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서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을 테스트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블룸버그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X에 "4차 마스터플랜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업계는 이 마스터플랜에 FSD 등 자율주행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상하이 이외에 항저우에서도 테슬라의 FSD 테스트를 승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테슬라는 상하이 테스트 승인 소식에 주가가 5% 넘게 상승, 전장보다 5.3% 오른 187.44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5월 21일 186.60달러 이후 약 4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5978억달러 수준으로 늘어났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은 오토파일럿을 기본으로 한 단계 진보한 FSD를 옵션으로 갖추고 있다. 그동안 중국에서는 기본형인 오토파일럿만 제공했다. FSD는 데이터 규제 탓에 출시하지 못했다. 그러나 4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베이징을 방문,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이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중국 내 FSD 출시 가능성이 대두됐다. 10일에는 테슬라가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1000만 서울시민의 발, 버스 지하철과 함께 서울 시민들의 든든한 이동수단인 택시 어디까지 타봤니? 서울시민들은 하루 평균 115만명이 택시를 이용한다. 또 서울시민들은 매월 3490만건의 택시를 이용한다. 법인택시와 개인택시를 합쳐 요일별 이용건수를 살펴보니, 서울시민들은 불타는 금요일(91만2027건)에 가장 택시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택시운행 대수도 금요일(5만268대)이 가장 많았다. 택시 이용승객은 금요일에 이어 토요일 > 목요일 > 수요일 > 화요일 > 월요일 >일요일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요일(91만2027건) 이용승객이 가장 적은 일요일(59만3253건)이용승객보다 54% 많았다. 택시들의 요일별 운행대수는 1위인 금요일에 이어 화요일 > 목요일 > 수요일 > 토요일 > 월요일 >일요일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요일(4만4297건) 운행대수가 가장 적은 일요일(3만7238건) 운행대수보다 19% 많았다. 서울시민들이 택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크게 네 가지 경우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일 바쁜 출근길, 평일 막차 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최근 외식 물가 상승과 조리 편의성을 추구하는 분위기에 맞춰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1년간 주요 식품 제조기업 중 오뚜기의 ‘간편식’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상, 풀무원 제품 순으로 분석됐다. 28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국내 주요 식품 제조기업 9곳의 ‘간편식’ 언급 게시물 수(관심도=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 조사 대상은 ‘간편식’ 관련 게시물이 확인되는 식품 기업 중 임의 선정했다. 게시물 순에 따라 ▲오뚜기(007310) ▲대상(001680) ▲풀무원(017810) ▲CJ제일제당(097950) ▲하림(136480) ▲농심(004370) ▲동원F&B(049770) ▲삼양식품(003230) ▲팔도 등이다. 분석 키워드는 ‘기업 이름’ + ‘간편식’ 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분석에서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프리미엄 담뱃잎을 사용한 초슬림 담배 ‘에쎄 골든리프(ESSE GOLDEN LEAF) 0.5mg’을 19일 전국 판매점에서 출시한다. ‘에쎄 골든리프 0.5mg’은 프리미엄 잎담배를 블렌딩해 담배 본연의 맛을 구현하고, 냄새 저감기술로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골드 컬러의 특수재질 패키지에는 소나무 자개문양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에쎄 골든리프’의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에쎄 골든리프 0.5mg’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0.5mg, 0.05mg이며, 가격은 갑당 6000원이다. ‘에쎄 골든리프’는 전 세계 9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며 글로벌 초슬림 담배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에쎄(ESSE)’의 프리미엄 제품 라인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에쎄 골든리프’ 시리즈는 기존 ‘에쎄 골든리프’, ‘에쎄 골든리프 1mg’를 포함해 총 3개 제품으로 확대됐다. 송승철 KT&G 에쎄팀장은 “‘에쎄 골든리프 0.5mg’은 프리미엄 담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KT&G의 혁신 기술과 다양한 소비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현대백화점은 7월 8일까지 목동점 2층에서 아쿠아스케이프 전시 '자연을 디자인하다'를 진행한다. 아쿠아스케이프는 수중(Aqua)과 풍경(Landscape)의 합성어로 수초·돌 등을 활용해 수중 정원을 만드는 활동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은 유리병 안에 식물을 키우는 '테라리움', 식물과 함께 동물까지 함께 키우는 '비바리움'과 수생태계까지 함께 키우는 '팔루다리움'까지 다양한 아쿠아스케이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판매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이영주 작가의 '드래곤(아쿠아리움, 1200만원)', 유정우 작가의 '귀향(테라리움, 300만원)', 박대한 작가의 '고요(비바리움, 550만원)'등이 있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경기도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사 스타트업과 KT사업부서 임직원이 만나는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행사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 서비스 출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KT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경북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판교 테크데이에는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그루브웍스(콘텐츠) ▶디엠테크컨설팅(스마트팩토리) ▶라이브데이터(AI교육) ▶리플에이아이(AI태깅) ▶마이프랜차이즈(창업 미디어) ▶별따러가자(AIoT) ▶베슬에이아이(생성형AI) ▶비빔블(Cloud 콘텐츠) ▶테스트뱅크(AI교육) ▶업스테이지(AI) ▶에이스에듀(교육콘텐츠) ▶엔에스원소프트(AIoT) ▶위아트(미술 콘텐츠) ▶지오앤(자율주행) ▶포인테크(AIoT) 등 1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자사 서비스와 KT 사업협력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기업당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전문몰 앱은 에이블리, 무신사, 올리브영으로 조사됐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문몰 앱을 조사해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2024년 5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전문몰 앱은 에이블리로 월간 앱 사용자 수 833만명을 기록했다. 그 뒤로 무신사 685만명, 올리브영 616만명, 지그재그 372만명, 오늘의집 347만명, 컬리 322만명, 아이디어스 175만명, KREAM(크림) 160만명, 29CM 151만명, 퀸잇 151만명 순이었다. 지난 5월 한국 남성이 가장 많이 사용한 전문몰 앱은 무신사, KREAM, 올리브영 순이었으며 한국 여성이 가장 많이 사용한 전문몰 앱은 에이블리, 올리브영, 무신사 순이었다. 세대별로는 20세 미만과 30대, 40대는 에이블리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20대 무신사, 50대 오늘의집, 60세 이상은 퀸잇과 에이블리를 가장 활발히 이용했다. 한편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비크닉과 함께 ‘트렌드 콘서트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트렌드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전망서인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집필진과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를 필두로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모여 소비시장의 트렌드와 미래 변화 가능성 등에 대한 담론을 교류하는 행사다. 지난 2022년에는 ‘엔데믹 시대의 소비 트렌드 변화’를, 2023년에는 ‘LOCAL, 유일무이한 경험의 설계’를 주제로 열렸으며, 매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려 트렌드를 이해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필수강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5일 서울 소공동 로컬스티치에서 열리는 올해 트렌드 콘서트는 ‘영피프티(Young Fifty), 시니어를 벗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영피프티’는 젊은 5060 세대를 의미한다. 이들은 현재 우리나라 인구 구조상 가장 두터운 세대이자, 가장 왕성한 구매력을 자랑하며, 시간적 여유까지 충분해 최근 핵심 소비층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몬스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그리고 브랜드 인사이트 미디어 비크닉이 함께 해 의미가 크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테슬라의 2분기 자동차 생산량과 인도량이 예상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이 소식에 힘입어 시장이 곧바로 반응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일 대비 약 10% 폭등한 231.26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가 230달러 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1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테슬라 주가가 10% 뛰어올랐다. 이날 테슬라는 2분기에 총 44만3956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전망치 43만9000대를 뛰어넘은 수준이다. 또 전분기인 1분기에 비해서도 14.8%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46만6140대에 비해서는 약 4.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 생산량은 41만831대를 기록했다.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2분기는 테슬라에 엄청난 실적 회복"이라며 "테슬라는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인력을 10∼15% 감축했다. 성장 이야기가 다시 나오면서 앞으로 더 좋은 날들이 올 것 같다"고 썼다. 앞서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는 공개한 보고서에서 2분기에 순수전기차 42만603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국내 대기업집단들의 오너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들의 내부거래 비중이 그렇지 않은 계열사들에 비해 높았으며 지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거래 금액 중 오너일가들이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의 수는 전체 계열사의 20% 미만이었지만 전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 매출액의 40% 가까운 비중이 내부거래를 통한 매출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대규모기업집단으로 지정된 88개 대기업집단 중 동일인이 자연인인 78개 기업집단의 3116개 계열사들의 지난해 내부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외 전체 매출액은 1902조 4242억원 중 계열사들과의 내부거래 금액은 644조1206억원으로 33.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너가 있는 78개 대기업집단의 3116개 계열사 중 오너일가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는 19.4%인 604개 계열사들로 확인되었다. 오너일가들이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들의 매출은 953조 130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인 50.3%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내부거래 금액은 358조 3871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