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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Life

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 '정치인 주식 거래소' 오픈

팔로워 100명 이상 정치인 상장…주식처럼 매매
설문 참여 등으로 모은 옥소코인 투자해 지지 표명

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가 오픈한 '옥소 정치인 주식 거래소' [옥소폴리틱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공동대표 유호현·유찬현)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주식처럼 투자할 수 있는 '옥소 정치인 주식 거래소'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옥소 정치인 주식 거래소'는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면서 획득한 옥소코인으로 정치인 주식을 매매하는 서비스로, 특정 정치인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투자 활동과 연계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옥소 커뮤니티 팔로워 100명 이상을 확보한 정치인이면 누구나 상장 가능하며 회원은 커뮤니티에서 유망 정치인에 대한 투자를 통해 공개적으로 지지할 수 있다.

 

옥소코인은 신규 가입, 본인 인증, 앱 설치 등 각각의 상황에 제공되는 100oxo 코인을 기반으로, OX 응답, 친구 초대 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거래소 오픈 이전에 있던 '폴디 서비스'를 통해 정치인에게 투자했던 코인을 환불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향후 거래소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회원 참여가 활성화되는 정도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으로 코인 현금화도 계획 중이라고 옥소폴리틱스는 밝혔다.

 

옥소폴리틱스 관계자는 "커뮤니티 회원은 매일 올라오는 정치, 사회 이슈 관련 질문에 투표와 댓글로 참여하면서 제한적인 관심만을 보여왔다면 유권자 입장에서 이슈를 중심으로 관련 정치인의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라며 "옥소폴리틱스가 설립 때부터 표방해 왔던 '좌우가 함께 노는 정치 커뮤니티'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든든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의 모든 생각'을 보여주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옥소폴리틱스는 2019년 트위터, 에어비앤비 엔지니어 출신 유호현 대표가 친동생 유찬현 대표와 함께 설립한 정치 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2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옥소폴리틱스는 커뮤니티 앱을 통해 대중의 관심에 맞춰 정치, 사회 이슈를 선정해 설문조사 콘텐츠로 올려 5가지 정치 성향을 지닌 다양한 연령대 회원이 투표에 참여하도록 한다.

 

아울러 여론의 반응을 토대로 보도하는 다수 언론사에 커뮤니티 기반 여론조사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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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명소 '비밀의 은행나무숲' 공개한다…에버랜드, 3만그루 '국내 최대' 숲속힐링∙예술체험 '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가을 시즌을 맞아 '비밀의 은행나무숲 산책' 프로그램을 새롭게 론칭하고 오는 18일부터 선착순 모집 접수를 시작한다. 에버랜드 인근 신원리 일대에 약 15만제곱미터(4.5만평) 규모로 조성된 은행나무숲은 에버랜드가 1970년대부터 산림녹화를 위해 은행나무 약 3만 그루를 식재한 이후 외부에 거의 공개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 군락지다. 최근 들어 트레킹 코스, 숲속 명상장 등의 자연친화적인 인프라를 정비한 이후 프라이빗한 행사 진행을 위한 기업 및 단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에 올 가을에는 일반 개인에게도 은행나무숲을 시범적으로 공개하는 것이다. '비밀의 은행나무숲 산책' 프로그램은 황금빛 은행나무 단풍이 가장 아름다울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금토일, 총 9일 동안 하루 3회씩 진행된다. 1회당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에버랜드 앱 스마트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당 3만5000원의 이용료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행나무 군락지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숲 체험

“스승과 제자 인연이 기부로“…세계적 석학 김성호 UC 버클리대 명예교수, 고려대에 장학금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구조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김성호 UC 버클리대 명예교수와 그의 동생 김헌무 변호사가 고려대 학생들의 연구 지원을 위해 1.1억원을 기부했다. 형제가 기부한 기부금은 ‘김성호 펠로우쉽’이라는 장학기금으로 만들어져 학기당 2명, 각 720만원씩 고려대 대학원 융합생명공학과 내 인공지능과 생물정보를 연구하는 대학원생에게 지급되어 다양한 바이오 인공지능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김성호 명예교수와 최인걸 고려대 융합생명공학과장의 인연으로 만들어졌다. 최인걸 교수는 김성호 명예교수의 제자로 1995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체구조연구센터 학생연구원으로 처음 인연을 맺고 2007년 모교로 임용돼 귀국할 때까지 미국 UC 버클리 구조유전체학 센터에서 계산유전체학 연구를 함께했다. 김성호 명예교수는 “21세기 최첨단 연구 분야인 인공지능과 생명정보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후원하기 위해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제자들이 끊임없이 역량을 개발하고 다른 분야를 개척하는 모습을 보면 매우 자랑스럽다. 조성된 ‘김성호 펠로우쉽’ 장학기금을 통해 학생들이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으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과학

"변동성 극대화 시기, 명쾌한 산업 전망"…월스트리트 모건은행 출신 '2025 비즈니스 트렌드' 출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이 책에서 저는 여러 가지 질문을 던져봅니다. 2025년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주요 산업들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며 성장 잠재력은 어느 정도일까? 위험이 있다면 어떤 특징의 위험이며 극복할 길은 있는가? 또 어떤 기업들이 각 산업을 이끌며 어떤 경쟁자들이 그 리더십에 도전할까? 가능한 한 믿을 만한 사실과 정보와 추론에 근거하여 전망해봤습니다." -본문 중에서- 꾸준히 경제 도서를 써온 월스트리트 출신 경제전문가, 권기대의 신간 『2025 비즈니스 트렌드』는 월스트리트 모건은행에서 출발해 여러 산업 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온 경제전문가의 꼼꼼하고 세심한 분석과 전망으로 비즈니스와 투자를 위한 올바른 관점과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2025 비즈니스 트렌드』에서는 반도체, 방산, 배터리, 바이오, 건설, 조선, 원전, 모빌리티, 로봇, AI 산업 등의 총 14개 주요 비즈니스 영역을 자세하게 분석하고 소개한다.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갈수록 불안해지는 공급망, 해결의 조짐이 안 보이는 전쟁들, 그리고 변동성을 부추기는 매크로웨이브 요소들을 감내해온 세계 경제는 글로벌 금리 인하 추세를 비롯하여 전반적으로 개선의 조짐이 약간은 보이는

수능 D-30, 남은기간 꼭 해야 할 5가지…"1문제로 대학이 달라진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한 달여 남았다. 남은 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공부한다면 점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한 문제라도 더 맞히겠다는 각오로 수능 마무리 학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수능 D-30(10/15)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시험일까지 꼭 해야 할 5가지를 정리했다. 1. 목표 대학에서 반영하는 수능 영역별 가중치를 고려하여 학습하라 수시모집에서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성적 향상 가능성이 높은 과목을 중심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정시모집의 경우 대학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가중치를 고려해 비중 높은 영역을 중점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또, 중위권 대학 중에는 특정 영역에 부여하는 가산점 비율이 큰 대학도 많으므로 목표 대학이 수능을 어떤 방법으로 반영하는지 미리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2. 기본 개념 복습과 모평 출제 경향을 재점검하라 모평 문제의 물음 구조와 출제 의도 등을 세세히 파악하면서 수능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EBS 교재가 간접 연계되는 국어와 영어의 경우 동일한 문항이 출제

'오로라 맛집' 교원 여행이지 '수요 급증'…오로라 성수기·태양활동 극대기 겹쳐 버킷리스트族 '북적'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오로라 시즌을 맞아 관련 여행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오로라 관측의 최적기는 11월부터 3월이지만, 날씨와 태양 활동 등에 따라 관측 확률이 달라진다. 특히, 올해는 20년 만에 태양 활동 극대기로 예측되면서 환상적인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져 오로라 투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이지는 오로라 투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오로라 관측지로 널리 알려진 캐나다와 아이슬란드 외에도 오로라 관측 확률이 높은 노르웨이, 핀란드, 알래스카 상품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로라 성지로 불리는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오로라의 성지 10일’이 있다. 이 상품은 오로라 투어와 함께 로키 및 밴쿠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옐로나이프는 오로라 관측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이다. 평균적으로 3박을 머물면 95%, 4박 시에는 무려 98%의 확률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다. 전체 일정에서 오로라 헌팅 일정이 3일로 구성돼 있어 어렵지 않게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방영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여행객들의 많은 관심을

[공간차트] 전국 2044곳 지구대·파출소 절반, 정원 미달…국민 생명·신체·재산, 위험에 '무방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전국 경찰 지구대·파출소의 절반이 정원에 미달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식(용인갑) 의원이 10월 10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원이 정원에 못 미치는 지구대·파출소는 49%(2044개 중 1002개)에 달했다. 소속 지구대·파출소 정원 미달률이 가장 높은 지방경찰청은 대전청으로 무려 68%(31곳 중 17곳)나 정원 이하로 운용되고 있다. 뒤이어 대구청(56%)과 울산청(55%)이 잇따랐다. 가장 낮은 미달률을 기록한 세종청은 30%였다. 단 한 군데의 지방청도 소속 지구대·파출소의 현원을 모두 채운 곳은 없었다. 13만1158명의 전국 경찰관 가운데 4만9124명(37%)이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돼 있지만, 쏟아지는 치안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볼멘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대도시 중심지역의 지구대와 파출소는 쏟아지는 112신고를 감당하는 데 곤욕을 치르고 있다. 112신고를 받으면 지구대·파출소에서 현장에 출동하기에 지구대·파출소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치안의 최전선이자 치안활동의 지역적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방청장을

"겨울방학 잡으면 대학이 달라진다"…메가스터디, ‘겨울방학 학습전략 설명회’ 26일 진행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메가스터디교육이 운영하는 메가스터디학원이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겨울방학 학습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메가스터디학원의 이번 설명회는 현 중3 및 고1, 2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 26일 서울 및 경기지역 10개 직영 통학학원에서 동시 개최된다. 설명회 1부에서는 각 학원 과목별 대표강사가 나와 성적 상승을 위한 겨울방학 학습전략에 대해 알려준다. 2부에서는 각 학원 원장이 현장에서 직접 지도한 경험을 토대로 메가스터디학원의 대입 노하우와 입시전략을 담은 ‘2025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설명회 후에는 전문 컨설턴트와 각 학원 원장이 진행하는 1:1 컨설팅을 통해 학습 및 학원 입학 상담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학원 관계자는 "‘2025 윈터스쿨’은 현 중3과 고1, 2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약 5주 동안 진행되는 학습 프로그램"이라며 "내신과 수능 준비를 위한 집중학습을 진행하므로 단기간에 학습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수준 높은 강의와 약점 보완을 위한 질의응답 시스템, 전문적인 상담 및 생활 케어 등 체계적인 학습관리도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메가스터디학원은 이번 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