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18세기 조선 시대의 백자 '달항아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456만 달러(한화 약 60억원)에 낙찰됐다. 달항아리 경매가로는 역대 최고가다. 도자기 중에선 조선 전기 백자 ‘백자철화 운룡문 호’가 1996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841만달러(약 110억원) 낙찰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일본인 개인 소장자가 내놓은 이 달항아리는 높이 45.1㎝이며, 당초 추정가였던 100만~200만달러(약 13억~26억원)를 훨씬 뛰어넘은 금액으로 낙찰됐다. 크리스티 측은 “수려한 모양과 우윳빛이 나는 아름다운 백색이 특징이다. 보수된 적 없는 상태의 조선 도자는 매우 드물어 희소성이 크다. 최근 10여 년 동안 세계 경매에 나온 달항아리 중 최고의 조건을 갖춘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경매에서는 이 달항아리보다 작은 30.2cm 높이의 18세기 달항아리도 10만800달러(약 1억3000만원)에 낙찰됐다. 또한 유럽 소장자가 출품한 박수근의 1962년작 '앉아있는 세 여인'은 44만1000달러(약 5억8000만원)에, 겸재 정선의 산수도는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SPC의 IT 서비스 및 마케팅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전국 7000여개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섹타나인은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에 맞춰 전국 SPC 매장에 설치된 NFC(비접촉식) 결제 단말기를 포스(POS) 시스템 및 결제망(VAN)과 연동 개발해 애플페이에 최적화된 인프라 환경을 구축했다. NFC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SPC 매장에서는 아이폰, 애플워치 등 애플 모바일 기기를 단말기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아울러 이달 29일부터 SPC 매장에서 애플페이로 결제 시 SPC 통합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현대카드 앱을 업데이트한 후 해피포인트 멤버십과 연동하면 결제 시 해피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SPC는 그간 해피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애플페이까지 도입하면서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강화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애플 유저에게 편리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부유식 수영장과 함께 사계절 문화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이 마련된다. 조성 비용은 300억원으로 이르면 오는 2025년 공사를 시작해 이듬해 시민에게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21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선나루터 자리에 '한강 아트피어'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트피어'는 문화예술시설을 뜻하는 아트(Art)와 선박 계류 시설을 의미하는 피어(Pier)를 결합한 명칭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관광명소인 ‘해수풀장(하버배스)’을 방문해 한강에도 시민들이 강 위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부유식 수영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가족 단위로 나와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수영장이 가장 적절할 것"이라며 "요트, 보트 계류장 옆에 함께 카누 같은 것을 즐길 수 있는 시설, 수영장을 만들어 사계절 내내 즐기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펜하겐 브뤼게섬 해수풀장은 2003년 코펜하겐시에서 직접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덴마크 최초의 부유식 공공수영장이다. 연평균 3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다. 다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는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2022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휠라홀딩스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2,218억원, 영업이익 4,35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3% 증가, 11.7% 감소를 기록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속에서도 골프 관련 자회사 사업 호조와 환율 상승 수혜로 외형 성장에 성공하며 4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사업 부문별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아쿠쉬네트의 경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세 속 매출 2조9,332억원, 영업이익 3,49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한 수치이다. 휠라 부문의 경우 매출 1조2,886억원, 영업이익 853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한 자릿수,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폭의 매출 상승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공급망 이슈가 완화 국면에 접어들며 운송비 부담이 줄어들었으며, 신규 출시한 제품이 전반적으로 판매 호조를 이룬 가운데 특히 타이틀리스트 클럽과 기어가 높은 인기를 얻으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휠라 부문의 경우 직접 사업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3월 23일(목)부터 4월 5일(수)까지 2주간 오후 5시 이후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별 추가 적립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스타벅스는 ‘이브닝 딜라이트’ 행사 기간 동안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모든 제조 음료 구매 시 영수증 당 별 3개를 추가로 적립해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기 일부 스타벅스 매장의 영업시간이 단축 운영된 이후 최근 순차적으로 일부 매장의 영업 시간을 코로나 이전으로 복귀 운영함에 따라 저녁 시간대에 스타벅스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이브닝 딜라이트’ 이벤트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웰컴,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 시에 참여 가능하며, 개인컵으로 음료 구매 시에도 에코별 적립과 개인컵 할인도 모두 가능하다. (미군부대 매장 제외) 스타벅스 ‘이브닝 딜라이트’ 이벤트는 2023년 스타벅스가 강조하고 있는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에게 스타벅스만의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 드리고자 하는데 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여기어때가 프리미엄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한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최고급 숙소 라인업인 여기어때 블랙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기프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추억하고 싶은 여행의 모든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걸쳐 매 계절 250명씩 총 1,000명에게 블랙 카메라를 선물한다. 여기어때는 지난해부터 블랙 숙박의 경험을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블랙 기프트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작년에는 매달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세상에 단 1개뿐인 캐리어를 고객들에게 선물했다. 가수이자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김완선, 나얼 등이 그림으로 표현한 ‘여행’을 희소성 있는 캐리어로 만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실제로 매회 평균 2만명 이상 응모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올해는 블랙 카메라 프로젝트를 통해 ‘여기어때 블랙’의 팬덤을 더욱 키운다. 사계절 중 ‘봄’편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여기어때 블랙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기록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2023 메리체리블로썸 와인 & 맥주 페어’를 12시부터 18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성비가 좋은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과 맥주, 그리고 간단한 스낵과 함께 벚꽃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구매한 와인은 어반 테라스, 1층 행사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40여가지 와인 시음을 비롯하여 미국 나파와인의 선두주자 실버오크 등의 유명 와인과 벚꽃을 보며 즐기기 좋은 파니에 샴페인 등 80여가지의 소믈리에 추천 와인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하이트 진로 와인, BK 트레이딩, 바쿠스 와인 등의 수입사 3개와 카스, 덕덕구스, 호가든 등의 OB 맥주의 다양한 맥주 브랜드도 참여한다. 시음 티켓은 2만원으로 다양한 와인과 맥주 시음, 시음 글라스와 함께 1만원권 금액 포함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주류 구매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 한정으로 스낵 1종이 무료로 제공된다. 스낵은 1만원 내외로 간단한 치즈, 살라미, 벚꽃 팝콘 등 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봄꽃 축제가 재개되면서 벚꽃축제도 풍성해지고 있다. 시그니엘 서울 79층 ‘더 라운지’에서는 벚꽃 핀 서울 전경을 초고층에서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벚꽃 칵테일 2종을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시즌 한정 판매한다. 달콤한 복숭아향의 ‘키스 블라썸(Kiss Blossom)’은 진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스트레이트 한 잔과 은은하게 즐길 수 있도록 얼음을 넣은 온더락 한 잔, 총 두 잔이 함께 제공된다. 스트레이트부터 순서대로 각기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칵테일이다. 생화 벚꽃 데커레이션으로 봄 분위기를 더했다. ‘체리 블라썸(Cherry Blossom)’은 벚꽃 잎이 흩날리는 따뜻한 봄날을 담아낸 칵테일로 상큼한 자몽향이 매력적이다. 롯데호텔 서울에서는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궁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서울풀_스프링(Seoulful Spring)’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는 롯데호텔 서울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위치한 덕수궁 입장권 2매 특전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문의 메일을 보내는 기자들에게 '똥 모양' 이모티콘을 자동 발송하도록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트위터 언론 대응용 이메일(press@twitter.com)은 똥 이모티콘으로 자동 응답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황당 조처에 진위를 밝히기 위해 트위터에 메일을 보낸 매체들은 실제로 똥 이모티콘을 회신받으면서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이다. 미국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는 이날 "만약 당신이 트위터 언론 담당에 손이 뻗치는 기자라면, 이제 똥 이모티콘의 형태로 자동 응답을 받을 것"이라며 "머스크는 보스이고, 그가 원하는 대로 트위터를 운영할 수 있다"고 머스크의 기행을 언급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후 몇 달간의 침묵 끝에 마침내 언론인과 소통을 재개했다"면서 "대규모 해고, 광고 수익 감소, 소송 등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실제 답변을 기대해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미 일간매체 뉴욕 포스트도 "머스크는 트위터의 새로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서울 서초동 본사 2층에 위치한 가산천년정원에서 광동 프릭스 선수단의 소개전시인 ‘광동 프릭스 : We are KDF 전(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동 프릭스’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KDF/GAME/EVENT를 주제로 공간을 나누어 각각 선수단 연혁, 경기종목 소개, 온더게임 시음 등으로 전시를 구분했다. 특히 이벤트(EVENT) 존은 ‘게이머의 방’을 재현해 게이밍 기어 등 일반적인 사무용 컴퓨터∙주변기기와 다른 장비를 체험해볼 수 있다. 광동제약은 2021년 12월 아프리카TV와 ‘아프리카 프릭스’로 활동하던 프로 게임단의 공식 명칭을 ‘광동 프릭스’로 변경하는 네이밍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잠실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비타500 콜로세움’ 출범, 게임전용 음료 브랜드 ‘온더게임’ 개발 등 선수단과 관련된 활동을 진행했다. 사내복지의 일환으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한 경기직관 이벤트도 펼쳤다. ‘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