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대표이사 구본학)가 한층 강력한 성능으로 최대 166.1㎡(약 50평)까지 넓은 공간에서도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인스퓨어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미세먼지와 더불어 먼지와 황사가 가장 심각한 가을이 오면서 깨끗한 공기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가정집은 물론이고 넓은 거실, 학교, 사무실 등 다중이용공간에서 실내 공기 순환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미세먼지 유입에 대한 우려로 인해 마음 편히 창문을 열기 어렵다. 이에 쿠쿠는 더욱 넓은 공간에 강력한 기능으로 공기를 청정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니즈에 발맞추고 있다. 쿠쿠 인스퓨어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멀티블레이드팬과 고성능 BLDC 모터로 소음은 줄이고 공기청정 성능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날개 수가 8~24개인 일반 터보팬에 비해 현저히 많은 60~90개의 날개를 가진 멀티 블레이드팬을 사용해 바람을 더욱 잘게 쪼개고 소음을 잡았다. 24db 최저 소음으로 도서관 및 귓속말보다 소음이 적어 취침 시에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심력을 이용해 공기를 빠르게 가져오는 멀티 블레이드팬과 일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매년 겨울이면 빨간 옷과 모자, 곱슬머리에 길고 풍성한 턱수염, 커다란 선물 보따리를 어깨에 메고 이 집 저 집 굴뚝을 넘나드는 유쾌한 할아버지,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산타클로스의 원작자를 아시나요? 당시 사람들은 코카콜라를 더울 때 마시는 음료라고 생각했다. 이런 통념을 깨고 코카콜라가 “겨울에도 상쾌하게 마실 수 있는 있는 음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겨울의 상징인 ‘산타클로스’였다. 나라마다 제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던 산타클로스를 빨간색 옷과 흰 수염, 푸근하고 자상한 미소까지 지닌 이미지로 탄생시킨 것. 1931년, 코카콜라는 미국의 화가이자 광고 일러스트레이터였던 해든 선드블롬(Haddon Sundblom)에게 좀 더 현실적이면서 상징적이고 긍정적인 산타클로스를 그려 줄 것을 의뢰했다. 이에 1931년부터 1964년까지 선드블롬이 그린 산타클로스는 전설 속 인물처럼 종교적인 진지함과 엄숙함이 깃든 모습이 아니라 아이들의 편지를 읽고 장난감을 배달해주는 인자하고 유쾌한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현재 산타클로스는 코카콜라의 다양한 겨울철 광고에 등장하며 코카콜라 브랜드 상징으로 등극한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11월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자산가치 향상을 위한 리모델링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하반기 기술포럼(HG Tech Forum)을 개최한다. 최근 고금리와 건설비용 상승으로 신축 사업의 리스크가 커지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자산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밸류애드(Value-Add)' 전략이 효과적인 부동산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은 인허가 절차가 신축과 비교하여 간소하고, 공사 기간도 짧아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탄소배출 저감 효과로 ESG 경영에도 부합되어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부동산투자 전문기업, 부동산자산운용사, PM기업과 설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이 참여해 밸류애드 리모델링 투자 전략과 사례를 통해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서 투자자들의 자산 가치 극대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첫 번째 주제 발표로 글로벌 부동산투자 전문기업 하인즈 코리아 이형섭 대표가 '국내 오피스 리모델링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발표하고, 이어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밸류애드 프로젝트인 대구 반달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메리어트와 서울원 복합건물 내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호텔 체인으로 럭셔리, 프리미엄, 셀렉트 등 다양한 등급의 30개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원 내 들어설 호텔은 메리어트 호텔로 현재 제주와 대구에서만 운영 중이며, 서울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이다. 서울원의 복합건물 내 들어설 메리어트 서울원은 서울 동북권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5성급 브랜드 호텔로 12~15층까지 4개 층에 걸쳐 연면적 약 880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메리어트 서울원은 200여 개의 객실과 3개의 레스토랑, 야외 이벤트 테라스, 인도어 풀 등으로 구성된다. 웨딩을 비롯한 각종 연회를 위한 500여 명 규모의 실내 볼룸 및 야외 이벤트 테라스가 마련될 계획이다. 인근 12개 대학 교수진 중심의 대학행사와 세미나, 기업 비즈니스 미팅룸도 함께 구성되며, 호텔 위탁운영은 호텔HDC가 맡을 예정이다. 메리어트 서울원은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타입의 객실과 다이닝 공간으로 구성된다. 객실은 소규모 타입부터 테라스를 갖춘 스위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이세웅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지사가 1224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해 이달 수시공개 공직 대상자 중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삼성전자 주식 90만5700주를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21일 종가(5만6400원) 기준 510억8000여만원에 달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76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22일 공개했다.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는 이세웅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지사(차관급)였다. 이 지사는 본인 명의의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등 토지,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있는 단독주택, 본인과 가족 명의의 주식 등 총 1224억6425만원을 신고했다. 이 지사는 평북 의주 출신으로, 신일기업 회장, 한국유리 사장, 한국가스 대표, 신일학원·국립발레단·예술의전당 이사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을 역임했다. 현직자 재산 2위는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으로 나타났다. 전 원장은 본인과 모친 명의의 토지 64억8255만원과 건물 46억9566만원 등 총 194억5838만원을 신고했다. 배상업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본인과 가족, 부모 명의의 예금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4족 보행 로봇 라이보의 업데이트 버전 ‘라이보2’가 일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42.195km) 완주를 성공하는 기록을 세웠다. 앞으로 다양한 실외 환경에서 보행 로봇이 활용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질 거라는 기대가 나온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은 17일 황보제민 기계공학과 교수와 로봇기업 라이온로보틱스 연구진이 함께 제작한 4족 보행 로봇 '라이보2'가 이날 오전 경북 상주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곶감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4시간 19분 52초 만에 전체 코스를 완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상주 곶감 마라톤은 14㎞ 지점과 28㎞ 지점에 고도 50m 수준의 언덕이 2회 반복되는 코스로,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에게도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황보 교수가 자체 개발한 라이심(Raisim)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경사, 계단, 빙판길 등 다양한 환경을 구축해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도록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보행 제어기를 개발했다. 특히 힘 투명성이 높은 관절 메커니즘을 통해 내리막길에서 에너지를 높은 효율로 충전, 급격한 언덕을 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기업인 xAI가 60억 달러(8조3000억원)의 투자 유치(펀딩)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가치만 500억 달러(69조7000억원)에 달한다. 최근 6개월새 두배이상 껑충 뛰었다. 15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60억 달러 중 50억 달러는 중동 국부 펀드가 투자하고 나머지 10억 달러는 다른 투자자들이 넣을 예정으로 차주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들 중 일부는 투자를 더 늘리고 싶어한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또 xAI는 이 투자금을 AI칩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의 최신 칩 10만 개를 매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xAI의 펀딩은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로 알려졌다. 당시 펀딩 금액은 전해지지 않았고 기업 가치는 4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관측됐다. WSJ 보도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기업 가치가 100억 달러 더 높아진 것이다. xAI는 엄청난 자본 증가 속에 내년 1분기에는 기업가치가 최대 7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xAI는 머스크가 2023년 7월 설립한 AI 기업으로, ‘그록’이라는 AI 챗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중국이 화물우주선 톈저우 8호 발사에 성공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톈저우 8호는 현지시간 15일 오후 11시 13분 중국 남부 하이난성 원창우주발사장에서 운반로켓 창정 7호 야오-9에 실려 발사됐다. 톈저우 8호는 발사 약 10분 만에 로켓과 분리돼 궤도에 진입했으며, 우주정거장 톈궁과 도킹할 예정이다. 톈저우 8호에는 우주비행사 체류를 위한 소모품과 실험장치 등이 실렸으며, 특히 달 토양과 거의 똑같은 성분으로 구성된 인공 달 토양으로 만든 벽돌도 포함됐다. 중국은 우주정거장에서 인공 달 토양으로 만든 벽돌이 달 연구기지 건설에 적합한지 실험할 예정이다. 달 기지 구조물은 엄청난 양의 우주 방사선과 극한의 온도 변화 등을 견뎌야 하고, 무엇보다 건축 자재 운반에 많은 비용이 든다. 그래서 중국 과학자들은 달 토양을 활용해 기지를 건설하려는 구상을 제안했다. 중국은 2035년까지 달 남극 인근에 연구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우주 굴기'를 주창하며 중국은 2022년 말 우주에서 톈궁을 완공했다. 톈궁은 미국·러시아가 공동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보다 크기는 3분의1, 무게는 5분의1 수준이다. 비행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KT SAT(대표 서영수)은 미국 플로리다 현지시간 11일 케이프 케너베럴 공군기지에서, 무궁화위성 6A호(이하 6A호)를 스페이스X의 팔콘 9 발사체에 실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사에 성공한 6A호는 KT SAT이 2017년 무궁화위성 5A호 및 7호를 발사한 이후로 약 7년 만에 발사한 신규 위성이다. 발사에 성공한 6A호는 서비스 궤도까지 진입하는 데 약 1개월이 소요된다. 이후 올 연말까지 KT SAT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위성 관제시스템인 코스모스(KOSMOS, KOreaSat Monitoring Operation System)를 통해 궤도내 테스트(IOT, In-orbit Test) 등을 진행, 품질 검증 등 모든 준비를 마친 후 내년 1분기부터 한국 내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스모스는 KT SAT이 최초로 자체 소프트웨어 역량 및 관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위성관제시스템이다.. 코스모스는 위성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시스템과 차이가 있다. 위성 빅데이터 분석은 누적된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간섭원 탐지 시간단축, 선제적 장애 예측 등을 지원하는 기능이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함께 '개미 헌터' 모집을 위한 이색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제주도 에피소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마련됐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 IP를 활용한 최초의 게임이다. 국내 웹툰을 게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기록한 유일한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플레이어는 웹툰 주인공인 성진우가 되어 레벨업을 통해 다양한 스킬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스킬과 무기의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전투와 스타일리쉬 액션을 경험할수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내에는 제주도 에피소드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이번 개미 헌터 모집은 제주도 에피소드 업데이트의 사전예약을 하기 위한 것으로 잡코리아와 알바몬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개미 헌터가 수행할 업무는 개미들로 인해 위기에 빠진 제주도를 구할 전략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일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잡코리아와 알바몬 회원이라면 국적과 연령의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직접 개미 헌터가 돼 혼란에 빠진 제주도를 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1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