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온라인 세미나 ‘배민외식업박람회’가 23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엔데믹 국면에서 최신 장사 트렌드 및 노하우를 배우려는 외식업 사장님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장님들이 대거 몰렸다.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협회가 주최하는 ‘IFS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국내외 3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프랜차이즈 및 창업 전 분야의 최신 정보와 동향을 접할 수 있는 창업박람회다.
배민은 이번 박람회에서 ‘배민외식업박람회’를 타이틀로 별도 라이브 무대를 꾸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개최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송길영 빅데이터 전문가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깊이 있는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우리 가게만의 이야기와 브랜드를 만들어 표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홍구 한국창업트렌드연구소 소장은 “기존의 인기 메뉴들이 새로운 콘셉트를 내세워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