521156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ㆍ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임상1상 단회용량상승시험(SAD)을 완료하고, 현재 후속 연구인 다중용량상승시험(MAD)을 시행 중이다. 이번 학회에서 유노비아는 ID110521156에 대한 임상 1상 SAD 및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야놀자의 멤버사 산하정보기술(공동대표 손학기, 천경훈)이 여행객의 접근성을 강화한 윙스 스마트 키오스크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산하정보기술은 배리어프리 기능을 탑재한 윙스 스마트 키오스크 도입에 착수했다. 배리어프리란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이란 뜻으로, 누구나 불편 없이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끔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없애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윙스 스마트 키오스크에 점자 키패드, 돋보기 및 고대비 화면(시각장애인), 이어폰 잭을 통한 음성 안내(청각장애인),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낮은 화면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윙스 스마트 키오스크는 비대면 체크인ㆍ아웃, 예약 등을 통해 여행객들의 쉽고 빠른 입실 절차를 제공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AI 기반 안면 인식 솔루션을 탑재해 신분증 자동 판독 및 예약 정보 검증이 가능하며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다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또, 예약 확인 후 객실키를 자동 발급해 운영 부담을 줄이고, 업장 관리 효율을 향상할 수 있다. 산하정보기술은 내년 전면 의무화되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에 발맞춰, 정부 가이드를 적극 반영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유플러스가 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6기를 모집한다. 유쓰피릿은 대학생의 눈높이로 LG유플러스의 서비스와 브랜드를 홍보하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LG유플러스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며, Z세대의 관점에서 브랜드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쓰피릿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모집 및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유쓰피릿 참여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에 활동한 유쓰피릿 15기 대학생들은 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 ‘유쓰 AI 페스티벌’에서 콘텐츠 기획부터 현장 부스 디자인까지 직접 담당하며, 페스티벌 운영 전반에 참여했다. 올 하반기 선발될 유쓰피릿 16기는 Z세대 고객이 자발적으로 LG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프로모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서비스인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와 AI 기반 보이스피싱 방지 기술 ‘안티딥보이스’를 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알리는 활동을 맡는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2025년 2분기 인기 아파트 랭킹’을 3일 공개했다. 올해 2분기에 가장 높은 순 방문자 수를 기록한 단지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으로, 총 13만5670명이 해당 단지를 조회해 올해 2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6월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 이후 대표적인 ‘무주택자 전용 줍줍 단지’로 꼽힌다. 1만20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강남권 입지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힘입어 실수요층의 기대 심리가 상승하는 곳이다. 2위에는 2026년 10월 입주예정인 서울 동작구 ‘힐스테이트메디알레’(13만111명)가 새롭게 등장했다. 해당 단지는 지난 5월 최초 분양 당시 완판됐으나 주변 시세보다 높은 분양가와 이른 입주 시기 등으로 계약 포기자가 발생하면서 무순위 청약이 결정된 6월까지 관심이 지속됐다. 지난 6월 24일 총 109가구에 대해 열린 무순위 청약에서는 1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 단지 외에도 2분기 인기 아파트 랭킹 상위권에는 신규 분양 예정 단지들이 다수 포함되며 새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