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2024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그룹 경영 목표인 ‘지속가능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실행력 발휘를 당부했다. 재계 6위 롯데그룹의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던 이날 VCM은 시종일관 엄중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신 회장은 “예상하지 못한 위기가 발생 하더라도 이를 극복하면서 지속성장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임을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도 경영목표 달성 및 재도약을 위해 경각심을 높여줄 것을 단호하게 당부했다. 지속가능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가치경영’으로 강조한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하반기 경영방침으로 ▲기존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에서의 안정적 수익 창출 ▲미래 성장을 위한 고부가 사업 확대 ▲재무 건전성 관리 강화 등 4가지를 전했다. 신 회장은 ‘혁신자의 딜레마(Innovator’s Dilemma)’를 인용해 “미래를 위해 혁신하지 않는 기업은 결국 선도 지위를 잃어버리게 된다”며 기존사업에서 본원적 경쟁력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과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한 과감한 혁신이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CJ온스타일은 오는 7월 26일부터 열리는 파리 스포츠 축제 기간을 맞아 TV 새벽 라이브를 특별 편성한다고 18일 밝혔다. 파리 스포츠 축제 기간의 주요 경기가 새벽에 진행됨에 따라 새벽 시간대 증가하는 TV 시청자를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특별 편성한 새벽 라이브는 개막식과 폐막식, 주요 경기 일정을 고려해 7월 27일과 28일, 8월 10일과 11일 총 4일에 걸쳐 오전 2시부터 오전 5시 30분까지 선보인다. 통상 새벽 시간대에는 재방송을 편성해왔다. 4일간 새벽 TV라이브 편성 상품도 패션, 침구 등 인기 카테고리 중심으로 엄선했다. 파리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초대형 TV도 덩달아 특수를 맞았다. CJ온스타일이 6월 16일부터 7월15일까지 TV 상품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TV 중에서도 큰 사이즈인 86인치 이상의 TV 주문량이 특히 높았다. 이는 스포츠 경기를 큰 화면을 통해 생생하게 즐기려는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파리 스포츠 축제 콘셉트로 기획한 ‘다같이 올원픽’ 응원 프로모션도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TV와 모바일 앱에서 진행된다. TV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11번가가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올해 4개월 연속(3~6월)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또한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20억원 이상 개선하며 견고한 흑자 흐름을 만들어 냈다. 또한 전사적인 차원에서 손익 개선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11번가 전체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00억원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체질 개선 노력으로 이커머스의 경쟁력을 높여 빠르게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강화해 온 버티컬 서비스와 전문관의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식품·패션·뷰티 등 전략 카테고리의 판매를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다이내믹 프라이싱(DP)’ 시스템과 참여형 콘텐츠로 많은 고객을 확보해 오픈마켓 사업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수 있는 펀더멘털을 확보한 것도 주효했다. 지난해 2월 론칭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신선식품 전문관 ‘신선밥상’과 올해 1월 선보인 간편식 전문관 ‘간편밥상’을 아우르는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와 협업한 ‘MT10O’ 스니커즈를 출시한다. 뉴발란스는 이번 협업 상품을 통해 ‘미니머스(MINIMUS)’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라이프스타일 신발 카테고리에 새로움을 더한다. ‘미니머스(MINIMUS)’ 라인은 맨발에서 영감 받은 ‘베어풋(Bare Foot)’ 스타일로 낮은 중창(미드솔), 슬림한 실루엣 등 미니멀한 디자인 및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밑창(아웃솔)에는 비브람 솔이 적용돼 우수한 접지력과 내구력을 자랑한다. 콜라보 상품 ‘이세이 미야케 X 미니머스 MT10O(ISSEY MIYAKE X MINIMUS MT10O)’은 갑피(어퍼)에 소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무드와 트렌디한 가치를 전한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신발 라인 ‘미니머스(MINIMUS)’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패션 콜라보 상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고객에게 뉴발란스 브랜드 가치와 헤리티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발란스 ‘이세이 미야케 X 미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자사 안마의자의 마사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제 사용자들이 코어 근육 자극을 도와 전신 마사지를 가능하게 하는 ‘로보(Rovo) 모드’, ‘헬스케어(Healthcare) 모드’ 등에 큰 효용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22년 첫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출시된 헬스케어로봇의 마사지 모드 실행 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들이 선호하는 마사지 경향을 확인했다. 그 결과 장요근, 이상근 같은 코어 근육을 중심으로 전신 자극을 돕는 ▲로보 모드(31.5%), 현대인의 건강 고민을 반영한 ▲헬스케어 모드(16.3%), 신체 부위별 세밀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부위별 케어 모드(14.5%)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다. 이는 헬스케어로봇이 상시적인 건강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실제로 충족시켜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머리부터 목/어깨, 척추, 엉덩이, 종아리, 발바닥까지 온몸을 자극하는 마사지에 최적화되어 있어, 20-30분 정도의 마사지로도 전신 피로를 빠르게 풀어줄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척추나 다리 등 특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세라젬이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세라젬 밸런스’ 이온수기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라젬 밸런스는 전기분해를 통해 pH 8.6~9.5의 알칼리 이온수를 생성해 소화불량, 위산과다, 위장 내 이상발효, 만성설사 등 4대 위장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pH 단계, 온도, 출수량 등을 사용자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하루동안 어떤 종류의 물을 얼마나 마셨는지 트래킹하는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IoT 앱을 연동해 개인별 음용량 리포트를 제공하며 음용 시간 알림 기능 등을 추가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건강한 식수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세라젬 밸런스는 더욱 신선한 상태의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직수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냉·온·정·알칼리수 모두 직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물이 지나가는 직수관은 전해수로 주기적으로 세척하고 물이 나오는 코크는 UV-C 파장을 통해 5일 주기로 자동 살균된다. 또, 정수기 위생 관리에 가장 중요한 필터는 4단계의 복합 나노 기술을 통해 중금속, 박테리아 등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등 위생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필터 교체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서울의 한 여자대학교 앞 카페에서 여직원이 마시던 음료에 이물질을 넣은 남성이 인터넷에서 논란이다. MBN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카페에서 태연하게 주문까지 마친 남성 A씨가 여직원 몰래 가방에서 정체불명의 물건을 꺼내 직원이 마시던 음료에 이물질을 몰래 넣었다. A씨는 여직원이 음료를 마시는 모습을 확인하고 나서야 카페를 떠났다. 이 음료를 마신 여직원은 "냄새도 엄청 많이 나고 역한 느낌이 들어서…일상이 이렇게 쉽게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A씨는 추적을 피하려 개인정보가 남지 않는 쿠폰으로 결제하는 주도면밀함까지 보였다. 그러나 경찰은 CCTV 추적 끝에 카페 인근에서 A씨의 카드 사용 내역을 확보했다. 경찰이 카드사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기 직전인 지난 12일,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열흘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여직원 음료에 넣은 이물질이 자신의 체액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국과수에 이물질 감정을 의뢰했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긴 지팡이를 들고 파란색 도사 옷차림을 한 남성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번에는 도사님 등장’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남성은 지하철 4호선에 탑승한 채 창동역을 지나는 순간 다른 승객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온라인 상에서는 “삿갓 쓴 스머프 같다” “지팡이가 멋있다” “게임 캐릭터 같다” “아침부터 웃었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해당 게시글은 70만회가 넘게 조회됐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노들 글로벌 예술섬이 다양한 곡선으로 한국의 산 이미지를 형상화된 '특별한 소리풍경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지명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토마스헤더윅(Thomas Heatherwick)의 'SOUNDSCAPE'(소리풍경)'작품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28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오세훈 시장, 심사위원단을 비롯해 시민,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설계(안) 선정을 위한 공개 심사발표회를 개최했다. 당선작은 노들섬이 가진 본질적인 장소성을 살려 기존 건축물을 최대한 존치해 주변부를 계획하고, 스테인레스 커브 메탈의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곡선으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톰 메인 건축가는 "이번 노들섬 국제공모는 매우 흥미로운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경계부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도시의 아이콘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건축과 조경의 관계 등을 고민했다"며 "글로벌 차원에서도 단순히 공모 자체만 볼 것이 아니라 더 큰 틀의 시각에서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최근 음주운전 뺑소니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김호중의 소속사가 상당한 부를 축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지난해 활동에 힘입어 사세가 확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매출은 188억원으로 전년 256억원보다 26.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022년 24억원에서 지난해 34억원으로 10억원 늘었다. 순이익은 14억원에서 33억원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말 기준 116억원에 달하는 이익잉여금이 쌓였다. 2023년 기준으로 임직원 급여로 23억7000만원, 접대비로 16억3000만원, 광고선전비로 25억3000만원, 기부금은 0원이 사용됐다. 생각엔터는 지난 2018년 이광득 대표( SBS 공채 9기 개그맨)와 최재호 이사, 개그맨 정찬우가 3분의 1씩 출자하면서 출발했다. 이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이광득 대표와 정찬우의 지분을 각각 5%씩 총 10% 인수하고, 지난해 SBS미디어넷이 최재호 이사의 지분 가운데 3.6%를 인수했다. 이에 최재호 이사는 29.7%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으며, 이광득 대표(28.4%), 개그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