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이종화 기자] 한성에프아이가 전개하고 있는 '테일러메이드어패럴'과 '레노마골프' '올포유' '오닐'을 진행하는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7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심각한 경영상황에서도 3년간 배당액은 120억원에 달했다. 2021년 40억원, 2022년 50억원, 2023년 30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한성에프아이는 김영철 대표이사가 50%, 김영두 외 특수관계자가 50%를 보유한 사실상 가족기업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성에프아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2379억원)보다 7% 감소한 2212억원으로 파악됐다. 매출이 소폭감소한데 반해 영업이익은 66%, 당기순이익은 65% 급감하는 성적표를 냈다. 특히 최근 4년간 영업이익, 순이익 등 질적지표가 이전에 비해 심각한 상황으로 떨어졌다. 2020년 368억원, 2021년 302억원, 2022년 141억원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다 결국 지난해는 한자릿수인 48억원으로 전년비 66% 떨어졌다. 당기순이익 역시 2020년 254억원, 2021년 205억원, 2022년 104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는 전년보다
▲ 장원숙 씨 별세, 도기욱(넷마블 재무전략담당)씨 모친상 = 24일 오전, 경북 상주시 함창중앙장례식장 204호실, 발인 26일 오전 6시 50분. ☎ 054-541-4477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AI 스포츠 및 에듀테크 전문기업 ㈜야나두(공동대표 김정수, 김민철)가 국내 애슬레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뮬라(대표 조현웅, 조현수)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사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야나두의 스포츠테크 브랜드 '야핏'과 뮬라의 애슬레저 브랜드인 '뮬라웨어'의 서비스 인프라, 플랫폼을 활용한 포괄적인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TF팀 구성을 통해 ▲브랜드 공동 캠페인 진행 및 협업 ▲온라인 플랫폼 활용 광고 ▲오프라인 매장 연출 및 향후 팝업 스토어에 대한 협업 ▲웰니스 페스티벌 공동 운영 등 다각적인 마케팅 프로젝트를 기획, 실행하게 된다. 야나두 김정수 대표는 "이번 협력은 야나두가 보유한 AI 스포츠테크 기반의 플랫폼과 국내 최초 애슬레저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뮬라웨어의 패션 플랫폼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함"이라며, "고객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양사의 협업이 건전한 레저스포츠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1년 출범한 뮬라는 ‘애슬레저의 기본’에 충실하며 건강한 삶을 가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강에 섬이 있다고? 그렇다. 한강에 섬이 있는 것까지는 아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무려 8개라는 사실에 두번 놀란다. 한강의 섬은 여의도, 선유도, 노들섬, 밤섬, 백마도, 당정섬과 인공섬인 서래섬, 세빛섬을 합쳐 총 8개다. 사라진 섬은 난지도, 저자도, 잠실도, 무동도 4개다. 강 한 가운데 있는 섬을 하중도(河中島, river island)라고 하는데, 하중도는 하천의 유량과 유속에 따라 쉽게 없어지거나 생겨난다. 하천이 흐르다가 흐르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유로가 바뀌면 퇴적물을 하천에 쌓아 놓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계속 일어나면 하천 바닥에 퇴적물이 쌓이고 하천 한가운데 섬으로 남게 된다. 또 자유곡류하천에서 측방침식이 계속되면서 커브 2개가 붙어버리면 하중도가 생긴다. 물이 더 짧은 유로로 흐르는 힘이 커지고 예전 유로로 연결되는 부분에 퇴적작용이 계속되어 갈래난 부분이 막히면 따로 떨어진 부분은 우각호(牛角湖)가 되며 우각호가 마르거나 간척되면 구하도(舊河道)가 된다. 보통 큰 하천의 하류에 잘 생긴다. 낙동강 하류에 있는 삼각주는 대부분 하중도를 이루며, 한강은 삼각주는 없지만 미사리·석도(石島)·밤섬·여의도·난지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1> 서초동의 한 카페에서 70세를 넘긴 어느 할아버지가 친구와 대화를 하고 있다. "자네 아들 이번에 병원 개업했다며....잘되나?" "우리 김원장, 이번에 정형외과 개원을 했지...아직은 초기라 환자가 많지는 않은데, 소문 좀 내줘" 자신의 아들인데도 이름이나 아들이라 칭하지 않고 '3인칭 극존칭'으로 직책인 병원원장으로 부르고 있다. #2> 50세 가량의 중년의 아줌마들이 친구들과 모여 얘기를 나누고 있다. "우리 박변호사가 말이야…어쩌고 저쩌고” "창훈아빠 윤판사는 어쩌고 저쩌고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가격은 6만990달러(약 7940만원)부터 9만9990달러(약 1억3300만원)의 고가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첫 공개 시연 당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사이버트럭을 공개하면서 해머로 창을 가격해도 깨지지 않는다며 해머질을 하자 곧바로 유리창이 깨지는 망신을 당했다. 이듬해인 2020년 사이버트럭을 출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 약속이 실행되는 데는 3년이 더 걸렸다. 사이버트럭은 시제품 공개 4년만인 2023년 11월 미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스테인리스 강판으로 제작된 방탄 트럭이자 사다리꼴의 독특한 외관으로 주목받았다. 선주문량이 200만대를 넘길 정도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미국 외 판매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을 연간 25만대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2025년 중에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내가 지한테 어떻게 했는데…이럴 수가 있어?‘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그럼 내가 (이렇게) 할텐데…‘ 누구나 하루에도 몇번 씩 저런 마음을 갖기 마련이죠. 하지만 무심 관점에서 잘 들여다보면 저기엔 바로 ‘욕(심)’이 담겨 있습니다. 보통 ‘욕’이라 함은 뭔가를 강하게 원하는 갈구함이고 그 원한다는 자체가 무심이 아닌 유심인 것이죠. 혹자들은 말합니다. 그냥 물 흐르는대로~ 다시 말해 순리대로~ 그저 지내면 그 뿐이라고…뭔가 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해 플랜에 맞춰 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게 뜻대로 안된다고 스트레스를 받고 또 화를 내면 무의미란 의미겠죠. 그렇습니다. 뭔가를 바라고, 애원하고, 그리워하다 보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 때 우리는 더욱 낙담할 수 있습니다. 어찌 사람이 기대없이 살아가고, 계획없이 행동하고, 뜻없이 이뤄가냐고 반문하실 듯 한데 조금 더 생각해보면 ‘무심’이란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늘 강조한 흐름대로의 삶을 영위하자는 취지 입니다. 역행하지 말자! 거스르지 말자! 인위대로 말자! 그리고 순리대로!! 흐르는대로!! 내키는대로!! 무심 장착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신 여러분, 위에서 말씀 드린 ‘말자’와 ‘대로’만 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영화 혹은 드라마를 보면 위기에 처한 주인공들이 탈출이나 구조요청을 위해 'SOS'를 이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1. SOS는 무슨 약자? 숨겨진 의미? SOS 단어의 약자는 무슨 의미일까. "Save Our Souls" "Save Our Ship" "Save Our Shelby" "Shoot Our Ship" "Sinking Our Ship" "Survivors On Shore" "Save Our Seamen"과 같은 낱말들의 머릿글자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SOS는 단순한 모스부호다. 즉 글자 자체로는 어떠한 뜻도 내포되어 있지 않으며, 약자 또한 없다. 모스부호는 사무엘 핀리 브리즈 모스가 1844년에 제안한 전신 기호다. 긴 전류와 짧은 전류를 사용해 신호를 표시하는 방식이다. SOS는 ( · · · — — — · · ·,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라는 모스부호다. 부호가 간결하고 판별하기 쉽기 때문에 이렇게 정해졌다. 점(·)과 선(–)의 조합으로 문자나 숫자를 표현하는 통신 방법인데 그중에서도 S와 O는 각각 · · ·과 – – –으로 표현하면서 모스부호 SOS는 · · · – – – · · ·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롯데월드(대표이사 최홍훈)가 지난 1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롯데월드를 포함해 대기업 12개사 등 총 35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롯데월드는 상호존중과 수평·자율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 노사관계 정착 및 노사상생협력 추구, 창조적 노사문화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 노사간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변화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여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형성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롯데월드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대표이사와 MZ세대 직원들의 자유로운 소통 프로그램('월드왔수다') △임직원 현장 개선 활동 직접참여 프로그램('아이디어게임') △대표이사 직속 기업 문화 개선 소통 프로그램('주니어보드') 등을 운영하고, 우수 인재 육성 및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주도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 △임직원 역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주요 특급호텔들이 시원하고 생동감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야외 수영장을 활용한 각종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해 수영장 전체를 물들인 호텔부터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한 호텔까지. 올 여름 이색적인 분위기 속 명품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화려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호텔 야외 수영장 5곳을 소개한다. ◆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위블로'와 손잡고 '파스텔 그린·화이트 컬러'로 변신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은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메이커 ‘위블로(Hublot)’와 함께 호캉스족을 맞이한다. 핫 서머 시즌을 맞아 위블로와 함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청량한 분위기의 파스텔 그린과 화이트 컬러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위블로는 1980년에 창립한 스위스 니옹에 본사를 둔 시계 브랜드로 이번 여름 선베드, 파라솔, 카바나, 모래사장 등 오아시스 수영장 곳곳에서 위블로의 ‘HUBLOT LOVES SUMMER’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