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파리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한국 선수단이 종합 10위(금메달 기준)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종합 16위에 그쳤던 2021년 도쿄올림픽(금 6, 은 4, 동메달 10개)에 비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한국 선수단이 이번 대회 목표로 내건 금메달 5개, 종합 15위 이상을 크게 상회하는 장밋빛 전망이라 더욱 기분이 좋아지는 소식이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의 엔터테인먼트 부문 자회사인 ‘그레이스노트’는 도쿄 대회 이후 주요 국제대회 결과를 토대로 가상 메달 순위표를 주기적으로 발표해왔다. 이날 공개된 가상 순위표는 최종 버전으로 지난달 26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갱신됐다. 그레이스노트는 앞서 도쿄 대회에서 종합 10위 국가 중 5국가의 순위를 적중한 바 있다. 한국의 경우 지난달 전망(금 8, 은 5, 동메달 16개)에 비해 금메달이 하나 늘고, 전체 메달이 3개 줄었다. 올림픽 단체전 10연패에 도전하는 양궁 여자 대표팀과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의 이도현이 금메달 후보로 추가됐다. 두 종목 모두 지난달 버전에선 은메달 후보로 분류됐다. 다만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의 황선우는 지난달 금메달에서 은메달로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로또보다 훨씬 더 큰 수익이 날 수 있는 아파트 청약이 몰려온다. 오는 7월 29일 서초구 반포, 경기 화성시 동탄, 양천구 목동 3곳에서 아파트 청약이 진행된다. 시세차익이 몇억원에서 수십억원까지 기대되면서 역대급 청약 전쟁이 일어날 조짐이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는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31일 1순위 청약, 8월 1일 2순위 청약을 받고 8월 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부부 중복청약도 허용된다. 서울시 2년 이상 거주한 세대주만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 신청자격은 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1순위)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641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292가구다. 추첨제 물량은 50가구이고, 이 중 무주택자 우선 물량은 40가구다. 공급 금액은 ▲전용 면적 59㎡ 17억4610만원 ▲84㎡ 23억380만원 ▲107㎡ 29억7590만원 ▲137㎡ 37억8870만원 ▲155㎡ 42억4477만원 ▲191㎡ 51억9990만원이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앞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이다. 맞은편에 싸이와 성시경이 졸업한 세화고가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축구와 함께한 지난 30년간의 활동을 정리한 『축구의 시대』를 출간한다. 정몽규 회장은 『축구의 시대』에서 스포츠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 소회와 1988년 현대자동차에서 시작된 사회생활과 축구와의 인연, 현대자동차에서 현대산업개발, HDC그룹으로 이어진 경영활동에서 경영자와 축구인으로서 고민했던 일과 결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현대자동차와 HDC그룹을 경영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어떻게 축구에 접목했는지, 구단주로 시작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와 대한축구협회 회장까지 거치며 한국 축구와 고민하고 도전했던 순간들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아울러 축구에서 얻은 이해와 통찰을 어떻게 기업경영에 적용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정몽규 회장은 기업인이자 대한축구협회장으로서 한국 축구의 발전과 더불어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크고 작은 인사이트를 얻기를 바라며 사관(史官)의 심정으로 30년의 한국 축구 역사를 집필했다. K리그 승부조작 사태, 승강제 출범을 비롯해 사면파동과 클린스만 감독 등 국가대표 감독들을 둘러싼 논란들까지, 축구사에 중요한 순간들과 이에 대한 견해를 정몽규 회장은 이 책을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33가지 중 전남의 목포 홍어, 무안 낙지, 완도 김과 전복, 여수 갯장어, 담양 떡갈비가 지역대표 음식으로 각각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개한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에 전국 자치단체 중 전남이 가장 많은 6건이 선정돼 '음식 수도 전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은 각 지역의 대표성과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는 한국의 음식 콘텐츠를 선정, 맛을 통해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음식관광 신규 브랜드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Taste your Korea)와 함께 공개됐다. 선정 기준은 지역 대표성과 외국인 수용 가능성, 현지 방문의 직접적인 동기가 되는 식재료의 제철 적합성 등을 고려했다. 전남에서 추진중인 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국제 슬로푸드 총회 등 미식과 관련된 세계적인 국제행사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남의 한 음식점 대표는 "전남의 맛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입증됐다"며 "전남이 미식관광을 선도하는 지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이 다가온 가운데 최근 공개된 한국 선수단 단복을 두고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죄수복과 비슷하다"는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파리 올림픽 한국 대표단 유니폼, 연진이 죄수복 같다’는 제목의 영상이 공유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국 대표팀의 하늘색 단복과 드라마 ‘더글로리’ 속 악역 박연진(임지연)이 입고 있는 죄수복을 비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해당 소식을 접한 한국 누리꾼들은 "중국 대표팀은 중국집 웨이터 복장" "우리는 고급, 너희는 저급" "예쁘니까 질투" "중국이 연진이를 어떻게 알지?"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올해 한국 대표팀 단복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제작했으며, 젊은 기상과 진취적 정신, 푸르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 선수단 단복은 홍콩 매체가 선정한 '전 세계 가장 멋있는 유니폼 톱10'에 이름을 올려 중국인들의 한국 단복 조롱을 무색케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국의 단복은 복고풍에서 영감을 받은 청색 수트에 젊은 감각을 가미해 매우 세련돼 보인다"면서 "한국의 전통 도자기(청화백자)에서 착안한 청색과 백색을 주로 썼고,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한국인 김영훈 씨가 ‘세계기억력대회(World Memory Championships)’에서 IQ 276으로 역사상 가장 높은 IQ를 가진 사람으로 공식 발표됐다. 세계기억력대회에서 인정한 초고지능검사는 상대평가로서 사전 선별된 고지능자들을 대상으로 경쟁 형태의 다면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예를 들어 IQ180끼리 모여 토너먼트 형태의 IQ 대결을 벌여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참가자의 IQ를 종합평가하게 된다. 김 씨 이전에는 중국계 호주인 교수 ‘테렌스 타오’라는 인물이 오랜 기간 세계 지능 1위로 알려져 왔다. 그의 IQ는 230이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한국기록원을 통해 IQ 최고기록 보유자로 공식 인증 받은 바 있으며, 기네스북에 유일하게 등재된 적 있는 초고지능단체 메가소사이어티(Mega Society)의 유일한 한국인 회원이다. 또 김 씨는 세계천재인명사전(World Genius Directory)과 기가소사이어티(GIGA Society) 등에서도 역시 IQ 전 세계 1위로 등재되어 있다. 김 씨의 소식은 그간 국내에 잘 알려져 오지 않다가 최근 세계마인드스포츠위원회에서 해당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스위스에서 첫 ‘안락사 캡슐’ 사용이 곧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각) 외신들이 보도에 따르면, 안락사 비영리 단체 ‘더 라스트 리조트(The Last Resort)’는 수개월 내에 안락사 캡슐(조력자살 캡슐) ‘사르코(Sarco)’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조력자살은 환자 스스로 의료진으로부터 받은 약물을 투여하는 등 형태로 죽음에 이르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19년 세상에 처음 공개된 사르코 캡슐은 버튼만 누르면 캡슐 내부 산소를 질소로 바꿔 저산소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다. 우선 캡슐에 들어간 사람은 의무적으로 정신 능력 평가를 먼저 거쳐야 한다. 캡슐 뚜껑이 닫히면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 ‘버튼을 누르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는지’ 등 질문을 받고, 최종적으로는 ‘사망에 이르고 싶다면 이 버튼을 누르세요’라는 안내 음성이 나온다. 이 세가지 질문은 아주 평범해 보이지만 해당 답변으로 정신이 건강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법적 근거가 될 수 있다. 사르코를 발명한 안락사 운동가 필립 니츠케는 “버튼을 누르면 30초도 안 돼 공기 중 산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셋째 낳으면 특진’, ‘난임치료비 무제한 지원’ 등 파격적인 출산 장려책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미글로벌은 11일 보건복지부의 주최로 열린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구의 날 포상은 인구정책 확산에 기여한 개인, 법인 및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보건복지부는 출산장려제도 운영과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고령사회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실사, 전문가 심층심사를 거쳐 포상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6월 셋째 출산 시 조건 없는 특진 등을 포함한 결혼∙출산∙양육 지원 제도 확대를 발표하여 화제가 되었다. 해당 대책에는 △결혼하는 직원에게 1억원의 주택구입 지원대출 △출산 시 법정휴가 외 특별 유급 출산휴가 1개월 및 육아휴직 3개월 간 급여 보전 △두 자녀 이상 출산 시 자녀 당 최대 2년 간 육아휴직 근속 인정 및 승진 가능 △셋째 출산 시 조건 없이 승진 △넷째 출산 시 1년 간 육아도우미 지원 등 결혼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고용노동부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을 바탕으로 무더위로 인한 작업중지권을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한여름에는 과도하게 더위가 느껴지거나 어지러움, 두통 등이 발생할 경우 작업중지권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안전 교육시 안내하고, 더위로 인한 작업중지권 사용시 즉시 해당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평택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하룻동안에만 해당 지역 6개 현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46건의 작업중지권이 사용됐다. 삼성물산은 즉시 해당 작업을 중지하고 야외 작업의 시간을 조정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삼성물산은 이와 함께 체감온도가 33℃ 이상시 매시간 10~15분씩 휴게시간을 보장한다. 환기가 어렵거나 복사열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아지는 실내 작업 시에도 현장에서 온·습도가 높아지는 상황을 사전에 파악해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근로자에게 휴게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휴게 시설 설치 기준을 강화해 최대 인원의 20% 이상이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자체 규정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하루 만여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