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 (목)

  • 흐림동두천 30.3℃
  • 흐림강릉 30.2℃
  • 흐림서울 31.0℃
  • 흐림대전 28.3℃
  • 흐림대구 25.9℃
  • 흐림울산 23.5℃
  • 흐림광주 23.1℃
  • 흐림부산 23.2℃
  • 흐림고창 24.0℃
  • 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6.9℃
  • 흐림보은 26.7℃
  • 흐림금산 26.6℃
  • 흐림강진군 20.7℃
  • 흐림경주시 26.2℃
  • 흐림거제 22.2℃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롯데월드타워, '2023 롯타와봄' 진행…피크닉존·버스킹 오디션·벨리곰 '핫플'

오는 23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어메이징 벨리곰 해피 B-DAY’ 공공전시가 진행된다. [롯데홈쇼핑]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봄을 맞아 7일부터 16일까지 ‘2023 롯타와봄’을 진행한다.

 

‘롯타와봄’은 2021년 처음 진행한 롯데월드타워의 봄 맞이 행사로,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벚꽃 산책 ASMR, 버스킹 영상 업로드 등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엔데믹 이후 첫 봄을 맞아 더 많은 나들이객이 롯데월드타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석촌호수 벚꽃이 절정을 이룬 지난 주말 약 55만명이 롯데월드타워를 다녀갔다.

 

롯데월드타워는 7일부터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 피크닉 매트와 빈백 등을 설치해 피크닉존을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봄의 낭만을 선사할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피크닉과 함께 버스킹을 즐길 수 있는 객석으로도 변신한다.

 

오는 15일에는 최초로 ‘롯타 버스킹 오디션’을 개최한다. 지난 2일까지 참가자 모집 신청을 받았으며, 총 560팀이 지원해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내부 심사를 거쳐 6일 롯데월드타워 공식 SNS를 통해 본선 참가자 10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1등에게는 1,000만원,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롯타와봄’ 마지막 날인 16일 공연과 추후 상시 진행될 ‘롯타 버스킹’ 공연 기회도 제공한다.

 

월드파크 남측 보도(석촌호수 동호 방면)에서는 금요일과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롯타 플리마켓’을 개최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아레나 광장에서는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월드파크에서 롯데홈쇼핑의 ‘어메이징 벨리곰 해피 B-DAY’ 공공전시도 진행한다. 작년 4월 325만명을 모으며 인기를 끌었던 초대형 벨리곰이 3m 더 커진 18m 크기로 돌아왔다. 케이크 코스튬을 한 2m 벨리곰 조형물 5개와 단짝 친구 꼬냥이 조형물도 함께 전시한다.

 

롯데월드타워·몰 곳곳에 위치한 벨리곰 포토존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캔버스 미니백, 아크릴 키링, 스티커 엽서 세트 등 벨리곰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벨리곰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마스크 없는 봄을 맞아 올해는 버스킹 오디션, 플리마켓 등 더 많은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롯데월드타워에서 따뜻한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

관련기사

19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올림픽 효자 '양궁 유니폼', 코오롱이 만든다…금메달 따면 50%는 코오롱스포츠 功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파리에서 개최하는 제 33회 하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의 유니폼을 제작 지원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양궁 국가 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힘썼다. 특히 첫번째로 국내 최초로 양궁 전용화를 개발하여 제안한다. 양궁화는 정확한 조준을 위해 양 발을 단단하게 지지하는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밑창은 바닥과의 미끄럼을 방지해야 한다. 반면, 발의 동작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발등 부분은 유연성을 갖춰야 한다. 이 점을 토대로 코오롱스포츠는 양궁화 개발에 나섰다. 아웃솔은 지면과의 접지력을 향상시켜 안정감을 주는 비브람의 메가그립을 적용했다. 발등 부분은 견고하면서도 가볍고 유연한 폴리우레탄 코팅을 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우천 시 경기에 대비하여 고어텍스 안감을 적용했다. 선수 개개인의 피팅(fitting)감을 위해 BOA(보아) 시스템을 더했다. 양궁 경기에 최적화하도록 토(TOE, 운동화 발 앞코의 끝)을 더욱 낮춰 전체적인 안정감은 물론, 밸런스까지 강화했다. 이는 코오롱 양궁팀인

한국콜마 윤상현號 '글로벌 진격'…아마존과 손잡고 K-뷰티 박차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한국콜마가 세계 최대 e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과 손을 잡았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K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양사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콜마는 아마존과 함께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Seller Day)' 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뷰티 브랜드 기업은 물론 유통 및 제조업계 관계자 15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이날 행사에 한국콜마에서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아마존에서는 짐 양 글로벌셀링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부사장 및 유키 스이타 아마존 재팬 소비재뷰티 사업 총괄리더 등 핵심 인사가 대거 참여한다. 윤상현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콜마와 아마존이 함께 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넘어, K뷰티의 혁신과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가 아마존에서 크게 인기를

패키징 무게 '쏙' 재생원료 사용 '쑥'…롯데칠성, 진정성 ESG "플라스틱 사용량 20% 감축"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진정성있는 ESG 경영 실천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로드맵은 적극적인 자원 절감 및 재활용을 통해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를 구체화하고 실행에 옮기기 위해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라는 두 가지 세부 추진 전략을 세웠다.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는 품질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플라스틱 무게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용기 모양을 개선하고 페트병 뚜껑 높이를 낮추는 등 최적화 된 디자인 개발과 공기를 넣어 페트병이 되기 전 단계 재료인 프리폼(Preform)의 중량 저감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질소가스 충전을 통한 신기술 도입과 설비 투자도 준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재생원료 사용 비중을 2030년까지 30%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재활용 가능한 폐플라스틱을 분류해 선별, 세척, 건조, 용융 등의 가공 과정을 거치는 물리적 재활용(MR-PET, Me

맥심이 캐릭터 ‘잔망루피’와 만났다고?…동서,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 출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협업한 한정판 ‘맥심 커피믹스 X 잔망루피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잔망루피는 유명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루피’에서 유래한 캐릭터로 귀여운 외모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콘텐츠를 갖춰 MZ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 ‘무민’, ‘유니버설 스튜디오’, ‘미니언즈’, ‘카카오프렌즈 춘식이’에 이은 맥심 커피믹스의 일곱 번째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이다. 친숙한 이미지라는 공통점을 가진 맥심 커피믹스와 잔망루피의 조합으로 맥심 커피믹스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하고 MZ세대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한정판으로 선보인 스페셜 패키지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등 3종이다. 각 커피믹스 스틱과 패키지에는 잔망루피 특유의 귀엽고 익살스러운 표정이 돋보이는 일러스트를 담았다. 제품에는 잔망루피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7종을 포함해 특별함을 더했다. 굿즈는 비치타월, 보냉백, 아이스박스 등 여름 바캉스 시즌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과 피규어, 무드등, 파우치

‘물의 자리, 돌 풀 바람'展…아모레퍼시픽재단, 체험형 미디어 아트 전시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물의 자리, 돌 풀 바람' 전시를 오는 28일부터 약 한 달간 서울 노들섬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아모레부산에서 조경 스튜디오 '수무', 아티스트 그룹 '녹음'과 협업해 선보인 작품이. 당시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서울서 재개관하게 되었으며, 서울문화재단과의 '노들 컬처 클러스터' 체결에 따른 노들섬 초청 협력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는 재단이 그간 축적한 학술적 성과와 예술적 지향점을 대중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재단의 대표적인 연구 사업 중 하나인 '아시아의 미(美)'를 통해 출판된 25권의 총서 중 《물과 아시아 미》, 《풍경으로 본 동아시아 정원의 미》, 《산수화가 만든 세계》에서 소재를 일부 착안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물'이 지닌 유동적인 속성을 바탕으로 '돌, 풀, 바람'을 연결하고 나아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감각을 바탕으로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전시로 선보인다.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소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직접 촬영 및 수집했으며, 아티스트 그룹 '녹음'과 협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