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CDEMO서비스가 산업부와 코트라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CDEMO 서비스는 기존 CDMO(위탁개발)사업에 컨설팅을 접목한 위탁엔지니어링(CEO)서비스를 결합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사업모델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현덕훈)는 19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당사의 CDEMO사업을 대표하는 ‘알리타 스마트 바이오팩토리(ALITA Smart BioFactory)’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도로 매년 우리나라 제품 중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품목인 ‘세계일류상품‘과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 진입 가능 품목인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CDEMO서비스로 고객사의 공정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부터 전반적인 공정 설계가 필요한 바이오 벤처기업까지 모든 고객을 위한 맞춤형 제조공간을 제공하고 높은 효율성과 비용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CDEMO서비스의 핵심기술이 적용된 4공장의 ‘알리타 스마트 바이오팩토리(ALITA Smart BioFactory)’는 인공지능을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에 접목해 자동화를 구현하고, 휴먼 에러 및 교차오염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생산공정의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해 배양과 정제 공정의 규모를 생산 공정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현덕훈 대표는 ”알리타 시스템을 바탕으로 달성되는 제조 효율성과 공정 유연성은 당사의 CDEMO전략에서 고객사의 니즈에 맞는 생산 공정과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가장 중요한 영업포인트”라며,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계기로 세계일류상품의 기준인 Top5 CDMO 시장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