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제12대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을 맡은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의 아트경영에 대한 열정과 진심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메세나협회는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업과 예술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문화예술후원기관으로 1994년 설립됐다. 윤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메세나협회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후원 기관으로 더 많이 기여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윤 회장은 문화예술을 기업 경영전략으로 삼은 '아트경영'을 처음으로 주창한 기업인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국악과 조각, 시 분야를 집중적으로 후원하며 임직원과 함께 이를 직접 배우고 고객들에게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5월 16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견생조각전 100회 기념행사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서울특별시 최경주 문화본부장 등 조각가 60여명, 지자체 관계자 2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100회를 맞은 견생조각전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보면(見) 생기(生)가 생긴다’는 의미의 견생조각전은 2016년 10월 서울광장 전시로 시작했다. 기업과 지자체가 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울시에는 사립초등학교가 총 38곳이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부자들이 많이 살고 가장 교육열이 높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이른바 강남3구에 의외로 사립초가 1곳뿐이라는 점이다. 그곳은 바로 계성초등학교. 고등교육통계서비스(kess.kedi.re.kr) 사이트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현재 전국의 유치원은 8441개, 초등학교는 6345개, 중학교는 3279개, 고등학교는 2381개다.(폐교 제외) 전국 초등학교 6345개 중에 서울에 608개, 경기에 1350개, 인천에 270개, 부산에 305개 있다. 2023년 현재 전국의 대학교는 총 185개이고(분교,캠퍼스 제외) 이 중 서울에 38개, 경기에 30개, 인천에 3개, 부산에 12개 등이 있다. 올해 기준 전국에 전문대학은 133개 있으며 기능대학은 33개, 4년제 사이버대학은 17개가 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전국 1만4735개의 유치원·초등·중등·고교 중 가장 역사가 오랜 학교는 어디일까? 눈치챘겠지만, 개교 14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의 현존 초·중·고등학교를 통틀어서 가장 오래된 학교는 계성초등학교다. 가장 오래된 학교가 강남의 한복판, 현재 우리나라
머리가 복잡하고, 심신이 지칠 때 여러분은 어떻게 푸시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동네 목욕탕에 들러 뜨거운 물에 육신을 담그고, 20여분 동안 잘 불린 후 세신(때밀기)+등마사지를 즐기곤 합니다. (요금 4만원이 주는 40만원 이상의 쾌감~) 묵은 잡념도 어느정도 사라지고, 몸도 깨끗해 졌다는 자각과 풀린 근육의 조합이 다시금 머릿속에 새로운 엔돌핀을 주입해주는 것 같아서 좋아합니다. 청결한 몸이라는 육체적 공간에 맑은 정신이란 정신적 공간도 함께 정화되니 이 얼마나 좋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이마저 그 순간, 모든 것이 그렇듯 영원한 해결책 내지 치료약은 아니겠지요. 그래서 우리에겐 뭐다? 바로 돈 한푼 안드는 최고의 백신, ‘무심‘ 장착이 필요한 것이지요. 무심이 필요한 당신, 언제 ‘무심’이 어떻게 필요할까요? 일이 꼬일 때 /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 가족이나 친지, 친구 등 주변 사람이 아플 때 / 이유없이 외롭고 슬퍼질 때 등….그런 때~ 때~ 맞습니다! 유행가 가사 일부처럼 “때~때~때~때~” 다 맞습니다. 한마디로 당신의 모든 순간, 바로 지금이 정답입니다. 최근 읽은 유명한 책 한 구절인데 ‘내가 통제할 수 있다/없다’만 있을 뿐, 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에선 숲세권이 인기다. 집근처에 숲이 있다는 건 엄청난 축복이다. 숲의 장점은 너무 많아 열거하기 조차 힘들정도다. 2020년대에 들어서 특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아파트 이름엔 항상 'Central'(중심)과 'Park'(공원)이 들어간다. 부동산의 필수요소나 마찬가지이다보니 건설사들의 기존 브랜드 뒤에 펫네임 격으로 붙인다. 서울 중심에 남산공원이 있다면, 뉴욕 맨해튼엔 센트럴파크가 있다. 뉴욕시 하면 떠오르는 상징 중 하나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킹콩, 신비한 동물사전, 고스트버스터즈, 마다가스카, 나 홀로 집에2 등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에선 거의 항상 나온다. 1850년 저널리스트인 윌리엄 브라이언트(William Bryant)가 <뉴욕 포스트>지에 이 땅에 공원을 건설하자는 캠페인을 기고한 것을 계기로 1856년 조경가 프레드릭 로 옴스테드(Frederick Law Olmsted)와 건축가 캘버트 복스(Calvert Vaux)가 공원 조성을 시작했다. 1858년 공원 중앙의 호수 지역부터 공개를 시작하여 여러 단계의 조성을 가쳐 1876년 완공했다. 당시 가뜩이나 폭증하는 뉴욕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차녀 최민정(33)씨가 올해 가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최씨는 오는 10월 SK그룹 계열사 SK네트웍스에서 운영하는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결혼한다. 최근 주변에 일종의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 결혼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방은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 A씨로 전해졌다. A씨는 미국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해 경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와 A씨는 둘 다 군(軍) 복무 공통점이 있다. 최씨는 2014년 재벌가 딸로는 이례적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에 지원해 주목을 받았다. 소위로 임관한 후 전투를 담당하는 ‘함정’ 병과 장교로 2015년 청해부대 소속 충무공 이순신함에 승선해, 6개월간 아덴만에서 파병 근무를 하기도 했다. A씨는 2016~2022년 미국 해병대에서 복무했고, 2020년 10월부터 약 10개월간 평택미군기지에서 주한미군으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딸이다. 위로는 언니인 최윤정(35)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아래
흔히 인간사를 이야기 할 때(좀 거창했습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4가지 정서, 바로 기쁨/분노/슬픔/즐거움이겠죠. 매 순간 그리고 이 찰나 우리는 가만히 있다고 여기지만 끊임없이 뭔가를 생각하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 때문에 즐겁기도 하지만 슬퍼하며 미리부터 걱정하고, ‘호사다마’라고 행복이 지속될 것 같지만 이내 큰 어려움과 슬픔이 몰려오며, 영원할 것 같던 감정의 소용돌이도 찻잔 속 라떼 잎사귀처럼 살포시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최고의 명언인 ‘이 또한 지나가리~“란 일곱 글자가 바로 ’무심‘의 골조라 볼 수 있지요. 건축 과정에서도 이 골조란 건 참으로 중요하죠. 뭔가를 짓기위한 뼈대 공사로 가장 기본이 되니 말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여러분은 마음 속 이 ’골조‘공간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다들 뭔가를 정의하려고 하고(그래야 속이 시원해지고), 그림을 그리려 하고(그래야 명확해 졌다는 착각이 들고), 계획을 수립해 실행해야 한다는(그래야 명분과 당위성을 획득한 것 같은) 기존관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말 장난 같지만, 이 ’관념’의 공간은 버리고, ‘골조’의 공간을 마음 한 켠에 꼭 구축하셨으면 합니다. 비틀즈 가사처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석가탄신일이자 스승의날이었던 5월 15일 강원 북부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눈은 5월 초까지 강원산지에 내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5월 중순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것은 이례적이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7시 20분을 기해 강원 북부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식목일 이후에도 눈이 내린다는 강원도에서 ‘봄눈’은 신기한 일이 아니지만, ‘5월 중순 대설주의보’는 사실상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021년 5월 1일 강원 중부 산지와 북부 산지에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적은 있다”며 “특보 기록이 확인되는 1994년 이후 5월 중순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적은 30년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설주의보로 북부 산지 등 강원 산간에는 16일까지 1~5㎝,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중·북부 산지에는 최대 7㎝ 이상의 눈이 쌓였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올 1분기 역대 최대 흑자 기록을 달성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4일 공시한 1분기 사업보고서를 통해 1062억2700만원에 이르는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발판으로 87억91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3분기 3억4100만원의 첫 흑자 이후 지난해 4분기(매출액 927억2900만원) 92억9400만원 영업 손실의 일시적인 부진을 보였지만 곧바로 올 1분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분기 흑자를 기록하면서 확실한 턴 어라운드에 성공했다.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EBITDA(이자 및 감가상각비 반영 전 영업손익)도 290억900만원으로 전분기 123억4100만원에 비해 135.1% 급증했다. 1분기의 대규모 흑자 전환은 카지노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가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는 올들어 3개월 연속 200억원대 실적 행진에 힘입어 올 1분기에 처음으로 700억원대 매출(700억800만원)을 올렸다. 지난해 4분기(520억6500만원)보다 34.5% 증가한 것은 물론 지난해 1분기(163억5700만원) 대비 328% 급등의 수직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방경만 KT&G 사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역 인근 시립 무료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에서 ‘사랑의 급식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랑의 급식 나눔’은 KT&G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이어온 무료급식 지원 활동이다. 이날 KT&G 방경만 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은 밥과 반찬을 직접 배식하고 손수 만든 팥빙수를 전달하며, 독거노인·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KT&G는 ‘따스한채움터’ 외에 ‘대전 성모의 집’ 무료급식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금은 총 7억9000만원, 수혜 인원은 약 13만명에 달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2017년 ‘따스한채움터’에 ‘희망밥차’를 기증한 바 있다. 지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프라이빗 캠크닉 in SEOUL SKY(이하 프라이빗 캠크닉)’을 통해 하늘 위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서울스카이의 ‘프라이빗 캠크닉’은 5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0층 스카이테라스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하늘 위에서 ‘캠크닉(캠핑+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오직 나만을 위해 구성한 전망대 위 야외 공간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서울스카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라이빗 캠크닉(2인 세트)’을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1일 1팀, 최대 2인까지 이용 가능하다. 입장 후 스카이테라스에 도착하면 ‘서울스카이X코베아 캠핑패키지’를 통해 준비된 각종 캠핑 용품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텐트는 물론 피크닉 테이블과 의자, 은은한 조명까지 갖춘 스카이테라스는 ‘일일 감성 캠핑존’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특히 ‘프라이빗 캠크닉’이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일몰과 야경을 모두 바라볼 수 있는 시간대에 진행하는 만큼, 낭만적인 저녁 시간을 보장한다. 서울 도심의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으로 눈이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