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17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건강한 수면법 세 가지를 전격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수면의 날을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한 수면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시몬스는 먼저 건강한 수면을 위해 ‘최적의 수면환경 조성’을 제안한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실천 방법으로 침실 적정 수면 온도 18~21℃, 침실 습도 최소 50% 이상 유지가 꼽힌다. 두 번째는 ‘안전한 침대 선택’이다. 매트리스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몸에 밀착해 사용하는 생활밀착형 제품인 만큼 품질은 물론 안전성까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은 ‘올바른 침구 마련’이다. 침구에 따라 수면 중 체온 조절, 쾌적도, 수면 자세 등이 달라져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만큼, 침구 선택 역시 신중해야 한다. 권오진 시몬스 제품개발부문 상무는 “시몬스는 업계 리딩 브랜드답게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을 매년 갱신하는 것은 물론 국가 공인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완벽한 침대를 만들기 위한 집념으로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영상 콘텐츠를 불법 유통하는 사이트 ‘누누티비’에 대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더 글로리> <나는 신이다> <카지노>등 화제드라마의 열풍덕분에 이용자는 오히려 늘고 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불법 복제 사이트 누누티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MBC, KBS, JTBC, 티빙, 웨이브, 제작스튜디오 SLL 등 영상물을 무단 도용당한 업체들은 3월 초 누누티비를 고소했다. 이들은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를 꾸려 누누티비의 저작권 침해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했다. 넷플릭스도 세계 최대 불법 복제 대응조직 ‘ACE’를 통해 누누티비에 대응하고 있다. 일종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효과’(온라인 등에 노출된 정보를 숨기거나 삭제하려고 시도하다가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 정보가 확산하는 역효과)인 셈. 누누티비는 도미니카공화국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와 드라마, 영화 등을 불법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리는 사이트다. 여러 차례 접속차단 조치에도 주소를 우회하며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누누티비 접속량도 크게 늘었다.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관광대국 대한민국 만들기에 나선다. 야놀자는 미국 퍼듀대학교 CHRIBA(Center for Hospitality & Retail Industries Business Analytics),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와 협력해 설립한 독립 연구 법인 야놀자리서치를 출범했다. 야놀자리서치는 여행산업 연구를 위한 최초의 민간 연구센터로서, 보다 심도 있는 연구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초대 원장으로 업계 최고 전문가인 장수청 퍼듀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야놀자리서치는 여행 계획부터 교통, 숙박, 외식,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 여행 이후의 경험을 나누는 단계까지 여행 과정 전반에 걸쳐 공급자와 소비자 관점의 연구를 진행한다. 여행산업과 관련한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정책도 주요 연구 과제다. 연구 데이터와 정보는 여행ㆍ관광기업, 국내ㆍ외 연구원, 국제기구, 중앙 및 지방정부, 학계에 무상 제공해 공익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야놀자가 보유한 국내 최다 여가 인벤토리와 양질의 데이터, 퍼듀대학교와 경희대학교의 리서치 역량 및 학술 네트워크를 결합해 K-트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세라젬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3년 연속으로 공식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라젬 V6 등 척추 의료가전과 안마의자 등은 ‘KPGA 공식 헬스케어 기기’로서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라젬은 이번 협약을 통해 KPGA에서 주최하는 주요 골프대회를 후원하는 한편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과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들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 후원을 통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지원 △골프 산업 및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 홍보 협력 등이다. 세라젬은 2021년 4월부터 KPGA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며 ‘KPGA 코리안투어’, ‘KPGA 스릭슨투어’ 등의 다수의 대회를 후원한 바 있다. 한편, KPGA 공식 헬스케어 기기로 지정된 세라젬 V6는 25년간의 ‘세라젬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제품으로 척추 라인을 따라 집중 온열과 지압마사지를 통해 각종 척추질환 치료와 근육통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한국 골프 산업의 근간인 KPGA 대회에 3년 연속 공식 스폰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세계에서 가장 공기질이 좋은 도시와 가장 나쁜 도시는 어디일까. 세계에서 공기 질이 가장 나쁜 도시는 파키스탄 북동부 라호르, 공기 질이 가장 좋은 도시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로어노크 래피즈가 꼽혔다. 14일 로이터통신은 스위스 공기청정기 업체 IQ에어가 131국, 7300여 곳의 미세먼지(PM 2.5) 농도를 측정해 분석한 ‘2022년 세계 공기 질 보고서’의 내용을 보도했다. 가장 공기 질이 안좋은 라호르의 미세먼지 수준은 1㎥당 97.4㎍으로,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치(1㎥당 5㎍ 이하)의 20배에 육박했다. IQ에어는 품질낮은 디젤 연료, 농촌 지역의 쓰레기 태우기, 벽돌공장의 미세먼지를 그 원인으로 지목됐다. 공기 질이 최하위 수준인 도시는 파키스탄과 함께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허톈(94.3)과 인도 비와디(92.7)·델리(92.6) 등으로 조사됐다. 공기 질이 가장 좋은 도시 1위는 미세먼지 농도가 1㎥당 0.6㎍에 불과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로어노크 래피즈로 나타났다. 그 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부 오츠혼(0.8), 호주 서부 해안 제럴턴(1.1) 등도 공기가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주요 국가 공기질의 순위는 미국(8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국이 영국, 호주와 함께 3자 안보협의체 ‘오커스’(AUKUS) 정상회담을 열고 호주에 최대 5척의 핵 추진 잠수함 판매를 합의했다. 중국, 러시아, 북한 등의 위협에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정상회담을 나눈 뒤 “미국은 2030년대 초까지 호주에 버지니아급 잠수함(핵추진) 3척을 판매할 계획이며, 필요하면 최대 2척을 추가 판매할 수 있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3국은 성명을 통해 “재래식 무장을 갖춘 핵추진 잠수함을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호주에 인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호주군 및 민간 인력이 미 해군, 영국 해군, 미국 및 영국 잠수함 산업 기지에 편입돼 훈련을 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영국은 이르면 2027년부터 호주에 핵추진 잠수함을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궁극적인 목표는 호주에 핵잠수함을 단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 잠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KGC인삼공사가 미국 LA인근 플러튼에 연구개발(R&D)센터를 마련했다. 중국 상해 연구개발(R&D)센터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연구개발(R&D)센터이다. KGC인삼공사는 미국을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해외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미국 연구개발(R&D)센터는 제품팀, 개발팀, 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신규 브랜드 개발뿐만 아니라 현지생산 제품의 공정 및 품질까지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지원팀을 통해 홍삼의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에 도움, 항산화 작용 등의 기능성 관련 미국 내 임상 연구를 추진하고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소재 시장정보수집도 함께 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미국 연구개발(R&D)센터에서 현지 효능연구와 원료 표준화 등을 추진, 미국시장에서 선호하는 소재와 기능성을 담아낸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국 내 기능성 음료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는 등 미국을 거점으로 북중미는 물론 중남미까지 글로벌 권역을 확대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KGC인삼공사는 2003년 미국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매일유업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에서 봄을 맞아 오는 16일,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 폴 바셋에서 출시할 신메뉴는 ‘제주에서 온 봄’ 콘셉트로 100% 제주산 유기농 어린잎으로 만든 제주말차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2종과 음료 2종, 그리고 알로에 레몬머틀티 1종이다. 아이스크림은 상하농원의 원유에 말차를 넣은 ‘제주말차 아이스크림’과 말차 아이스크림 위에 초콜릿 소스와 피스타치오 소스 그리고 그래놀라를 올려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는 ‘제주말차 그래놀라 디저트컵’이고, 제주 말차를 활용한 음료는 ‘제주말차 아이스크림 라떼’와 ‘제주말차 프라페’가 출시된다. 큰 호평을 받았던 ‘알로에 레몬머틀티’도 리뉴얼 출시된다. 진한 레몬향을 가진 레몬머틀티에 달콤하고 말랑한 알로에 과육이 풍성해진 것이 특징이다. 폴 바셋 담당자는 “매년 고객들이 기다리는 폴 바셋 말차 시리즈를 봄 시즌 메뉴로 다시 준비했다”며, “100% 제주산 유기농 어린잎만 선별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국에서 또 어처구니 없는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미국 텍사스주(州) 휴스턴의 한 아파트에서 3세 여아가 부모의 총을 만지다가 탄환 1발이 발사됐고, 아이 옆에 있던 4세 언니가 사망했다. 수사 당국은 3세 여아가 침실 안에 놓여있던 장전된 상태의 반자동 권총을 만지다가 사고가 났다고 발표했다. 사고 당시 집 안에는 아이의 부모와 그 친구들 등 성인 5명이 있었으나, 아이들은 방 안에 단둘이 남겨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리스 카운티의 보안관 에드 곤살레스는 “이번 사건은 아이가 총기에 접근해 누군가를 다치게 한 또 하나의 비극적인 이야기”라며 “우리는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너무 많이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총기 소유자들은 총이 안전한 곳에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당신의 아이에게 총을 만지지 말라고 얘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미국에서 총기 사망 건수만 4만4000여건에 달한다. 미국 내 총격 사건을 추적하는 비영리 단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화솔루션이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를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한다. 태양광과 풍력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듈 제품 개발과 재생 에너지 연구에 속도를 낸다. 한화솔루션은 다니엘 머펠드 GE리뉴어블에너지 최고기술책임자 겸 부사장을 큐셀 부문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로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GE리뉴어블에너지는 미국 GE의 에너지 사업 자회사로 풍력과 수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머펠드 CTO는 미국 노터데임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노스웨스턴대에서 전기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GE글로벌리서치에 입사한 뒤 GE파워, GE리뉴어블에너지 등에서 23년 간 태양광과 풍력, 수력,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한화솔루션에 합류하기 전에는 GE리뉴어블에너지에서 글로벌 연구 개발 조직 운영을 총괄했다. 머펠드 CTO는 한국, 미국, 독일 등 3개국을 잇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R&D 역량을 결합하고 시너지 창출을 추진한다. 우선 경기 성남과 독일 탈하임에 위치한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