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디야커피는 16일부터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디야커피랩에서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스페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바리스타 대회인 WCIGS(월드 커피 인 굿 스피릿)에서 월드챔피언에 오른 위승찬 바리스타가 결선 무대에서 선보였던 메뉴들을 2시간의 다이닝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다이닝의 테마는 ‘발효(醱酵)’로, 발효를 활용한 음료와 커피가 중심을 이룬다. 특히 WCIGS 결선 무대에서 선보였던 시그니처 음료와 브루잉 커피, 아이리시 커피 등의 메뉴를 무알코올 레시피로 재해석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커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셜 다이닝’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각 2회씩 진행된다. 매 회차별 최대 6명까지 이용가능하며, ‘이디야커피랩’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커피의 색다른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위승찬 바리스타의 세계적인 레시피를 다이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승찬 바리스타는 2019년 KGIGS에서 4위를 차지하며 바리스타 대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0년 KCIGS에서 2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올해 KCIGS와 WCIGS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바리스타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