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코스피·코스닥이 글로벌 악재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증권주+ETF’ 삼각 랠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한국 증시가 전례 없는 재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9% 오른 5677.25에 마감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한국 주요지수는 지난 한 달 동안 약 16% 이상, 1년 전 같은 시점과 비교하면 110%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더블링’을 넘어선 초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같은 날 4.94% 급등한 1160.71로 마감하며 코스피 못지않은 폭등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이날 하루에만 1조6000억원대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사실상 단독 견인했다. 이달 6일 이후 7거래일 동안 기관 순매수 규모는 8조원을 넘겼고, 이 가운데 개인이 매수한 ETF를 포함한 금융투자 부문이 7조2000억원 수준으로 집계돼 ‘개인 ETF 자금의 기관화’가 랠리의 숨은 동력으로 부각됐다. 반도체: 순이익 상향의 96%를 책임진 6.7배짜리 저평가 엔진 국내 증시 급등의 1차 동력은 글로벌 AI 슈퍼사이클에 올라탄 반도체 업종이다. 하나증권은 올해 코스피 전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매출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보수(연봉)가 1억5000만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대비 직원 인건비 비중은 최근 1년 새 0.5%포인트 이상 상승해 10%에 근접했는데, 이는 2015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삼성전자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최근 1년 사이 600명 정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월별로 보면 지난해 3월에는 1500명 넘게 국민연금 자격을 취득한 반면, 12월에는 1000명 이상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2일 제출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2025년 삼성전자 직원 평균 보수 분석 및 인건비 변동, 월별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평균 연봉 산정 대상은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과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이며, 고용 인원은 국민연금 가입자 수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연금 취득자와 상실자로 구분해 월별 변동을 조사했다. 연구소 측은 국민연금 자격 취득자 중에는 신규 채용뿐 아니라 복직이나 기타 사유로 재입사한 경우도 포함될 수 있고, 상실자 역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 고위 보좌관이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 가능성을 90%로 점쳤다"고 2월 18일(현지시간) 폭로되면서 국제 금값이 온스당 4,956달러를 돌파하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4.6% 급등하며 시장에 공포가 확산됐다. 미국의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린 결과다. 트럼프 행정부 보좌관이 Axios에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 가능성이 90%"라고 밝히면서 귀금속 가격은 온스당 4,956달러를 넘어 당일 1.6% 이상 상승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4.6% 상승했고, 브렌트유는 2주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하며 마감했다. axios, euronews, townhall, armyrecognition, fortune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주변 보좌관은 "대통령이 점점 참을성을 잃고 있다"며 "몇 주 내 군사 행동(kinetic action)이 벌어질 확률이 90%"라고 밝혔으며, 이는 제네바에서 열린 2차 핵협상에서 이란이 미국의 '레드라인' 요구를 수용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JD 밴스 부통령은 폭스뉴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의 리모델링 첫 단지인 '이촌 르엘'이 분양가를 확정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분양가는 3.3㎡당 7229만원으로, 인근 시세와 비교하면 전용 122㎡를 기준으로 시세차익이 26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1-160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리모델링 단지 ‘이촌 르엘’이 분양가 심의를 통과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격을 확정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결정된 이촌 르엘의 분양가는 3.3㎡당 7229만원이며, 전용면적 122㎡ 기준 단순 대입시 약 32억3600만원 수준이 예상된다. 이촌 르엘은 1974년 준공된 기존 이촌 현대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구조 보강과 단지 재편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리모델링 이후 단지는 지하 3층~최고 27층, 9개 동, 총 750세대 규모로 확장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100~122㎡ 일반분양 8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은 신축 라인에 공급된다. 이촌 르엘은 용산 이촌동 일대에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다수 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선도 단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끌던 버크셔 해서웨이가 그의 최고경영자(CEO) 퇴임 직전 아마존 지분을 77% 대폭 매각하고, 애플 지분도 축소하면서 뉴욕타임스에 약 3억5200만 달러(약 5000억원)를 신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fintool, trustfinance, intellectia, fool.com, investopedia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2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25년 4분기 보유주식 현황 보고서(13F)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버핏이 CEO로서 마지막으로 참여한 분기의 투자 결정을 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아마존(AMZN)은 772만4000주 매각으로 보유분 230만 주(77% 감소)만 남았고, 애플(AAPL)은 1029만4956주 줄여 2억2790만 주(약 620억 달러, 포트 21%)로 축소됐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AC)도 5077만4078주(5.6%) 처분했다. 이러한 매각은 2022년 10월 이후 13분기 연속 순매도로, 현금 보유액을 3817억 달러(포트 57%)까지 불린 가운데 고평가 대응으로 분석된다. 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의 87% 이상이 15억원 이하 가격대에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6년 2월 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975건 중 850건(87.2%)이 15억원 이하로 집계됐으며, 올해 누적 5684건 중 81.4%(4627건)도 동일 가격대였다. 이달 들어 지금까지 등록된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10건 가운데 9건꼴이 15억원 이하인 셈이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가 고가 아파트 거래를 사실상 차단하면서, 매수세가 중저가 외곽 지역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10·15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가 적용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16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15억원 이하 서울 아파트 매매 비중은 64.6%였으나, 11월 73.2%, 12월 81.5%로 상승했다. 올해 1월에는 80.2%를 기록했으며, 2월 들어 87%대까지 높아졌다. 지난해 10월 15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은 주택가격별 대출한도를 차등화했다. 15억원 이하 주택은 최대 6억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명절 이후 주가가 오른다는 시장의 통념과 달리, 과거 10년간 코스피 성적표는 기대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설 연휴 직후 거래일 코스피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상승 연도와 하락 연도가 각각 5회로 동일했다. 이른바 '명절 효과'라 불리는 연휴 후 주가 상승 속설이 통계적으로는 입증되지 않은 셈이다. 10년간 코스피는 설 연휴 직후 거래일 평균 0.10%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5거래일 기준으로도 상승·하락 '5대5' 분석 기간을 확대해도 흐름은 비슷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설 연휴 직후 5거래일간 코스피 등락률을 비교한 결과 역시 상승 연도와 하락 연도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코스피 5000 시대가 열리면서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3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는 365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323곳이던 '1조 클럽' 상장사는 불과 한 달여 만에 42곳(13.0%) 증가했다. 코스피 시장은 238곳에서 249곳으로 11곳 늘었고, 코스닥은 85곳에서 116곳으로 31곳 폭증하며 벤처 활성화 기대가 반영됐다. 10조 클럽도 62곳에서 74곳으로 확대됐으며, 코스닥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13조원)와 삼천당제약(12.55조원)이 새롭게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시총 1073조원으로 국내 최초 1000조 고지를 돌파, 전체 코스피 시총의 22.56%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굳혔다. SK하이닉스(641조원), 삼성전자우(104조원), 현대차(102조원), LG에너지솔루션(92조원)이 상위권을 형성했으나, 반도체 중심 쏠림으로 업종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디어유(9920억원)와 CJ CGV(9870억원)는 1조 문턱에 머물렀다. 코스피 상승률(30.68%)은 글로벌 1위지만, 중소형주 탈락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은(銀,실버) 가격은 2026년 2월 17일 화요일 트로이온스당 약 74달러까지 급락하며, 불과 3주 전에 달성했던 사상 최고가 122달러 근처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귀금속 역사상 가장 극적인 조정 중 하나다. 최고가 대비 약 40%의 급락은 수십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증발시켰으며 이 상품의 놀라운 랠리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시험하고 있다. theconversation, tradingkey, businessinsider, financialcontent, mexc, investing, euronews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1월 30일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 발표가 달러 강세(인덱스 97.8)와 국채 수익률 상승을 유발해 매도세를 증폭시켰으며, 골드만삭스는 이를 "반사적(reflexive) 급락"으로 분석했다. 포춘에 따르면 2월 17일 기준 백은은 온스당 74.43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이는 전 거래일 대비 3% 이상 하락한 것이고 1월 29일의 사상 최고가 121.64달러보다 약 47달러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가혹한 급락에도 불구하고 은은 온스당 약 32달러에 거래되던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129% 이상 상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증시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 상장사 280개 중 66%(185개)의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에프앤가이드 집계 결과 2월 9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 커버리지 종목에서 하향은 27%(75개), 유지 7%(20개)에 그쳤다. 현대차, CES 아틀라스 효과로 86% 급등 1위 현대차 평균 목표주가는 작년 말 35만962원에서 65만4231원으로 86%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이 1월 CES 2026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고 AI 로보틱스 전략을 발표한 모멘텀이 직격탄이다. CNET이 'CES 최고 로봇상'으로 선정한 아틀라스는 2028년 공장 투입을 앞두고 자연스러운 보행과 50kg 적재 능력을 과시했다. 그룹사 현대오토에버 81%, 방산·반도체 동반 상승 2위 현대오토에버는 25만4583원→46만1000원(81%↑)으로 로봇 설비 투자 수혜를 반영했다. 3~8위는 세아베스틸지주(74%), 효성티앤씨(64%), 쎄트렉아이(63%), ISC(62%), RFHIC(60%), SK하이닉스(56%)가 뒤를 이었다. 코스피 5000선 돌파 강세장이 로보틱스·반도체 테마를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