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험생 필적 확인 문구는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로 파악됐다. 매년 따뜻한 문구로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매년 출처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11월 14일 오전 공개된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문제지에 적힌 필적 확인 문구는 곽의영 시인의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의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로 나타났다. 필적 확인 문구는 수험생들이 답안지에 정자로 적도록 해 대리응시 등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제도다. 지난 2004년 치르진 2005학년 수능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된 후,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6년 수능부터 매 교시 답안지에 필적확인 문구를 적도록 하고 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필적 확인 문구는 국내 작가 작품 중 수험생에게 긍정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단어가 포함된 문구를 골라 결정된다. 글자 수는 12~19자이며 응시생의 필적을 식별할 수 있는 자음이 포함돼야 한다. 2005년 6월 모의평가 때 처음 등장한 필적확인 문구는 윤동주의 <서시>의 한 구절인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이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간의 치열한 전략 전쟁이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14일 저녁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는 대로 가채점을 신속하게 진행해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수능 가채점 분석 작업을 잘해 놓으면 12월 6일 수능 성적 발표 직후 빠른 시간 내에 최상의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수험생들이 꼭 알아 두어야 할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방법과 활용 전략을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1. 수능 가채점은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라 수능 가채점은 시험 당일 저녁에 신속하게 끝내야 한다. 수험표 뒷면 등을 이용해 본인이 기재한 답을 적어서 나온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기억에 의존해 채점을 해야 한다면 정확성을 위해서라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채점을 해야 한다. 만약 어떤 답을 썼는지 헷갈리는 문제가 있다면 틀린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입시전략 수립에서 오차를 줄일 수 있다. 2. 가채점 결과는 보수적으로 활용하라 2025 수능 성적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고 원점수는 표기되지 않는다. 지난해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전국 과태료 미납 1위를 차지한 인물의 체납액은 16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속도위반이 1만9651번, 신호·지시 위반 1236번 등으로 과태료를 부과받고도 내지 않았다. 경찰청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과태료 미납 상위 100명의 미납액 총액은 약 315억원이다. 이중 최고액을 기록한 이는 임모씨로 속도위반과 신호 위반 등 2만번 넘는 교통법규 위반을 저지르고도 16억1484만8900원을 내지 않고 있다. 체납 2위는 김모씨로 속도위반이 1만2037번에 달했다. 약 11억원의 과태료가 미납됐다. 과태료는 벌금과 달리 고액·상습 체납을 해도 강제 구인되는 일이 거의 없고 전과도 남지 않는다. 이 때문에 경찰이 부과한 과태료 중 실제 납부 비율은 지난해 53.6%에 그쳤다. 과태료를 체납하면 첫 달은 3%, 이후 매달 가산금 1.2%가 최장 60개월까지 부과된다. 가산금이 붙는다고 하지만 소액이라 내지 않고 버티는 경우가 많다. 주차 위반으로 과태료 4만원이 부과됐다면 2년 간 가산금은 1만 2720원이다. 현행법상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이거나 3회 이상, 1년 경과하면 유치장에 감치할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AI·데이터 기반 HR 플랫폼 기업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가 2050년 탄소중립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며 친환경 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잡코리아는 최근 회사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을 시작으로 2030년 탄소배출량 42% 감축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 잡코리아는 2022년부터 집중해온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추후 모든 법인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녹색프리미엄(100%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 구매)및 탄소배출권을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간 탄소배출량이 336톤 미만으로 탄소배출권 할당 및 거래제 적용 대상이 아님에도 탄소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외부기관에서 탄소 배출권을 구매해 친환경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을 포함한 ESG 경영을 위해 환경보호, 인권, 정보보안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ESG운영위원회를 출범한다. ESG 운영위원회는 분기마다 1회씩 소집돼 관련 활동에 대한 계획 및 준법 감시 등 ESG 경영 내실화를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임직원의 참여도를 높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딱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전날,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몇 가지를 알아봤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의 도움말을 빌어 수능 전날, 수능 당일 아침, 수능 시험 시간 등 3가지로 나눠 수험생 실전지침 가이드를 정리했다. ◆ 수능 전날 최종 점검 포인트 1. 예비소집을 통해 수능 시험장을 확인하라 수능 당일 수험생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이다. 시험장 위치와 교통편 및 예비교통편도 미리 파악해두고, 예비소집을 통해 본인의 시험 고사장도 확인한다면 시험 전 조금 더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2. 지금까지 정리한 노트를 가볍게 훑어봐라 예비소집이 끝나면 집으로 곧바로 돌아가 자주 보던 책을 가볍게 읽어보며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본인이 직접 정리한 영역별 핵심 요약노트를 가볍게 읽다보면 기억력도 좋아지고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올해 치렀던 모의평가의 오답노트를 정리했다면 이를 훑어보며 최근 수능 출제 유형과 접근 방법을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고사장에서 쉬는 시간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자료도 함께 챙겨 두는 것이 좋다. 3. 수능 부정행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Granum Dining Lounge)는 ‘베리 베리 베리 디저트 뷔페(Very Vary Berry Dessert Buffet)’ 프로모션을 오는 12월 6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딸기의 계절 겨울을 맞아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Häagen-Dazs)’와의 협업을 통해 풍성하게 마련됐다. 메뉴로는 달콤함과 신선함을 모두 담은 제철 딸기를 이용한 아기자기한 비주얼의 딸기 디저트부터 다양한 스낵 및 샐러드가 각 스테이션에 차려지며, 웰컴 드링크 및 커피 또는 차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딸기 뷔페에서는 하겐다즈의 바닐라와 벨지안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한 입에 맛볼 수 있는 ‘하프 앤 하프’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페스티브 시즌에는 스테이크 플래터 및 샴페인 1잔을 추가로 제공하며, 어린이 고객 대상으로는 볼로네제 파스타를 제공한다. 이번 딸기 뷔페는 산지 직송의 딸기를 활용하여 고객들이 싱싱한 딸기를 다채롭게 경험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깜짝’ 비자 면제 결정을 발표하면서 관광 수요 증가 기대감에 여행, 항공 관련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일 한국을 비롯해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 총 9개국에 한시적으로 무비자 입국을 11월 8일부터 2025년 말까지 허용한다고 밝혔다.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티메프 사태, 일본 난카이 대지진 경보, 중동 확전 등의 여파로 하반기 들어 부진을 면치 못한 여행산업에 날아든 희소식은 '가뭄의 단비'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 중국 노선을 확대하고 있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항공사(LCC) 등 항공주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참좋은여행과 노랑풍선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참좋은여행과 노랑풍선은 개장 직후 주가가 치솟아 각각 6070원과 5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두투어(16.8%)와 하나투어(6.04%)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메가스터디교육이 수능/내신/논술 등 고등학생들의 대학입시에 필요한 모든 강좌를 무제한 제공하는 ‘2026 메가패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대학 합격시 수강료 100% 환급, 상위 1% 합격자는 200% 환급 메가스터디교육의 ‘2026 메가패스’는 예비 고1~3학년 학생들이 수능/내신 등을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데 필요한 인터넷 강의, 교재 등을 합리적인 수강료로 무제한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2026 메가패스’를 신청하면 현우진(수학), 강민철(국어), 조정식(영어), 윤성훈(사회문화), 오지훈(지구과학) 등 메가스터디교육의 일타 강사를 비롯한 전 강사, 전 과목, 전 강좌를 학년별 수강 기간까지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명문대 선배들에게 실시간 질문 답변이 가능한 ‘큐브(QUBE)’ 앱 질문권을 제공하고, 수시 대비 학생부 관리 전문 강좌 ‘생기부클래스’, 수학 문제은행 ‘ON택트 학습지’, 교과서/참고서 매칭 솔루션 ‘AI 스마트 매쓰’ 등 학습 서비스도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메가패스 수강생이 수능 전 과목 만점을 받으면 수강료 10배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주요 대학에 합격할 경우 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