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비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1> 서초동의 한 카페에서 70세를 넘긴 어느 할아버지가 친구와 대화를 하고 있다. "자네 아들 이번에 병원 개업했다며....잘되나?" "우리 김원장, 이번에 정형외과 개원을 했지...아직은 초기라 환자가 많지는 않은데, 소문 좀 내줘" 자신의 아들인데도 이름이나 아들이라 칭하지 않고 '3인칭 극존칭'으로 직책인 병원원장으로 부르고 있다. #2> 50세 가량의 중년의 아줌마들이 친구들과 모여 얘기를 나누고 있다. "우리 박변호사가 말이야…어쩌고 저쩌고” "창훈아빠 윤판사는 어쩌고 저쩌고..." "우리 최대표는 아직 골퍼가 싱글수준은 안돼서...어쩌고 저쩌고" 강남사람들은 자기 가족들(남편, 부인, 아들, 딸 등)을 언급할 때도 김변호사, 박원장, 최검사, 윤대표 등등 성(姓)에다 직책을 붙여 제3자 얘기하듯 말한다. 그 이유는 일단 사회적으로 번듯한 직책과 직위 그리고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다는 의미다. 또 주변사람에게 자기 가족의 직책을 넌지시 알리고 싶은 내면적인 의식도 작용했을 것이다. 강남이란 화려한 부유층의 커뮤니티 내에서 나름대로 직책이 보여주는 사회적인 우리 인간관계와 사회적인 기득권, 권력층임을 보여주려는 강남의 단면이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우연히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안. 옆에 앉은 누군가가 친구와 통화하는 내용을 우연히 들었다. “나 친구 만나러 강남가는 길이야. 어쩌고저쩌고~~~” 이 친구는 어디에 살고 있을까? 일단 강남엔 살지 않는다. 강남사람들은 강남 간다고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이 친구가 강남에 산다면 '강남'이란 광의의 의미보다는 좀 더 구체적인 지명을 얘기했을 것이다. 이 친구가 ’강남’이란 개념을 언급한 것은 본인 스스로 이 집단에 소속되어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그렇다. 난 강남에 살면서 강남간다는 얘기를 한적도 들어본적도 없었다는 것을 알게됐다. 강남 사람들은 강남 내에서 대부분의 생활활동을 한다. 강남을 떠나는 것을 싫어하고 낯설어한다. 그래서 특별한 볼일이 있지 않는한 강북에 갈 일이 거의 없고, 굳이 '강남간다'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 강남사람들은 강남의 어느곳을 갈 경우 구체적이고 디테일한 장소를 지정해서 말한다. 압구정 현대, 신세계 강남, 갤러리아, 반포 한강공원, 잠원 수영장, 고터역 파미에스테이션, 고터 하우스 오브 신세계, 고터 스윗파크, 강남역 쉑쉑버거, 강남역 교보타워, 잠실 롯데, 롯데타워, 서울스카이, 봉은사,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뱅뱅사거리, 교보타워사거리, 학동사거리 등처럼 말이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올들어 서울시 부동산 시장은 거래량이 급증하며 가격급증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의 재산세 부과액이 지난해보다 700억원 이상 늘어났다. 시장 선호도가 높은 강남, 서초 등 강남지역은 6% 이상 증가하고, 동대문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시는 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할 7월분 재산세 486만건(2조1763억원)을 확정해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3.7%(768억원)가 늘었다. 주택공시가격 상승으로 6억원 초과 주택이 작년보다 5.9%(7만건) 늘었다. 7월분 재산세를 서울시 25개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3867억원으로 가장 많은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서초구 2429억원, 3위는 송파구 2125억원 순이다. 강남3구가 금은동메달을 모두 가져간 셈이다.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의 점유율을 모두 합치면 38.8%로 나타났다. 서울시 재산세의 40%가량을 강남3구가 내고 있는 셈이다. 4위~10위는 영등포구, 강서구, 용산구, 마포구, 양천구, 강동구, 성동구로 나타나 TOP10을 형성했다. 1위~5위(강남, 서초, 송파, 영등포, 강서)까지의 점유비율은 49%에 달해, 서울 전체 25개 자치구 중 상위 5개가 절반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위~15위는 중구, 동작구, 구로구, 광진구, 성북구, 16위~20위는 은평구, 노원구, 동대문구, 종로구, 금천구 순으로 파악됐다. 25위는 가장 적은 강북구 210억원이며, 24위는 도봉구 251억원, 23위는 중랑구 327억원으로 나타났다. 22위 관악구, 21위 서대문구로 조사됐다. 자치구별 재산세 부과액은 편차가 컸다. 동대문구에는 올해 475억원을 부과해 전년(432억원)보다 10.0% 증가, 유일하게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시장의 관심이 높은 서초구(2282억원→2429억원, 상승률 6.4%), 강남구(3640억원→3867억원, 6.2%), 강동구(740억원→785억원, 6.1%) 순이었다. 송파구(2056억원→2125억원)도 3.4% 증가했다. 재산세는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과세 대상인 주택·토지 등을 보유한 소유자에게 매년 7월과 9월 부과된다. 7월에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를 추가 부담한다. 올해 7월분 재산세의 과세 물건별 세액은 주택분 1조5339억원, 건축물 6311억원, 선박·항공기 재산세는 113억원이다. 재산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분은 지난해(1조4494억원) 대비 5.8%(845억원)나 증가했다. 서울시는 "공동주택과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각각 3.25%, 1.13%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건축물 재산세는 지난해(6384억원)보다 1.1%(73억원) 감소했다. 납세자들은 인터넷(서울시 이택스)과 모바일 앱(서울시 STAX),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등), 전용계좌,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또는 무인공과금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426개 행정동이 있다. 또 경찰청 2곳, 경찰서 31곳, 파출소(지구대, 치안센터)가 407개 있다. 그래서 구청은 당연히 25개인데 왜 경찰서는 31개일까. 한 개 구에 1개의 경찰서가 있는게 원칙이지만, 그 중요성과 의미에 따라 2개씩 설치한 구가 6개 있기 때문이다. 종로구에는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 중구에는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가 있다. 성북구에는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은평구에는 서부경찰서, 은평경찰서가 있다. 종로구, 중구에 경찰서가 2개있는 이유는 청와대, 정부종합청사, 시청, 각종 외국 대사관등 국가 주요시설이 있어 안전상 보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회와 시위도 많아 더욱 경찰인력이 많이 필요하다. 성북구 역시 대학교가 많이 존재하는 자치구이다보니 집회와 시위에 대해 효과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해 2개씩 설치 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구와 서초구에도 경찰서가 2곳씩 있다. 강남구는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가 있는데 테헤란로를 기준으로 남쪽은 수서경찰서, 북쪽은 강남경찰서가 관할한다. 강남도 테헤란로를 기준으로 테남과 테북으로 나누듯 경찰서도 테남, 테북에 한곳씩 존재하는 셈이다. 서초구에는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가 있다. 서초구 중 방배동 일부와 반포동 일부만 방배경찰서가 관할하며, 서초구의 나머지 구역은 모두 서초경찰서가 관할한다. 파출소는 위에 언급한 주요시설과 대학교가 밀집한 성북구(24곳), 종로구(22곳), 동대문구(20곳), 은평구(20곳)이어 강남구(21곳), 송파구(21곳), 서초구(19곳)으로 강남3구가 많은 곳으로 조사됐다. 정부 주요 시설이 상대적으로 빈약하고, 대학교도 상대적으로 적은편인 강남구, 서초구만 경찰서가 2곳씩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강남서초구는 부자동네라 세금수입으로 인한 예산이 많아 그만큼 치안관리가 잘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만큼 사람도 많고, 사건사고도 많아 경찰의 손이 많이가는 지역이기도 하다. 예산이 많다보니 지하철역도 제일 많고, CCTV도 제일 많다. 하물며 햇볕이 뜨거울때, 폭우가 쏟아질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도시의 오아시스'역할을 하는 '그늘막'조차 강남이라 불리는 강남서초송파구가 제일 많다.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의 서울 그늘막 현황에 따르면, 4월말 기준 서울에 설치된 고정형·스마트형 그늘막은 총 3444개다.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가 268개로 최다를 기록했고, 강남구는 239개로 2위, 서초구는 232개로 3위였다. 25개 자치구 중 가장 그늘막이 적은 자치구는 종로구로, 57개에 불과해 꼴찌를 기록했다. 종로·강북·도봉 지역은 강남 3구와 비교해 3분의 1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시에는 총 11곳의 교육청이 있다. 교육청 밑에는 세부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교육지원청이 있으며, 각 교육지원청별로 그 소속기관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두고 있다. 교육청은 보통 2개의 구에 1곳, 혹은 3개의 구에 1곳씩을 두고 있다. 하지만 지방자치 자립도, 예산, 학업성취도에서 1위는 단연 강남구, 서초구를 관할하는 강남서초교육청이다. 이처럼 교육열이 가장 뜨거운 강남서초송파에 사립초가 딱 1곳 있다면 믿으실런지. 서울에는 사립초등학교가 총 38곳이 있다. 서울시 11개 교육청 중 10개의 교육청 소재에 사립초가 있고, 1곳의 교육청 소재에만 사립초가 없는 것이다. 그 사립초가 없는 구가 바로 강동송파교육청이다. 또 사립초가 가장 많을 것같은 강남서초교육청에는 사립초가 1곳(계성초) 뿐이다. 서울시에는 1개의 소방본부, 25곳의 소방서, 119곳의 119안전센터가 존재한다. 119곳의 안전센터 중 강남구 6곳, 서초구 6곳, 송파구 6곳, 강동구 6곳으로 네개의 구가 가장 많았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강남의 핫플 반포지역 20평대 아파트가 30억원 시대를 맞았다. 지난 5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20평대 아파트 매매가가 3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59㎡ 역시 30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강남지역에서 59㎡ 면적인 20평대 30억원 거래는 2021년 10월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에서 처음 나왔다. 다른지역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59㎡가 2023년 8월 31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해당면적 역대 최고가 기록을 달성했다. 20평대 아파트 중 30억원을 넘길 다음 주자는 어디가 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로서는 반포동과 잠원동에 위치한 원펜타스, 반포센트럴자이, 반포르엘이 유력 후보군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59㎡가 지난 5월 9일 30억6000만원(26층)에 거래됐다. 같은 주택형 가운데 역대 최고가이자 처음으로 30억원을 돌파했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3.3㎡당 1억2650만원꼴이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 3월에 계약서를 쓴 29억8000만원(28층)짜리 아파트였다.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59㎡는 연초 26억원대 안팎으로 거래되다 6개월만에 가격이 4억원 뛰면서 '30억 클럽'에 들었다. 올해 20평대인 59㎡에서 30억원이상 거래가가 나온 것은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5월 래미안 원베일리 59㎡는 종전 최고가보다 8000만원 오른 30억6000만원에 손바뀜되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총 2990가구 규모 래미안원베일리는 2023년 8월 집들이를 시작했다. 전용 84㎡ 입주권이 45억9000만원(13층)에 팔려 시장 이목을 끌었다. 이후 38억~40억원 사이에서 사고팔리다 지난 4월에는 42억5000만원(32층)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시장에선 반포·잠원동 일대 단지를 중심으로 중소형매물의 30억원대 '키 맞추기'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실제로 잠원동 '반포센트럴자이' 59㎡는 28억원, '반포르엘2차' 59㎡는 27억6000만원에 매매계약서를 썼다. 반포동 '신반포자이' 59㎡도 5월 8일 직전거래보다 1억원 오른 26억원에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반포동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반포동, 잠원동은 현재 매물 자체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만약 매물이 나온다면 기존 가격을 경신한 신고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외 반포동 '반포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 59㎡도 각각 25억5000만원, 25억3000만원에 팔리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전반적 거래감소와 가격하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독 서울 강남만 상승세였던 집값이 중소형매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대출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대폭 꺾였으나 강남 아파트는 여전히 상승세가 이어지는 셈. 특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1주택자를 중심으로 짜여지면서 강남의 '똘똘한 한채' 선호 현상이 갈수록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반포동 일대에선 전용 59㎡ 매물이 30억원을 찍으면서 시장 분위기가 2021년 '불장'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 '5월 주택통계'를 보면 서울아파트 거래량은 5182건으로 전년동기대비 39.3% 늘었다. 월간 기준 서울아파트 거래량이 5000건을 넘어선 것은 2021년 8월 5054건 이후 2년9개월만에 처음이다. 이같은 거래량 증가는 집값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4월 이후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대로 하락한 영향이 컸다. 부동산 재테크 전문가는 "현재 가장 핫한 지역인 반포동 일부에 국한되지만 가격상승 속도만 놓고 보면 2021년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며 "종합부동산세 완화 및 폐지가 거론되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똘똘한 한채' 선호현상이 더욱 짙어지는 분위기"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