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티맥스그룹이 창립 27주년을 맞아 리뉴얼된 CI(Corporate Identity, 기업이미지)를 공개하고, ‘새로운 DT(Digital Transformation) 세상’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티맥스그룹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타워에서 ‘창립 27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티맥스그룹 직원 550여명이 참석했다. 이외 1000여명의 직원들은 티맥스그룹의 협업 솔루션 ‘티맥스와플’(WAPL) 화상회의를 통해 창립기념식에 함께했다. 창립기념식에 앞서 리뉴얼된 CI가 공개됐다. 연단에 오른 티맥스그룹 CMO(Chief Marketing Officer) 김재환 부사장은 ▲뛰어남(Outstanding) ▲무한함(Boundless) ▲통합(Integrated)의 의미가 담긴 CI를 소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CI는 채도를 밝게 올린 블루컬러를 입혀 생동감(Alive)을 표현해냈다. 또한 A(L)I(VE)에서의 A와 I를 결합해 ‘AI 신기술로 함께하는 미래’라는 의미도 담겼다. 김재환 부사장은 “AI와 함께하는 티맥스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신기술에는 우리만의 유연함과 대담함이 동반될 것”이라며 “CI에서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난 4월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 1·2위 국가인 중국과 일본은 80% 안팎까지 회복된 상황이지만, 올해 하반기 국제선 항공 노선이 확대되고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회복세에 속도가 붙으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올해 연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2000만명'으로 잡은 가운데 2019년에 달성한 기존 최대치(1750만2000명)를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14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4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86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86.9%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 동기와 비교하면 88.8%까지 회복됐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가장 많았던 나라는 역시 중국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국은 142만6000명으로 78.1%에 그쳤고, 2위인 일본은 89만5000명으로 82.5% 수준이다. 그러나 중국은 지난해 동기보다 470.1%나 급증한 것이고 일본도 85.7% 증가한 것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3위 국가인 대만은 42만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메디톡스의 HA필러 ‘아띠에르(Atiere)’가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아띠에르(Atiere)’ 3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톡스의 고탄성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 3종이 이미 진출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5종에 이어 인도네시아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뉴라미스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 복수의 필러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로 알려져 있는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로 최근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디톡스는 2019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뉴라미스의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아띠에르’를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킬 방침이다. 특히, ‘아띠에르’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최신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춘 오송 3공장의 첫 해외 필러 등록 제품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글로벌 시장에 HA 필러를 대량 공급하게 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근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에 8조원 투자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xAI의 슈퍼컴퓨터 시설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건설한다는 계획이 나왔다. 이에 '머스코노미'가 더욱 뜨거워지면서 '머스코노미'로 편입되길 원하는 나라와 도시들의 유치전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머스코노미(Muskonomy)'란 '머스크가 이끄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뜻한다. 이 용어는 xAI가 투자자 프리젠테이션에 사용한 것으로, 다른 AI 회사와는 달리 테슬라나 X(엑스) 등을 통한 머스크의 자금력과 학습 데이터, 사업 활용 가능성 등이 큰 자산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일단 머스크가 운영하는 회사가 국가든, 도시로 이전해 올 경우 일자리, 기반활동 성과, 비즈니스 확장력, 지역소비력 등 국가와 도시의 성장력이 엄청나게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총 투자금액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멤피스시 당국이 xAI에 세금감면 등 혜택 방안을 논의 중이고, 테네시주의 전력회사인 테네시밸리 대변인은 “xAI와 협력해 그들의 제안과 전기 수요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유치에 적극적이다. '머스코노미'로 편입되길 원하는 나라와 도시들이 늘어나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퀴즈 하나. 미국은 운전석이 왼쪽에 있지만, 영국은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이유는? 힌트는 말과 관련 있다. 정답은 영국의 마차 운전수가 우측에 있었기 때문이다. 운전석이 왼쪽에 있으면 마차의 운전수가 채찍을 휘두를때 오른쪽에 앉은 손님이 맞게 된다. 채찍을 휘둘러도 손님이 맞지 않도록 하기위해 운전석을 우측에 두었던 것에서 유래한다. 그렇게 마차를 만들던 사람들이 자동차 회사도 만들고 하면서 오른쪽으로 운전석이 생겼다. 반면 미국에서는 차량 개발이 빠르게 이뤄지며 자동차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오른손으로 기어를 조작하기 편리하도록 왼쪽에 운전석이 있었다. 퀴즈 둘. 기차가 다니는 철길의 폭이 현재의 사이즈로 정해진 이유는? 힌트는 말과 관련 있다. 정답은 기차가 생기기 전에는 말 두 마리가 끄는 마차가 철길을 달렸다. 그것을 계기로 말 두 마리의 엉덩이 사이즈 때문에 철도의 폭이 결정됐다. 이 철도폭을 최초로 표준화한 나라는 영국이다. 1825년 최초로 철도를 운행한 나라가 영국인 만큼 표준궤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셈이다. 우리나라 철도 철로폭은 국제규격으로 알려진 표준궤인 1435mm다. 표준궤는 전 세계 철도 70%가 사용한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철동)가 기술 및 정보 유출 우려 없이 사내 지식을 고도화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자체 개발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혁신을 가속화한다.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자체 생성형 AI 를 개발해 도입했다고 밝혔다. 문제 검토 및 해결에 길게는 수개월 소요되던 시간을 생성형 AI를 통해 초 단위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임직원이 고객가치 창출에 더 많은 시간을 몰입할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의 생성형 AI는 LG디스플레이에 특화된 지식을 학습해 최적화된 결과물을 도출해 낸다. AI 시스템에 제품 품질과 관련된 질문을 입력하면 축적된 사내 특화 지식을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시해 준다. 예를 들어, “OO 품질 강화 방법 알려줘”라는 질문을 입력하면 이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즉각 답변해 주는 형식이다. 생성형 AI의 도입으로 임직원들은 업무 전문 지식이 필요할 때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과거 자료를 찾아보지 않고도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생성형 AI를 이용하면 데이터로 자산화된 선배들의 노하우를 수 초 내에 획득할 수 있게 돼 업무 지식의 상향평준화도 가능하다. 업무 효율이 높아진 만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B증권은 7일 대한항공에 대해 홍해 사태로 해상 운임 상승이 항공화물 업황에 영향을 주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2만1800원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488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9.9% 상회하고, KB증권의 기존 전망을 12.4% 웃돌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존 KB증권 전망에서 대한항공의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6.5% 상향된 4705억원을 추정했다. 또 올해 연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3% 증가한 2조20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12.9% 상회하고, KB증권의 전망을 6.4% 웃도는 수준이다. 강 연구원은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 것은 항공화물 운임 전망치 및 항공화물 수송량 전망치가 기존보다 상향했기 때문"이라며 “항공화물 업황은 지난해 낮은 기저, 해외직구 성장으로 이미 전년 대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고, 최근 홍해 사태 영향이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화물수송량과 운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디자인한 ‘레종 데트르 A.I 콜라보(RAISON D’ETRE A.I COLLABOR)’ 한정판을 6월 17일 출시했다. 프랑스어로 ‘존재의 이유’를 의미하는 ‘레종 데트르’ 시리즈는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참신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해 총 세차례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제품은 인공지능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2000년대 일상을 모티브로 한 뉴트로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한정판은 타르 3.0mg의 ‘레종 데트르 블루 A.I 콜라보’와 타르 1.0mg의 ‘레종 데트르 블랙 A.I 콜라보’ 2종이 출시된다. KT&G는 2002년 ‘레종 블루’와 2006년 ‘레종 블랙’을 시작으로, 2015년 이후 ‘레종 프렌치’ 라인업 5종, 지난해 ‘레종 이오니아’ 2종을 출시하며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확장 제품을 출시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레종’은 KT&G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공정호 KT&G 레종팀장은 “이번 한정판을 통해 소비자들이 과거 ‘레종 데트르’에 대한 기억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중국의 동방항공이 햄스터를 숨긴 채 탑승한 여성 승객으로 1시간 이상 지연 운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3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 중국 매체 등에 따르면 중국 동방항공 MU5599편은 지난 10일 오후 9시25분(현지시간)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출발해 산둥성 지난으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1시간 이상이 지나서야 출발했다. 지연 운항 이유는 한 승객이 몰래 반입한 애완용 햄스터 때문이었다. 몰래 햄스터를 숨긴 채 탑승했는데, 기내에서 사라졌고 승무원들과 승객들은 햄스터를 찾기 위한 '추격전'을 벌였다. SNS에는 승무원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햄스터를 찾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승무원들은 좌석 밑을 중심으로 햄스터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고, 결국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한 후 기내를 뒤진 후 1시간여 만에 햄스터를 잡을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승객들은 햄스터를 몰래 반입한 승객과 동방항공 측에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승객들이 항공사 카운터에 모여 항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SNS에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경찰에 신고하자” “햄스터를 들고 탄 승객을 데려와 모두에게 사과시켜라” “어떻게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블루스의 매력은 슬로우 핸드, 재즈의 매력은 싱크페이션, 발라드의 매력은 부드러움에 있듯 모든 음악장르에도 정서가 있는것처럼 여행의 감성요인 중 교통수단이 주는 정서가 있다. 기차여행은 ‘낭만’, 대중교통여행은 ‘편함’, 선박여행은 ‘기대’ 항공여행은 ‘설렘’이 다른 교통수단과 차별화된 긍정 요인으로 꼽혔다. 교통수단별 여행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기차여행은 이동시간과 비용, 대중교통은 혼잡함, 선박·자전거·항공여행은 안전에 대한 우려 등이 언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교통수단별로 달라지는 여행자들의 행동과 인식 등을 담은 '교통수단별 차별화된 로컬여행'(교차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등에서 '교통수단'과 '여행' 관련 키워드를 동시 언급한 717만여건의 소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소셜데이터 언급량은 대중교통여행의 언급량이 346만여건(48.3%)으로 가장 많았으며, 항공여행 170만여건(23.8%), 기차여행이 133만여건(18.7%)으로 뒤를 이었다. 여행객들이 각 교통수단을 이용하며 느낀 감정을 분석한 결과, 기차·대중교통·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