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국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이세돌 9단이 10년 만에 다시 AI와 마주한다. 에이전틱 AI 스타트업 인핸스는 오는 3월 9일 이세돌 9단과 함께 AI 글로벌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장소는 2016년 알파고와의 대국이 열렸던 서울 포시즌스 호텔 아라홀로, 10년 전과 동일한 무대에서 인간과 AI의 새로운 만남이 펼쳐진다.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5번기 대국은 AI 시대의 서막을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알파고가 4승 1패로 승리하며 100만 달러(약 14억원) 상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첫 번째 대국 시청률은 최고 6.8%를 기록하며 국내 프로 바둑 중계 사상 최고 수준을 찍었고, 대국 기간 구글 모회사 알파벳 시가총액은 58조원 증가했다. 알파고 등장 후 프로기사들의 AI 훈련이 표준화되면서 바둑 실력이 상향 평준화됐으며, 현재 세계 랭킹 1위 신진서 9단의 AI 일치율은 프로 평균을 크게 웃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 따르면 AI 추천 도입으로 최정상 기사들의 기풍이 근본적으로 변모했으며, 한국기원은 알파고 10주년을 맞아 신진서 9단과 알파고 기념 대국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30대 그룹이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추천한 신규 사외이사 가운데 재계 출신 비중이 증가하며 관료 출신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사외이사 전문성이 기술 분야 중심으로 채워지면서 대기업들이 기술 혁신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인선은 이재명 대통령 정부로 교체된 이후 처음 이뤄진 신규 사외이사 추천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관료 출신 비중은 감소한 반면 학계 출신(교수)은 대폭 증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여성 신규 사외이사 비중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처음으로 전체 추천 인원의 3분의 1을 넘어섰다. 3월 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30대 그룹 계열사 중 지난달 27일까지 2026년 주주총회소집공고서를 제출한 157개사 신규 사외이사 87명과 동일 기업에서 지난해 추천된 신규 사외이사 149명의 출신 이력 및 전문 분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은 변화가 확인됐다. 조사는 30대 그룹 계열사 소속된 사외이사의 주요 경력을 ▲학계 ▲관료 ▲재계 ▲법조 ▲세무·회계 ▲정계 ▲공공기관 ▲언론 ▲기타로 분류해 진행했다. 전문성은 기업경영, 금융투자, 재무·회계, 법률·정책, 기술, 마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가 3월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전시면적 4만㎡ 이상, 700여 기업 참가, 7만5000명 예상 방문자)에 총력 출동해 전기차 중심에서 AI 데이터센터·ESS·로봇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참가사 최대 540㎡ 부스를 마련해 AI 데이터센터용 LFP 기반 JP6 UPS 랙 시스템과 고출력 원통형 BBU를 국내 최초 공개하며, 차세대 LMR 배터리(가격·성능 균형 최적화)와 로봇 적용 사례(LG 클로이드, 베어로보틱스 카티100)를 선보인다. 삼성SDI는 '전력 공백 제로' UPS 각형 'U8A1'과 원통형 BBU, AI 화재예방 소프트웨어 SBI를 강조하며, 2027년 하반기 양산 전고체 배터리(휴머노이드·산업 로봇 적용)를 피지컬 AI 중심으로 소개한다. SK온은 ESS 핵심 사업화 선언과 함께 고에너지밀도 LFP 파우치 배터리(에너지밀도 350~500Wh/L 목표)와 EIS 진단 컨테이너 DC 블록(이상 모듈 선택 교체), 현대위아 AMR 로봇 사례를 공개한다. 이 전략은 글로벌 EV 캐즘 속 AI 데이터센터(202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국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593개 중 73%에 달하는 436개사가 3월 24일, 26일, 31일 주총을 확정하며 특정 3일 집중 현상이 올해도 반복됐다. 특히 26일에는 272개사, 전체의 46%가 몰려 '슈퍼 주총데이'가 될 전망이며 현대차, SK, 카카오 등 대형주가 포함된다. 정부가 2018년부터 주총 분산 정책을 추진해왔음에도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주주 의결권 행사에 대한 실질적 제약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주총이 가장 많이 몰린 날은 3월 26일로, 이날 하루에만 272개사가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차, SK, 카카오 등 대형 기업도 이날 일정을 잡았다. 증권업계에서는 주총이 특정 기간에 쏠릴 경우 국민연금 같은 기관투자자나 개인투자자가 안건을 꼼꼼히 분석하고 의결권을 행사하기에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고 지적해왔다. 금융당국은 2018년부터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과 함께 '주주총회 분산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상법 개정을 통해 4월에도 주총을 열 수 있도록 했다. 한국거래소 역시 2026년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중점 점검사항에 '주총 집중일 이외 개최'를 핵심지표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1896년 최초의 근대 올림픽 은메달이 3월 1일(현지시간) 덴마크 경매에서 약 18만1000달러(한화 2억6000만원)에 낙찰되어 최고 추정가의 약 4배를 기록했으며, 초기 올림픽 기념품의 지속적인 매력을 입증했다. 이 희귀품은 직경 50mm, 무게 67.2g의 은제 메달로 원래 상자에 보관된 상태였다. 로이터, euronews, mynewsdesk, coinweek, finestresullarte, observer, numisbids에 따르면, 1896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수여된 이 메달은 덴마크 브룬 라스무센 아트 옥셔너스(Bruun Rasmussen Arts Auctioneers)의 온라인 경매에서 DKK 90만에 낙찰됐다. 구매자 프리미엄을 포함한 총 가격은 DKK 115만2000(약 18만1323달러)에 달했다. 경매회사는 이 메달이 DKK 20만에서 DKK 30만 사이에 낙찰될 것으로 추정했었다. 희귀성 폭발, '올림픽 탄생 증언' 가치 입증 브룬 라스무센 주화·우표부장 크리스티안 그룬트비그는 "국제 수집가 사이 '유니콘'으로 불리는 이 메달은 올림픽 역사와 문화사의 완벽한 융합"이라며 "우리 경매사 역사상 화폐학 분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JP모건 체이스 CEO 제이미 다이먼은 3월 2일(현지시간) 월요일, 이란과 확대되는 군사 분쟁으로 인한 즉각적인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려 했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히 미국 경제에 잠재적 위협으로 남아있다고 경고했다. nytimes, cbsnews, csis.org, thehill, barrons, keyt.com에 따르면,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린 은행의 연례 글로벌 레버리지 금융 컨퍼런스에서 다이먼은 CNBC의 레슬리 피커에게 "인플레이션이 예상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마치 파티에 나타난 스컹크처럼 상당히 파괴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2월 28일에 시작된 미국-이스라엘 합동 공습 이후 3일째 접어든 이란 분쟁에 대해 다이먼은 보다 절제된 어조를 취했다. 그는 "지금 이 상황은 유가를 약간 상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말하지만,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큰 인플레이션 타격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이먼의 발언은 전쟁의 범위가 급속도로 확대되는 시점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이 "4~5주"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지상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제 연구팀이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완전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골격인 '리틀 풋'의 첫 번째 얼굴 복원을 디지털 작업 끝에 공개했다. 이 연구는 스테르크폰테인 동굴에서 발굴된 367만년 전 인류의 가장 가까운 친척 중 하나인 남아프리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Australopithecus africanus) 표본 '리틀 풋(STW 573)'의 얼굴이 어떤 모습이었을지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한다. scientificamerican, sciencenews, phys.org, anthropology.net, theconversation, sciencepress.mnhn, elifesciences.org에 따르면, 프랑스 CNRS 산하 PALEVOPRIM 연구소의 아멜리 보데(Amélie Beaudet) 박사팀은 5년 이상의 작업 끝에 21마이크론 해상도의 정밀 모델을 완성, 이는 Comptes Rendus Palevol 저널에 2026년 3월 2일 게재됐다. 리틀 풋의 골격은 1994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스테르크폰테인 동굴에서 처음 발견됐지만, 수백만년에 걸친 지질학적 압력으로 인해 화석의 두개골이 으깨지고 변형되어 물리적 유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스페이스X는 첫 번째 스타십 버전 3 기체의 비행 준비를 최종 단계에서 진행하고 있으나, 3월 목표에서 4월 7일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teslaoracle, basenor, nasaspaceflight, techcrunch, rocketlaunch의 보도와 FCC 서류 및 발사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Flight 12로 부르는 이번 임무의 일정이 연기될 전망이다. 스타십 V3의 등장은 세계 최대 로켓의 가장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의미한다. NASAspaceflight에 따르면, 첫 번째 V3 상단부인 Ship 39가 2월 27일 텍사스 남부 스타베이스의 매시 테스트 사이트로 이동하여 극저온 압력 시험을 시작했다. 파트너 부스터인 Booster 19는 2월 초에 자체 극저온 테스트 캠페인을 완료한 후 현재 Raptor 3 엔진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 Booster 19는 원래의 V3 부스터인 Booster 18이 2025년 말 지상 시험 중 치명적인 압력 용기 파손으로 액체 산소 탱크가 파열된 후 투입됐다. 스페이스X는 프로그램을 정상 궤도에 유지하기 위해 기록적인 26일 만에 Booster 19를 신속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스트래티지(Strategy, 구 MicroStrategy)가 비트코인 가격 폭락으로 70억 달러(약 9조5000억원) 이상의 미실현 손실을 안고 있음에도 지난주 2억410만 달러를 들여 비트코인 3015개를 추가 매수했다. phemex, bitcoinmagazine, mexc, bitcointreasuries, tradingview에 따르면, 2월 23일부터 3월 1일 사이에 코인당 평균 67만700달러에 이루어진 이번 매수는 보통주와 우선주 매각을 통해 조달됐다. Strategy는 Class A 보통주 170만주를 매각해 2억2990만 달러를, STRC 우선주 7만1590주를 매각해 추가로 710만 달러를 조달했다. 3월 2일 SEC에 제출된 서류에 공개된 이번 매수로 스트래티지의 총 보유량은 72만737 BTC에 달하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비트코인 보유량이다. 총 보유량에 대한 총투자액 547억7000만 달러, 평균 매입가 7만5985달러)로, 현재 BTC 가격(약 6만6000달러 기준)에서 70억 달러 이상의 평가손실을 기록 중이다. 회사는 2025년 4분기에 124억 달러의 순손실을 보고했으며, 이는 주로 디지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이란은 2026년 3월 1일 이스라엘과 걸프 6개국(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요르단, 이라크를 향해 미사일·드론 100여 대를 동시 발사하며 보복했으나, 터키 내 미군 기지인 인치를릭과 퀴레치크는 철저히 회피했다. 그 이유와 배경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Reuters, aljazeera, straitstimes, fdd.org, wsws.org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러한 누락이 우연이 아니라, 감당할 수 없는 분쟁을 피하기 위한 테헤란의 계산된 전략적 결정의 산물이라고 분석했다. 터키는 수십 년간 미군이 사용해 온 아다나 인근의 NATO 공군기지인 인질리크와, 이란의 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