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침대에서 잠만 자도 300만원을 벌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나왔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새해를 맞아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함께 시몬스 침대에서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고 아르바이트비를 받는 ‘당근알바X시몬스 겨울잠 알바’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르바이트는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시몬스 침대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내 테라스 스토어에서 겨울잠을 자는 이색 체험이다. 아르바이트생은 먼저 시몬스 수면 전문가에게 수면 취향을 진단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정한다. 이후 겨울잠을 위한 각종 아이템을 장착하고 한 시간 잠을 자면 아르바이트비로 300만원이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23일까지로 당근알바 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에서 본인의 알바 프로필을 등록하고 지원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딱 한 명을 선발하며, 오는 26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친구나 지인에게 이번 이벤트를 알리면 선발 확률은 높아진다. 최종 선정된 아르바이트생은 2월 3일 테라스 스토어에서 주어진 업무를 수행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한 ‘2023 GT 테스티드 어워즈(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Best Hotel in South Korea)’과 9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Best MICE Hotel)’ 1위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04년 미국에서 창간된 글로벌 트래블러는 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GT 테스티드 어워즈는 전 세계 구독자를 대상으로 주관식 설문조사를 실시해 호텔, 항공사, 공항 등 글로벌 럭셔리 여행 분야의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롯데호텔 서울은 올해에도 2관왕을 수상하며 비즈니스 및 럭셔리 여행에 최적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갖췄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도심 한가운데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1,015실의 객실과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가 가능한 14개의 연회장 등을 보유해 국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추진하는 랜드마크 조성 사업 중 하나인 대관람차 '서울링'의 윤곽이 드러났다. 구조물은 지상 40m 이상 높이에 건립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은 220m 높이에서 한강변과 서울을 조망할 수 있다. 세계 최대 반경 대관람차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아인두바이’(250m)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전망 높이다. 서울시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 대관람차를 포함해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서울 트윈아이’를 최초 제안으로 접수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일환으로 상암동 일대에 살이 없는 고리 형태 대관람차를 조성하는 민간투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었다. 서울시가 이날 공개한 제안서에 따르면 서울 트윈아이는 지름 180m 규모 대관람차로 디자인됐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두 개의 고리가 교차하는 트윈 휠 형태로, 차 바큇살이 없는(Spokeless) 대관람차 디자인 중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서울 트윈아이는 캡슐 64개로, 한 번에 총 1440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관람차를 지상 40m에 설치해 탁 트인 경관을 확보하고, 하부에는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거주하고 싶어 하는 도시는 어디일까?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도시 두바이가 '전 세계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선정됐다. 금융 서비스 업체 리미틀리(Remitly)가 최근 발표한 '세계 이주 보고서(World Migration Report)'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는 두바이로 조사됐다. 리미틀리는 전 세계 164개국을 대상으로 'move to (city)' 문구를 토대로 지난 12개월간의 구글 검색 데이터를 조사했다. 두바이는 캐나다·영국 ·미국을 포함한 60개국의 지지를 얻어 2023년 해외 거주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라고 분석했다. 1위 두바이(60개국)를 이어 ▲2위 마이애미(12개국)▲3위 파리(10개국) ▲공동 4위 뉴욕·마드리드·싱가포르(각각 8개국) ▲공동 7위 런던·브뤼셀(각각 6개국) ▲9위 토론토(3개국) ▲10위 워싱턴 DC(2개국)가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두바이가 1위에 오른 요인으로는 두바이의 ▲세금 없는 월급 ▲스마트한 사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는 226만명으로 대한민국 총인구(5169만2272명)대비 4.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가장 많은 인원이 집계된 2019년(222만명)보다 4만명이 증가했다. 특히 유학생이 3만명 증가해 증가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 수도권 거주 외국인 주민은 6만명이 증가했는데, 외국인 주민의 59.4%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주민은 국내 거주 90일을 초과한 외국인, 귀화자와 그 자녀를 뜻한다. 국내 외국인 유학생은 처음으로 결혼이민자보다 많아졌다. 행정안전부는 8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2022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1월 1일 기준 3개월 초과 국내 장기 거주 외국인주민 수는 총 225만8248명으로 전년 대비 12만3679명(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가 10만2379명(6.2%) 증가해 175만2346명, 한국국적을 취득한 자가 1만2945명(6.1%) 증가해 22만3825명으로 나타났다. 국내출생한 외국인주민 자녀가 8355명(3.1%)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이자 천재예술가인 미켈란젤로가 숨어서 그림을 그린 '비밀의 방'이 500년만에 일반에 공개된다. 지난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에 따르면 피렌체의 메디치 예배당 지하에 있는 비밀의 방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방문객에게 제한적으로 공개된다. '비밀의 방'이 1975년 발견된 이후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다. 발견 이후에도 대중의 접근은 차단돼 왔으며 학자나 언론인 등 소수만이 예외적으로 출입할 수 있었다. 2018년 왕세자였던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방문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공간은 오는 15일부터 대중에 공개되지만, 방식은 극도로 제한적이다. 한 번에 4명씩, 매주 최대 100명만 입장할 수 있고, 머무는 시간도 최대 15분으로 제한된다. 이는 공간이 협소한 데다 조명 노출 시간이 길어질 경우 작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때문이다. 이탈리아 문화부는 내년 3월 30일까지 이곳을 대중에게 개방한 뒤 연장 여부와 방문객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비밀의 방은 길이 10m, 너비 3m,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한강다리가 처음 생긴지 어느새 120년이 지났다. 노량진과 제물포를 잇는 경인선이 1899년 만들어지면서, 노량진에서 한강 북쪽의 용산으로 가기 위해 다리가 필요해 1900년 한강다리가 최초로 만들어졌다. 그 다리가 바로 한강철교다. 2023년 기준 한강 다리는 가장 최근 개통된 월드컵대교를 포함해 현재 32개. 서울시에는 28개가 있다. 이 다리 중 가장 불명예스러운 닉네임을 달고사는 다리가 '마포대교'다. 서울 한강교량 중 자살시도가 가장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김길영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도시안전건설위윈회)이 10월 10일 소방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2021년부터 2023년 9월까지 자살시도 건수를 밝혔다. 자살시도 건수는 한강 교량 위 '자살할 것 같음' 등의 사유로 119신고 접수돼 출동 조치한 건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자살시도 건수는 2021년 626건에서 2022년 1000건으로 60% 가량 늘어났고 자살시도 총 2345건 중 마포대교가 622건 가장 많이 신고됐다. 올해(1~9월)는 719명이었다. 이어 한강대교(232건), 양화대교(172건), 한남대교(158건), 동작대교(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아난티 남해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어워즈인 ‘월드 골프 어워즈 2023(World Golf Awards 2023)’과 ‘2023년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선, 아난티 남해는 월드 골프 어워즈 2023(World Golf Awards 2023)에서 3년 연속 ‘한국 최고의 골프 호텔(South Korea's Best Golf Hotel 2023)’로 선정됐다. 골프 관광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불리는 월드 골프 어워즈는 전 세계 골프 여행 업계 전문가들과 고객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이와 함께 아난티 남해는 2023년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한국 최고의 리조트'(South Korea's Leading Resort 2023) 부문을 수상했다. 아난티 남해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한국 최고의 리조트' 부문에 15번째 이름을 올리며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리조트임을 증명했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세계적인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롯데물산이 한국국제규격인증원(KIC)으로부터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조직과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부여된다. 롯데물산은 ‘중대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안전보건 목표로 설정하고, 작년 1월 안전관리 전담 조직인 ‘안전경영TFT’를 신설했다. 산업안전보건협의체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종사자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보건에 관한 각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롯데물산은 온라인 안전신문고를 운영한다. 롯데월드타워·몰과 외부 사업장에서 위험 상황 또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견한 경우,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누구나 안전신문고에 제보할 수 있다. 안건 접수 시 관계자에게 즉시 통보해 조치를 취하고, 진행사항을 제보자에게 공유한다. 롯데물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정기 안전교육과 연 1회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월 2회 정기 소방훈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안토니 가우디의 역작' '공사기간만 140년' '세계 최고 높이의 성당' 다양하고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스페인의 대성당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CNN 등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의 6개 중앙탑 중 5개가 완성됐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주교가 성당의 주춧돌을 놓은 지 140여년 만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나머지 1개의 탑은 172.5m 높이로 세워지며, 17m 높이의 십자가로 2026년 마무리될 것이라고 재단은 밝혔다. 6번째, 마지막 탑까지 완성되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독일의 울름 대성당(높이 161m)을 제치고 세계 최고 높이의 성당이 된다. 게다가 이 성당은 '스페인 건축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를 맡아 더욱 유명해졌다.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1882년 시작된 대작이 2026년 완공된다. 2026년 완공일은 대성당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서거 100주년과 일치한다. 가우디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대성당의 지하실에 묻혀 있다. 가우디는 이 성당에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