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유한킴벌리는 자사 고객만족센터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KS서비스 인증(고객컨택트센터 서비스부문)’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생활용품 기업 중 해당 인증을 받은 곳은 유한킴벌리가 최초다. KS서비스 인증은 한국산업표준 이상의 서비스 능력을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KS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유한킴벌리 고객만족센터(윌앤비전 협력)는 품질경영, 운영체계, 인적관리 등 모든 심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고객을 배려하는 공감표현 능력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한킴벌리 고객만족센터는 전화, 문자, 보이는 ARS, 채팅 등을 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화상상담 서비스’와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수어영상 상담 서비스’까지 도입하여 보편적 접근성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고객만족센터는 소비자 상담을 넘어 제품 혁신의 마중물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취한 고객 기대사항은 매월 CEO를 포함한 주요 책임자가 참여하는 고객의 목소리 간담회에서 심층적으로 다뤄지고 있으며, 이는 솔루션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저귀, 생리대, 요실금 언더웨어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유통사 광동제약(회장 최성원)이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이하 돌돌삼)’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 ‘돌돌삼 캠페인’은 다 마신 제주삼다수의 뚜껑과 라벨을 모아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이다. 자원순환의 의미를 나누고 소비자들이 직접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삼다수 공식 SNS를 통해 오는 9월 22일까지 선착순 7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개별 발송되는 수거함에 삼다수 뚜껑과 라벨을 각 30개 이상 수집하면 된다. 회수된 뚜껑과 라벨은 키링, 마그넷 등 제주삼다수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돼 참가자에게 다시 전달된다. 또한 연말에는 삼다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돌돌삼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원순환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특별한 체험형 전시로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뚜껑과 라벨로 만든 업사이클 굿즈 및 작품, 자원순환 DIY 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소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제주삼다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종화 기자] 한국에서 신발 편집숍 시장 1위 ABC마트(에이비씨마트코리아)가 일본 본사에 로열티 명목으로 지난 6년간 438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ABC마트코리아의 최대주주는 일본 소재 ABC마트.INC로 99.9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이기호 ABC마트코리아 대표이사가 0.04%를 소유하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6년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벌어들인 이익 중 지난 6년간 매년 64억원~82억원을 꾸준히 일본 본사에 로열티라는 명목의 브랜드 사용료로 지급했다. 2023년 76억원, 2022년 73억원, 2021년 64억원, 2020년 62억원, 2019년 81억원, 2018년 82억원을 본사에 보냈다. 특히 2019년 일본 불매운동 악재에도 성장세를 보였던 실적이 코로나19시절인 2020년 극심한 불황을 겪었다. 2020년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390억원) 대비 89% 줄었다. 게다가 50억원의 당기순손실까지 났음에도 62억원의 로열티는 지급했다. ABC마트는 지난 6년간 한국에서 4000억대~6000억원대의 엄청난 매출을 내왔다. 특히 지난 202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월드가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지난 20일(화)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ISO/IEC 27001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ISO/IEC 27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하고, BSI가 인증하는 국제 표준 정보보호분야의 최고 권위 인증이다. 정보보호정책, 통신ㆍ운영 등 4개의 정보보호 관리 영역을 비롯한 93개의 통제 항목들을 엄격히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롯데월드는 국내외 6개 사업장을 망라한 인증심사에서 ▲C레벨(분야별 최고 책임자)을 포함한 경영진의 정보보호 관심 우수 ▲개인정보 최소화 및 암호화 등 안전조치활동 수행 ▲다양하고 깊은 수준의 정보보안 관련 점검 활동 등의 운영성과를 인정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이사는 “이번 ISO 27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롯데월드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제 표준에 맞게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철저한 정보보호활동으로 손님의 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는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인증심사 의무대상자로 매년 인증심사를 진행 중이며, ‘ISMS-P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대표이사 구본학)가 코드를 없애 기동성과 사용성을 높인 브랜드 첫 무선 다리미 ‘스팀핏 코드리스(제품명: CSI-BA110G, CSI-B110W)’를 출시했다. 시장 주류로 자리 잡은 무선 가전의 영역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 사용 편의성뿐만 아니라 강력한 기능까지 갖춘 제품이 꾸준히 출시되며 선 없는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쿠쿠전자도 선 꼬임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 첫 완전 무선 스팀다리미 ‘스팀핏 코드리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중심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신제품은 본체에 별도 배터리가 탑재돼 완전 무선 방식으로 작동한다. 선 연결 없이 최대 1분 25초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중 잠깐 거치대에 올려두면 바로 충전돼 전력 부족으로 인한 끊김을 해소했다. 본체 전력 소진 시 완충까지 단 20초로 무선 사용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보다 긴 시간 작업이 필요한 경우 유선 모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거치대에 내장된 충전 케이블 연결 시 스팀 모드에 따라 최대 8분 50초간 운영할 수 있다. 스팀핏 코드리스는 무선임에도 강력한 스팀 기능을 자랑한다. 초고속 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 상반기에 2개 분기 연속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38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90억원 개선된 83억원이었다. 컬리는 올 들어 소비 위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컬리멤버스 개편, 컬리나우 론칭, 컬세권 확장 등을 적극 추진했다. 컬리는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올 2분기 EBITDA는 12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4억원 개선된 수치다. 물류비와 고정비 효율화 등을 통한 손익 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이 토대가 됐다. 올 2분기 EBITDA 이익률 역시 1년 새 7.7%p 좋아졌다. 지속적인 배송 효율성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도 주요 수익구조 개선 요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김포물류센터 대비 약 15 ~ 20% 효율이 떨어졌던 송파물류센터의 클로징과 자동화 프로세스 설비를 갖춘 창원, 평택 센터의 오픈으로 컬리 전체 물류 시설의 주문처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을 가속화한다. 지난 8일 헤라는 태국 방콕의 쇼핑 중심지 중 하나인 칫롬 지역의 대표 백화점 '센트럴 칫롬'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오픈 당일에는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론칭 기념행사를 진행했으며, 브랜드 소개와 대표 메이크업 룩, 뷰티 루틴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센트럴 칫롬에서는 태국 1호 매장 오픈과 함께 브랜드 팝업 스토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헤라의 대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 소속 아티스트들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메이크업 서비스와 메이크업 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했다. 올해 9월에는 방콕의 초대형 쇼핑몰인 '시암 파라곤'에서도 팝업 스토어를 열어 태국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한다. 또한 태국 현지 멀티 브랜드 숍인 '이브앤보이(EVEANDBOY)'를 비롯해 '세포라(SEPHORA)'의 주요 매장 입점도 계획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활로를 개척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적극적으로 채널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태국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라자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잡코리아가 디지털 시대에 발 맞춰 기존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된 2세대 디지털 명함 앱을 새롭게 출시하며 디지털 명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잡코리아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 명함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명함 앱 ‘눜(nooc)’을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눜은 누구인지 묻기 전에 상황에 따라 바로 꺼내 쓰는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 명함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눜은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정보와 내용으로 구성된 여러 개의 멀티프로필이 담긴 명함을 만들 수 있어 직장인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여러 겸업 활동을 이어가는 N잡러까지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이용자들은 자신의 관심사나 가치관 등을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셀프 커리어 브랜딩을 할 수 있다. 또 현직자들과 커리어에 대한 소식을 공유하고, 자신의 커리어와 이력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커리어 경쟁력을 한층 높여준다. 주요 서비스는 ▲내 디지털 명함 생성 ▲타인명함 저장/관리 ▲공유 기능(NFC카드, QR 코드 등)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내 디지털 명함은 종이 명함을 모바일로 촬영하거나 직접 입력을 통해 생성할 수 있다. 프로필사진, SN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주 7일 배송시스템과 택배기사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키로 했다. 가칭 ‘매일 오네’라는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소비자 편익 증진, 고객사 경쟁력 강화, 택배기사 근무여건 향상 등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배송 시스템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10월 중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이르면 내년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주7일 언제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배송서비스 ‘매일 오네(O-NE)’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택배기사 대상으로 수입감소 없는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해 실질적인 휴식권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앞서 CJ대한통운과 대리점, 택배기사, 전국택배노동조합 등은 ‘매일 오네’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CJ대한통운이 주7일 배송을 핵심으로 한 '매일 오네'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소비자 편익 증진은 물론 건강한 이커머스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의 이커머스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건전한 경쟁이 촉발되고, 결국 이는 다시 산업 전반의 발전과 소비자 혜택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