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이르면 3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비공개 예비서류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Bloomberg, reuters, barrons, rootdata, investing등의 매체들은 2월 27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6월로 예정된 이번 상장이 성사될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 기업가치 1조7500억 달러(약 2524조원) 목표를 명확히 하며, 최대 500억 달러(약 72조원) 조달로 사우디 아람코(290억 달러)의 역대 최대 기록을 초월할 전망이다. 주관사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가 선정됐으며, 이들 은행이 리드매니저로 나서 상장 프로세스를 주도한다. 스페이스X는 머스크 등 내부자에 10~20배 강화된 의결권을 부여하는 듀얼클래스 구조를 도입 검토 중으로, 테슬라 등 빅테크 사례처럼 지배권 유지를 노린다. 조달 자금은 스타십 로켓 집중 발사, 우주 AI 데이터센터 구축, 달 기지 건설에 투입된다. 2월 xAI 인수로 합산 가치 1조2500억 달러를 찍은 스페이스X는 이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7일 노동조합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종출 전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KAI는 2026년 2월 27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김 전 국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 뒤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이사 선임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3월 1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확정된다. 강구영 전 사장이 지난해 7월 1일 조기 퇴임한 이후 약 8개월간 이어져 온 리더십 공백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 노조의 25일 이사회 진입 항의에도 불구하고 이틀 만에 재추진됐다. 김종출(1962년생, 공군사관학교 31기)은 23년 공군 복무 후 2006년 방위사업청 4급 특채로 입사해 방산수출지원팀장·절충교역과장·전략기획단 부단장·무인사업부장·국방기술보호국장 등 요직을 순환하며 K방산 수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KAI 추천위는 "풍부한 수출 네트워크와 전략 기획 능력으로 KF-21 양산·수출을 견인할 적임자"라며 지지했다. 하지만 노조는 "항공 생산·마케팅 경영 미경험 군 출신 낙하산"이라며 24~27일 연속 항의 집회와 서울사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중국이 2026년 톈궁 우주정거장 운영 확대와 유인 달 탐사 준비를 두 축으로 '우주 굴기' 행보를 가속화한다.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은 올해 유인우주선 2회(Shenzhou-23, Shenzhou-24), 화물우주선 1회(Tianzhou-10) 발사를 계획하며, 이는 톈궁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한다. space.com, minutemirror.com, thedailycpec.com, indiatoday, reuters에 따르면, 톈궁은 건설 완료 후 6회 유인 비행, 4회 화물 보급, 7회 귀환 임무를 수행했으며, 18명 우주비행사가 장기 체류를 마쳤다. 이들 중 13회 우주유영을 실시했으며, 최장 9시간 기록을 세웠다. 2026년 Shenzhou-23(4월 예정, Tianhe 코어 모듈 지구향 도킹 포트)은 1명 우주비행사의 1년 장기 체류 실험을 시작하며, 총 267개 과학·응용 프로젝트(생명과학, 미중력 물리 등)를 누적한다. 홍콩·마카오 출신 우주비행사(제4기 페이로드 전문가)가 Shenzhou 미션에 이르면 올해 투입되며, 파키스탄 우주비행사 1명도 단기 비행으로 톈궁 방문해 과학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2030년 이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태양 표면에서 흑점이 완전히 사라진 지구에서 보이는 '완벽한 계란 노른자' 모습은 약 4년 만의 이례적 현상으로, 2022년 6월 8일 이후 1,355일 만에 처음 관측됐다. space.com, usatoday.com에 따르면, NASA의 태양활동 관측위성 SDO가 2026년 2월 22일 촬영한 사진에서 확인된 이 현상은 태양활동 25주기(Solar Cycle 25)의 하강 국면을 상징하며, 흑점 수가 2024년 평균 154.43개로 정점을 찍은 후 급감한 결과다. 과학계는 이를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지만, 고대부터 '태양의 흑점'이 완벽함의 허상을 깨우친 상징으로 여겨진 점에서 철학적 성찰을 불러일으킨다. 흑점의 본질: 불완전함 속 폭발적 에너지 태양 흑점은 주변 표면(약 5,500도)보다 온도가 3,500~4,000도로 낮아 검게 보이는 자기장 집합체로, 태양 11년 주기(평균 10.8년) 동안 위치와 개수가 변동한다. 흑점에서 발생하는 플레어와 코로나질량방출(CME)은 전하 입자를 지구로 방출해 G1급 지자기 폭풍을 유발, 통신·항법 장애와 전력망 손상을 초래하는데, 2025년 8월 M4.4급 플레어 사례처럼 북극광을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