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대표이사 구본학)가 코드를 없애 기동성과 사용성을 높인 브랜드 첫 무선 다리미 ‘스팀핏 코드리스(제품명: CSI-BA110G, CSI-B110W)’를 출시했다. 시장 주류로 자리 잡은 무선 가전의 영역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 사용 편의성뿐만 아니라 강력한 기능까지 갖춘 제품이 꾸준히 출시되며 선 없는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쿠쿠전자도 선 꼬임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 첫 완전 무선 스팀다리미 ‘스팀핏 코드리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중심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신제품은 본체에 별도 배터리가 탑재돼 완전 무선 방식으로 작동한다. 선 연결 없이 최대 1분 25초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중 잠깐 거치대에 올려두면 바로 충전돼 전력 부족으로 인한 끊김을 해소했다. 본체 전력 소진 시 완충까지 단 20초로 무선 사용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보다 긴 시간 작업이 필요한 경우 유선 모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거치대에 내장된 충전 케이블 연결 시 스팀 모드에 따라 최대 8분 50초간 운영할 수 있다. 스팀핏 코드리스는 무선임에도 강력한 스팀 기능을 자랑한다. 초고속 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탁 전문 기업 1위 크린토피아가 추석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추석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선선해지는 가을을 맞아, 무더위를 떠나보낼 준비를 마친 소비자들의 여름옷과 간절기 옷에 대한 세탁 수요를 반영했다. 크린토피아를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세탁물 5점 이상(단, 셔츠, 넥타이, 머플러 및 부속품류 제외) 접수 시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해당 품목이라면, 블랙라벨, 로얄크리닝, 그리고 소재별 추가금액도 동일한 할인이 적용된다. 여름철 땀이나 노폐물에 오염되었을 세탁물들은 그대로 방치하면 얼룩이나 냄새를 유발하므로 장기간 착용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깨끗하게 세탁해놓는 것이 좋다. 돌아올 여름을 기약하며 옷장에 보관하기 전, 해당 오염들을 가정에서 해결하는 것이 어렵다면 땀 제거, 황변 제거 서비스 등 크린토피아의 전문적인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년 여름까지 해당 옷들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지난해 착용했던 트렌치코트, 가죽 자켓, 니트 등 가을 의류들은 통풍이 잘 안되는 옷장에 보관해두었다면 냄새가 베었거나, 구김이 있을 수 있다. 또, 여름 내 옷장 속 방치되었을 패딩, 두꺼운
[NewsSpace=JeongYoung Kim] Samsung SDI announced today that the company has completed and signed an agreement with General Motors to establish a joint venture to supply electric vehicle(EV) batteries in the United States. The ceremony was held at Samsung SDI's office in Seoul, and was attended by key executives from both companies, including Samsung SDI CEO Yoon-ho Choi. Samsung SDI reached an agreement with GM in April of last year to form an EV battery joint venture and has since been working on finalizing key details. The joint venture will be located in New Carlisle, Indiana, on a 680-acre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효성중공업이 AI 및 신재생 발전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유럽에서 미래 전력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효성중공업은 26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전력망 박람회인 ‘CIGRE(시그레, 국제전력망협의회) 파리 세션 2024’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CIGRE 파리 세션’은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온 1만명이 넘는 전력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 초고압변압기, 차단기, ESS(에너지저장장치), STATCOM(정지형무효전력보상장치), HVDC(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 등 효성중공업이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전력기기 및 시스템 솔루션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특히 탄소배출을 혁신적으로 줄인 GIS, 신재생에너지 발전 효율성을 높이는 ESS와 미래 송전망 건설의 핵심 기술인 HVDC를 전면에 내세워 ‘탄소 중립’을 강조하는 유럽 고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효성중공업은 전시회 기간 중 ‘Future Grid Insight Forum’이라는 글로벌 주요 고객 대상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2년에 이어 두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유럽, 미국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유한킴벌리는 자사 고객만족센터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KS서비스 인증(고객컨택트센터 서비스부문)’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생활용품 기업 중 해당 인증을 받은 곳은 유한킴벌리가 최초다. KS서비스 인증은 한국산업표준 이상의 서비스 능력을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KS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유한킴벌리 고객만족센터(윌앤비전 협력)는 품질경영, 운영체계, 인적관리 등 모든 심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고객을 배려하는 공감표현 능력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한킴벌리 고객만족센터는 전화, 문자, 보이는 ARS, 채팅 등을 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화상상담 서비스’와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수어영상 상담 서비스’까지 도입하여 보편적 접근성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고객만족센터는 소비자 상담을 넘어 제품 혁신의 마중물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취한 고객 기대사항은 매월 CEO를 포함한 주요 책임자가 참여하는 고객의 목소리 간담회에서 심층적으로 다뤄지고 있으며, 이는 솔루션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저귀, 생리대, 요실금 언더웨어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 상반기에 2개 분기 연속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38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90억원 개선된 83억원이었다. 컬리는 올 들어 소비 위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컬리멤버스 개편, 컬리나우 론칭, 컬세권 확장 등을 적극 추진했다. 컬리는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올 2분기 EBITDA는 12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4억원 개선된 수치다. 물류비와 고정비 효율화 등을 통한 손익 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이 토대가 됐다. 올 2분기 EBITDA 이익률 역시 1년 새 7.7%p 좋아졌다. 지속적인 배송 효율성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도 주요 수익구조 개선 요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김포물류센터 대비 약 15 ~ 20% 효율이 떨어졌던 송파물류센터의 클로징과 자동화 프로세스 설비를 갖춘 창원, 평택 센터의 오픈으로 컬리 전체 물류 시설의 주문처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원그룹이 ‘탄소중립 2050’ 비전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현재 보다 40% 이상 감축하기 위한 ‘탄소중립 2050’의 일환으로 9일 LG전자와 고효율 냉동공조(HVAC, Heating∙Ventilation&Air conditioning) 솔루션 구축에 관한 MOU를 맺었다. 동원그룹은 향후 2030년까지 총 4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60여 곳의 주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현재의 절반 가까이 줄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원그룹 내에서 생산혁신 활동과 신기술 구축, 신사업 발굴을 전담하는 조직인 종합기술원이 주도하고 있다. 종합기술원 소속의 기술진∙전문가들이 LG전자 기술진들과 함께 협업해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첫 대상지로 동원로엑스의 물류 거점인 경산센터와 양산센터가 선정됐는데, 약 50여 대에 달하는 냉동공조 설비의 에너지 효율을 진단하고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에만 6개월 이상이 소요됐다. 동원그룹은 저온유통물류체계(콜드체인시스템)를 적용한 동원로엑스의 특성을 감안해 이번 프로젝트의 첫 대상지로 선정했다. 동원그룹이 LG전자와 협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모기업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자신이 패배하도록 음모를 꾸몄다고 주장했다. 8월 29일(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9월 3일 발간하는 책 '세이브 아메리카'에서 자신이 백악관에서 저커버그를 만나는 사진을 실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당 사진 아래에 "그는 만찬 자리에 그의 훌륭한 아내를 데려왔고 매우 친절했지만 항상 대통령에 맞서 진정한 음모를 꾸미며 수치스러운 '락 박스'(lock box)를 설치하려고 하고 있었다"고 적었다. 폴리티코는 "이는 저커버그와 아내 프리실라 챈이 2020년 대선을 앞두고 코로나19 상황에서 투표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 관련 시설 투자를 위해 비영리 단체에 4억2000만달러를 기부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고 보도했다. 공화당은 이 지원이 민주당을 돕기 위한 불공정 행위라고 주장해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책에서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에 트럼프만 한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시에 어떤 이유에서든 그는 페이스북을 (나에게 불리하게) 조작했다"면서 "우리는 그를 긴밀히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아마도 직장생활 영위중인 분들은 저를 비롯해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의 하나가 이 문장일 듯 합니다. 왜냐구요? 매일 점심(끼니)시간이 있으니까요~ 4번째 챕터 만에 '이것이 바로 쇼펜하우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어찌 보면 가장 중한 것이 ‘목숨’이고 반대로 ‘죽음’일텐데..구애를 받지 말라는 것 보면 정말 그(he) 입니다. “삶과 죽음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는 하우어 형님의 주장은 단지 맞고 틀림의 이분법적 판단을 떠나, 뭘 말씀하고 싶었던 것인지 단번에 깨닫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히려 저 한 주제로 평생을 탐구하고, 수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이들도 제법 되는 걸 보면 과연 신이 아닌 인간이 저 질문에 답할 수 있을까란 생각마저 듭니다. 제가 저에게 속삭이듯 살포시 물어봅니다. ‘차이가 있니?’… 미물이자 미생으로 살고 있어 그런 지 선뜻 해답이 떠오르진 않았으나, 이제 지천명의 나이를 앞두고 ‘차이가 없을 수도 있지‘란 조금은 주장을 굽히는 후퇴적 모양새를 취할 수도 있겠습니다. ”개미가 길을 지나는 사람의 발에 밟혀 죽듯이, 거대한 자연의 흐름에 휩쓸려 죽는 줄도 모르고 죽는 사람들이 매년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