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원산업은 박문서 지주부문 대표이사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박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7월 25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로써 박 대표의 자사주 보유량은 총 7500주로 늘었다. 박 대표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동원그룹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이자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원그룹은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안정적이고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 스마트항만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2차전지 소재 등 미래 성장동력 공고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제품 가격 담합 사건이 민사 합의를 통해 최종 종결돼 경영 불확실성도 해소됐다. 동원산업은 최고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과 함께 자사주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동원산업 민은홍 사업부문 대표와 김주원 이사회 의장 역시 지난해 각각 보통주 2000주와 3400주를 매수했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8월 전체 발행주식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자회사 롯데렌터카 G car(대표이사 사장 최진환)가 기아 및 열매나눔재단과 손잡고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 ‘내가 달리는 대로 기부 좋은 드라이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롯데렌터카 G car에서 기아 차를 탈 때마다 1㎞당 50원이 적립되는 CSR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내 누적 주행거리 200만㎞를 달려 총 1억 원의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기아가 기부금을 지원해 열매나눔재단에 전달한다. 캠페인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롯데렌터카 G car는 캠페인 기간 고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앱 내 모든 기아 차량 22종에 하트 이모티콘을 표기해 선택을 돕는다. 참여 고객은 차량 반납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나의 기부 현황과 전체 누적 기부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달리는 대로 기부 좋은 드라이브’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환경 및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2024 기아 스타트업 챌린지’에 선발된 창업자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 캠페인은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장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총 60만명의 고객이 함께했으며 누적 기부 금액 15억원을 달성했다.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한 우주선진국 중국이 우주에서 새로운 실험을 시도한다. '인공 달 토양'으로 만든 벽돌을 우주정거장으로 보내 달 연구기지 건설에 사용될 수 있는지 관찰하는 실험이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화중과기대 국가디지털건설기술혁신센터 딩례윈 소장은 전날 중국 CCTV가 생중계한 행사에서 실제 달 토양과 유사한 성분으로 구성된 인공 달 토양으로 만든 벽돌을 다음달 화물우주선 톈저우-8호에 실어 자체 우주정거장인 톈궁으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딩 소장은 "이 벽돌들을 지구에서 콘크리트보다 훨씬 강한 100메가파스탈 강도로 구웠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표준 점토 벽돌의 강도는 10∼20메가파스칼이다. 특별한 구조물에 사용되는 고강도 벽돌 강도는 50메가파스칼에 달한다. 딩 소장은 "해당 벽돌들이 달의 극한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지, 방사선과 기온 변화에서 어떻게 기능이 저하되는지, 이를 달 연구 기지 건설에 사용할 수 있는지를 3년의 실험을 통해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2035년까지 달 남극 인근에 ‘국제 달 과학연구기지’(ILRS)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달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국산 37호 P-CAB 신약 ‘자큐보정’의 공동판매 파트너로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가 손을 잡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자큐보정’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위한 파트너로 제일약품(대표 성석제)과 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 양사를 선택하고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큐보정’은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차세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신약이다.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 제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가 파트너십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자큐보정’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동아에스티는 '모티리톤', '가스터', '스티렌' 등 블록버스터 소화기 품목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소화기 신약 론칭 및 발매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제일약품은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강력한 영업∙마케팅력을 앞세운 성공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이번 동아에스티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배우 고현정의 뷰티 철학을 담은 코이(Koy)가 솔리드 라인의 첫 번째 프리미엄 세럼 ‘솔리드 플래티넘 레티놀릭 리프팅 세럼’을 현대백화점 판교점 및 미아점에서 단독 론칭한다. 신제품 ‘솔리드 플래티넘 레티놀릭 리프팅 세럼’은 총 4종(순수 레티놀, 레니톨 부스터, 비타민 4종, 레티놀 캡슐 포뮬라) 레이어링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선사해 피부 노화로 인한 주름과 탄력, 모공, 생기를 잃은 피부를 토털 언에이징(Unaging)-케어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육안으로 보이는 얕은 기미부터 짙은 기미까지 완화에 도움을 주는 미백 기능성을 입증했다. 피부 표면을 구성하는 단백질 23가지 성분을 담아 얼굴 전체를 탄력있게 피부 치밀도를 올려주는 자사 스테디셀러 ‘솔리드 볼륨 앰플’과 함께 사용하면 브랜드 뮤즈인 고현정과 같이 건강하고 탄탄한 피부로 완성시켜준다. 또한, 코이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담아낸 희소한 식물성 레티놀 성분의 ‘노보레틴™‘이 함유되어 있으며, 순수 레티놀에 레티놀 부스터를 배합하여 레티놀 특유의 자극은 줄여 순하지만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피부 장벽, 진정, 보습, 모공 케어 특허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전기전자공학부 김태근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유연한 광전자 소자(OSC, OLED) 및 뉴로모픽 메모리 장치에 적용할 수 있는 다기능 메시(Mesh) 투명 전극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9월 26일 나노기술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 ‘Nano-Micro Letters’ (IF 31.6, JCR 상위 1.7%)’에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은 'Ultra-Transparent and Multifunctional IZVO Mesh Electrodes for Next-Generation Flexible Optoelectronics'이다. 투명 전극은 디스플레이, 헬스케어, 소프트 로봇공학,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치의 안전성을 오래 유지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대표적으로 유연 전극인 금속 나노 네트워크는 높은 전기 전도성과 우수한 강도의 장점이 있지만, 균일성, 제조 공정의 복잡성, 재료 특성에 의한 환경 의존성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자체 균열 템플릿을 활용했다. 이 템플릿으로 높은 투과도(97.39%), 낮은 면저항(21.24Ω/sq), 5.16eV의 높은 일함수를 갖는 I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지난해 국내에 불법 체류한 태국인이 14만명을 넘어서면서 불법 체류 외국인 비중 1위를 기록했다. 9월 27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불법 체류 외국인은 42만3675명이었다. 이는 전체 국내 체류 외국인(250만7584명)의 16.9%에 달하는 수치다. 불법 체류 외국인은 ‘사증 면제’로 입국한 경우가 16만9000명(40.0%)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단기 방문 비자(8만7000명·20.5%), 비전문 취업(5만6000명·13.3%), 일반 연수(2만6000명·6.2%), 관광 통과(2만1000명·4.9%), 유학(1만명·2.3%) 등이었다. 무비자로 입국한 뒤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은 태국인이 14만5000명(전체 76.3%)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중국(1만5000명·7.8%), 카자흐스탄(1만1000명·5.7%), 러시아(7000명·3.8%), 말레이시아(2000명·1.0%), 미국(2000명·0.8%), 방글라데시(1000명·0.8%), 파키스탄(1000명·0.6%) 등의 순이었다. 정부는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에 대해선 각각 2001년과 2008년부터 ‘불법 체류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함께 하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시민들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전주, 춘천, 창원, 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해당 지역 오케스트라 및 정상급 음악가들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매 공연마다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누적관람객 총 1만8000여명을 기록했다. 대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휘자 정나라가 이끄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조재혁,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소프라노 김순영, 크로스오버아티스트 박현수, 테너 김성현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총 2부로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클래식 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 관람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