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9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공간혁신] '뷰캉스 맛집' 씨마크·아난티코드·포도호텔 '핫플'된 비결

건축미에 시원한 개방감 더한 프리미엄 호텔 인기
호텔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고급스러운 건축미 감상 ‘뷰캉스’족 증가
강릉 ‘씨마크 호텔’, 가평 ‘아난티 코드’, 제주 ‘포도호텔’… 객실에서 즐기는 확 트인 전경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즐기기 위해 전국 곳곳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호캉스’를 넘어, 슬림한 창호 디자인으로 외부 전경을 그림처럼 감상할 수 있는 환상적인 뷰(View)를 기준으로 호텔을 선택하는 ‘뷰캉스’ 여행객들이 눈에 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뷰(view)는 호텔이나 리조트 등 건축물 설계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이라며, “슬림한 디자인으로 외부의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는 개방감은 물론, 높은 단열성과 내구성까지 갖춘 창호 선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동해안의 푸른 바다를 더욱 많이 담은, 강릉 ‘씨마크 호텔’

 

강릉은 도심을 떠나 동해를 느낄 수 있는 핫한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푸른 경포 해변과 경포호수 등을 끼고 있는 강릉 ‘씨마크 호텔’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호텔로, 1층 로비에서는 전면의 큰 유리창을 통해 경포대 동해 절경을 파노라마뷰로 즐길 수 있다. 

 

씨마크 호텔은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미국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한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이곳의 시그니처는 커튼월로 시공된 로비층의 대형창을 통해 바라보는 동해의 전경으로, 슬림한 이건창호 알루미늄 ‘커튼월’이 적용돼 시원한 조망과 개방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커튼월은 빛이나 습기, 비, 바람 등 다양한 기후조건에서도 쉽게 변색되지않고, 뛰어난 구조성능으로 더욱 안전하고 완벽한 파사드 디자인을 연출한다.

 

아울러, 오션뷰 객실에는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라인업 중 스탠다드LS가 시공되어 시원한 개방감과 안정적인 구조성능으로 바다에서 불어오는 강한 비바람에도 안심할 수 있다.

 

◆ 숲멍 찾아 떠나는 가평 ‘아난티 코드’…자연 경관 오롯이 마주하는 자연친화적 설계 '눈길'

 

경기도 가평과 양평 경계에 자리잡은 유명산은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가평 유명산 숲 속에 위치한 아난티 코드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즐기기 좋은 호텔로 꼽힌다.

 

자연경관을 오롯이 마주하며 힐링할 수 있는 객실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사용된 이건창호의 스탠다드 165 LS는 자유로운 입면 디자인과 픽스프레임(Fix-Frame) 일체화 디자인으로 한층 넓어진 뷰를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시스템창의 기본인 단열 및 기밀은 물론, 방음성능까지 갖춰 투숙객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조용히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나만의 창으로 제주 느낄 수 있는, 제주 ‘핀크스 포도호텔’

 

제주도에는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엷와 아시아 문화 환경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고(故) 이타미 준(유동룡)이 설계한 ‘핀크스 포도호텔’이 있다. 제주도 남쪽 중산간에 위치한 포도호텔은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설계해 하늘에서 보면 한 송이의 포도를 연상케 하며, 제주도 아름다운 7대 건축물에 꼽히기도 했다.

 

객실마다 창을 통해 제주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포도호텔에는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우드 시스템 창호와 알루미늄 우드 시스템 도어가 적용됐다. 특히, 이건창호 알루미늄 우드 시스템 창호는 티크, 월넛 등 고급원목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연출하며, 외부에는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를 결합한 고기밀, 고효율 시스템 창호로, 유럽식 하드웨어를 적용해 부드러운 슬라이딩 개폐가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우주AtoZ] 샤넬, 우주의 찬란함을 입다…마티유 블라지의 샤넬, 2026 봄·여름 컬렉션 테마는 '우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샤넬(Chanel)은 2025년 10월 6일(현지시간)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6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에서 ‘하나의 우주, 샤넬의 세계’라는 주제로 미래와 과거를 넘나드는 독창적 비전을 선보였다. 샤넬 공식 웹사이트, 파리 패션위크 현장 관련 해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새 아티스틱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의 첫 공식 컬렉션으로서, 가브리엘 샤넬과의 상상 속 대화를 통해 하우스의 전통과 혁신을 융합한 작품이 탄생했다. 마티유 블라지가 선보인 2026 봄·여름 컬렉션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클래식의 혁신이자 샤넬이 모든 여성을 대표하는 자유와 찬란함을 담은 선언이다. 특히 명품 시장 내 입지와 매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컬렉션은 샤넬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공고히 하는 동시에 럭셔리 패션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디자인은 견고함과 유연함의 균형 속에서 소재 감각을 극대화하며, 까멜리아, 펄, 리본 등 샤넬의 아이코닉한 디테일을 절제된 유머와 감성으로 재배치했다. 이번 컬렉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샤넬 우주’를 콘셉트로 삼아, 브랜드를 대표하는

[지구칼럼] 중국, 북극 빙하 아래 첫 유인 심해 잠수 성공…‘북극 실크로드’ 전략 가속화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중국이 지난 8월 북극 해빙 아래에서 첫 유인 심해 잠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극지 해양 탐사 역량에서 획기적 도약을 이루었다. 중국 국영 매체 CCTV, CGTN,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잠수는 중국의 최대 규모인 15번째 북극해 과학 탐사 ‘오션 보이지 92’(Ocean Voyage 92) 임무의 일환으로 약 10회 이상의 심해 잠수를 실시했으며, 세계 최초로 유인 잠수정 자오롱(蛟龙)과 원격조종무인잠수정(ROV)이 동시 작전을 펼치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탑승식 심해 잠수정 자오롱은 연구선 선하이-1에 탑재되어 북극 추코치 해역과 캐나다 분지, 북극 중앙해 등을 탐사하며 생물 및 퇴적물 샘플을 수집했다. 특히 8월 14~15일에는 ROV와 연동해 수중 통신 및 위치 확인 시스템을 시험하며 잠수정의 단독 운항 전통을 넘어 협업 잠수 기술을 완성했다. 심해공학기술센터 이더웨이 부센터장은 “각 잠수정의 역량을 합친 시너지 효과로 더 많은 과학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원정대는 중국 최초 자국 기술로 만든 극지 쇄빙선 쉬에롱 2호를 포함해 쉬에롱 2, 지디, 선하이-1, 탄쑤오-3 등 4척의 선박으로 구성되었으며,

[강남비자] 서울 강남3구 20평대 아파트, 10년 만에 3배 이상 급등…서초구 217%·강남구 205%·송파구 183% '쑥'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드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서울의 24평(전용면적 55~60㎡) 아파트 실거래가가 최근 10년간 평균 두배 이상 폭등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2025년 4월 16일 기준)와 아파트랩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25년 서울 전체 24평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역별로 무려 100%~250%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가장 큰 변동을 보인 곳은 종로구로, 2015년 3억5670만원이었던 평균 실거래가가 2025년엔 12억5887만원으로 253% 폭등해 서울에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