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의 대주주에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 실체스터 인터내셔널 인베스터 LLP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실체스터는 LG 주식의 5.02%에 해당하는 789만6588주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부터 LG 주식을 사들인 실체스터는 지난 5일 47000주를 추가로 취득해, 지분율 5%를 넘기면서 3대 주주가 됐다.
실체스터가 밝힌 LG 주식 보유 목적은 일반 투자며 회사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LG의 최대주주는 15.95%를 보유한 구광모 회장이다. 그 다음으로 국민연금이 6.83%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