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수)

  • 흐림동두천 13.1℃
  • 흐림강릉 12.7℃
  • 흐림서울 14.1℃
  • 흐림대전 14.1℃
  • 흐림대구 14.0℃
  • 흐림울산 13.2℃
  • 흐림광주 14.4℃
  • 흐림부산 14.4℃
  • 흐림고창 11.0℃
  • 제주 13.5℃
  • 흐림강화 10.3℃
  • 흐림보은 11.9℃
  • 흐림금산 13.0℃
  • 흐림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12.7℃
  • 흐림거제 14.5℃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랭킹연구소] ‘소비자 뽑은 5월 광고’ 순위 TOP10…티젠 콤부차·바나나맛우유·스너글 블루스파클 順

티젠 콤부차 소비자 선정 광고 1위…지중해풍 배경 상쾌하고 건강한 이미지 부각
2위는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일상 생활에서의 ‘용기’ 의미 중의적 활용
태연 ‘마데카솔’, 김연아 ‘게토레이 제로’, 안유진 ‘동원맛참’, 이효리 ‘LG 디오스’ 등 탑모델 내세운 광고 10위 이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소비자가 뽑은 5월의 광고’ 1위는 티젠의’콤부차 어디까지 타봤니? 타랄라라랄라’ 편이 차지했다. 김태리를 모델로 내세워 지중해풍의 해안 절벽 카페를 배경으로 따사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 시청자들에게 감성적인 임팩트를 남겼다.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가 AI 광고 평가 자동화 솔루션 샘픽(Sampick)을 통해 전국 25~54세 소비자 500명에게 설문한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뽑은 5월의 광고’ 1~10위를 공개했다.

 

티젠 콤부차 광고는 임팩트, 독창성, 분위기, 음악 등 컨텐츠 평가 항목에서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브랜드 신뢰도, 이용 의향, 추천 의향 등 광고 효과 평가 점수 역시 기호식품(차, 커피, 담배) 카테고리 광고들의 누적 평균 점수보다 높았다.

 

 

소비자가 뽑은 광고 2위는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단지, 용기 하나면 돼’ 편이었다. 광고 대사, 임팩트, 모델 등의 컨텐츠 평가항목이 높았으며 광고 효과 평가 점수 역시 3개 항목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바나나맛 우유의 상징적인 모습을 ‘용기’라는 중의적 표현으로 강조하며, 광고 전반에 걸쳐 일상 속 용기가 필요한 다양한 상황을 모델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보여주어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앞으로도 변치 않을 바나나맛 우유처럼’이라는 대사와 함께 용기의 변천사를 소개하여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였다.

 

5월의 광고 3위는 ‘스너글 블루스파클 플러스 : 입고 싶은 포근향 스너글 섬유유연제’가 뽑혔다. 분위기, 모델, 광고 대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광고 효과 평가에서도 생활/가정용품 카테고리 누적 평균점수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품과 잘 어울리는 광고의 분위기와 귀여운 캐릭터의 조합이 제품의 특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4위 마데카솔 ‘상처구조대’편 △5위 게토레이 제로 ‘오늘의 나를 움직이는, 게토레이 제로’ △6위 프로쉬 알로에베라 ‘프로쉬의 여정’ △7위 동원맛참 ‘밥에 바로 먹는 참기름 참캄 △8위 LG 휘센 오프제컬렉션 ‘초지능을 향한 휘센의 AI AIR’ △9위 다우니 ‘건조기 사용 후에도 향이 오래오러 △10위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이효리, 나의 첫 식기세척기’ 등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지구칼럼] “밤비 예측해 둥지 짓는 침팬지”…류완다 숲에서 포착된 ‘미래형 본능’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날이 저물어 어둠이 르완다의 숲을 물들이기 시작하면, 침팬지들은 나뭇가지를 구부리고 엮어 나무 꼭대기 높은 곳에 새 잠자리 둥지를 만든다. 르완다 뉴그웨 국립공원 상공 10여 m 높이, 해질녘마다 침팬지들이 나뭇가지를 휘어 엮어 올리는 둥지는 단순한 ‘잠자리’가 아니라 일종의 기상 전략 기지에 가까웠다. 최근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실린 연구와 miragenews, impackful, uwa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둥지를 짓는 시점의 날씨가 아니라 ‘밤에 실제로 닥칠 기상 조건’과 더 잘 맞아떨어지게 둥지 구조와 위치를 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침팬지들의 행동은 밤새 찾아올 날씨를 미리 예측하는 능력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저녁 날씨’ 아닌 ‘밤 날씨’에 맞춰 둥지 설계 서호주대학교와 르완다 현지 연구진은 뉴그웨 국립공원 동부 침팬지 집단을 대상으로 12개월간 둥지 짓기 행동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진은 매일 저녁 침팬지들이 선택한 나무의 수종, 높이, 수관 밀도와 함께 둥지의 두께·깊이·지지 구조를 정량화하고, 그날 저녁과 밤사이 실제로 관측된 기온·강수·풍속 데이터를 대

[지구칼럼] ‘지구의 폐’ 이탄지, 탄소 시한폭탄이 될 것인가?…이탄지 보호 위한 연구 과제 50가지 선정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제 연구진이 전 세계 이탄지(泥炭地·peatland)를 지키기 위해 시급히 풀어야 할 연구 과제 50가지를 선정했다. 겉으로는 소박한 습지처럼 보이지만, 이탄지는 지구 육지의 약 3% 면적에 불과한 땅에 지구 토양 탄소의 최대 44%를 저장하고 있는 초대형 탄소저장고다. 연구진은 “전 세계 모든 숲을 합친 것보다 많은 탄소를 저장하는 이 생태계를 보호하려는 이 지식 격차를 메우지 못하면, 인류는 기후 완충 장치 하나를 통째로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탄지(泥炭地·peatland)는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습지처럼 보이지만, 기후위기 시대에는 ‘지구 최대의 탄소 금고’이자 동시에 ‘탄소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공간이다. 이탄지는 나뭇가지·잎·이끼 등 식물 잔해가 물에 잠기거나 물이 흥건한 상태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못한 채 수천 년에 걸쳐 쌓이면서 형성된 토지다. 습지에 물이 고여 산소 공급이 제한되면 유기물 분해 속도가 극도로 느려지고, 이 유기물 층이 ‘이탄(peat)’으로 축적되면서 독특한 토양과 생태계를 만든다. 산림청은 이탄지를 “이탄이 집적되는 습지”로 정의하며, 물의 이동이 거의 없는 산성 습지는 bog, 광물질 토양

[지구칼럼] 체르노빌 사고 40주년, 금지구역에서 야생동물 번성하다…‘죽음의 땅’이 '야생의 낙원'으로 변신한 '역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우크라이나가 4월 26일 체르노빌 원전 사고 40주년을 맞는 올해, 인간 출입이 통제된 체르노빌 출입금지구역은 유럽 최대급 ‘의도치 않은 자연보호구역’으로 변신했다. 방사능 오염으로 여전히 상시 거주가 금지된 이 땅에서, 늑대·불곰·멧돼지·프르제발스키 야생마 등 대형 포유류가 사고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개체군을 형성하며 번성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인간이 물러나자 돌아온 대형 포식자들 체르노빌 원전 4호기 폭발로 방사성 물질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된 직후, 주변 20만㎢가 넘는 지역이 오염 판정을 받았고, 원전 반경 30㎞는 강제 소개와 함께 출입금지구역으로 묶였다. 현재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에 걸쳐 약 4,200~4,500㎢에 이르는 이 구역은 사실상 ‘인간 부재 구역’으로 남아 있다. 이 지역의 야생동물 변화는 수치로 확인된다.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소개된 연구에 따르면, 체르노빌 인근 4,200㎢ 조사 구역에서 말코손바닥사슴·멧돼지·늑대 등 대형 포유류 개체수가 사고 이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고, 늑대는 인근 국립공원보다 7배 많은 밀도로 관찰됐다. 영국 BBC는 방사

[지구칼럼] 푸바오·늑구가 인간에게 던진 질문…왜 동물은 탈출하는가·사람은 동물팬덤을 가질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탈출 동물 ‘늑구’와 판다 ‘푸바오’에 열광하는 현상은, 좁은 우리를 박차고 나간 동물의 ‘탈출 서사’와 디지털 시대 인간의 외로움·위로 욕망이 정교하게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동물은 왜 탈출하고, 인간은 왜 그 동물에게 팬덤까지 형성하며 감정이입을 할까라는 질문은, 오늘날 동물원을 둘러싼 윤리·문화·철학의 구조를 드러내는 거울이다. 1. 늑구·푸바오 이후, 동물은 ‘종(種)’이 아니라 ‘캐릭터’가 됐다 대전 오월드의 수컷 늑대 ‘늑구’는 사파리 철조망 아래 흙을 파고 전기 울타리를 빠져나온 뒤, 도심 인근을 떠돌다 9일 만에 포획됐다. 그 사이 한국 SNS에는 늑구의 이동 경로를 지도에 표시한 ‘늑구야 어디 가니’ 웹사이트, 토크쇼(유퀴즈) 출연 짤, 쇼생크 탈출 늑대 버전 같은 밈이 쏟아지며, 불안보다 응원이 압도하는 보기 드문 ‘맹수 팬덤’이 형성됐다. 2016년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국내 최초 자연 번식 판다”라는 출생 설정, 사육사와의 밀착 육아, 2024년 중국 반환이라는 예정된 이별까지 완벽한 3막 구조를 갖춘 캐릭터로 소비됐다. 귀국 당일 에버랜드 인근에만 6000명 이상이 모였고, 관련 굿즈·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