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국가급 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이 회장과 중국 고위급 정·재계 인사들과의 만남이 예상되며 미국발 반도체 사업의 중국 시장 제한에 대한 해법이 나올 지 주목된다. 24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오후 전세기편으로 중국에 도착했다. 이 회장은 25~27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발전고위급포럼(국가발전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발전포럼은 중국 국무원이 후원하고, 국무원발전연구센터가 주최하는 국가급 포럼으로 지난 2000년 시작돼 지금까지 22회 개최됐다. 주요 대외 경제 교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뒤 여는 첫 대규모 오프라인 국제회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되지 않았다. 올해는 '경제 회복: 기회와 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30여명의 중국 중앙부처 지도급 인사와 20여명의 재계 인사, 100여 명의 해외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팀쿡 애플 CEO,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 등 글로벌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글로벌 정&mid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전자가 에픽게임즈의 인기 슈팅게임 ‘포트나이트’에 신규 맵 ‘오디세이 유니버스’를 24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포트나이트를 즐기는 게이머라면 오디세이 유니버스를 통해 새로운 공간을 탐험하고 각 단계별 주어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게임 체험과 동시에 삼성 오디세이 제품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다. 오디세이 유니버스는 극한 모험의 여정이라는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라인업과 연계한 ‘우주 공간 속 도시’를 탐험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신규 맵 공개를 기념해 유명 게임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생중계 방송부터 전 세계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보물찾기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오디세이 제품을 적극 알리겠다”고 전했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K그룹 각 상장사들이 여성 및 전문경영인 출신 사외이사를 대거 신규 선임,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대폭 강화한다. 21일 SK그룹은 SK그룹 12개 주요 상장사들이 이사회를 열어 총 12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고 이달말까지 주총에서 이들을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특히 12명 사외이사 후보 중에 7명이 여성이고, CEO(최고경영자)급 전문경영인 출신도 7명이다. 올해 여성이사 비율이 7%포인트 높아진 21%가 된다. 전∙현직 기업인 출신 사외이사도 모두 14명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사외이사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해 15%에서 25%로 10%포인트 높아진다. 12개 상장사 이사회의 사외이사 비중도 확대된다. 올해 사외이사는 총 56명으로 사외이사 비중이 지난해 60%에서 63%로 높아진다. 반면 사내이사는 22명으로 지난해 25%에서 22%로 축소된다. SK 관계자는 “이달 말 주총이 마무리되면 SK 주요관계사 이사회는 전문성∙다양성∙독립성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며 “그 만큼 이사회가 기업가치 창출을 실질적으로 선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그룹은 지난 2021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를 유치한다. 한화와 퐁피두센터는 지난 3월 19일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한화문화재단 신현우 이사장과 퐁피두센터 로랑르봉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가칭) 설립 운영에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화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2025년 중 63빌딩에 미술관을 개관 예정이며, 개관일로부터 4년간 한국에서의 퐁피두센터 운영권을 보장받게 된다. 한화는 이미 지난 2018년부터 퐁피두센터 유치를 타진해 온바 있으나, 코로나 등 여러가지 이슈로 인해 성사되지 못하다 이번에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로써 한화는 매년 퐁피두센터 소장품 중 대표 작가의 걸작을 포함한 기획전시 2회를 개최하게 되며, 퐁피두센터에는 매년 브랜드 로열티, 작품 대여료, 컨설팅 지원비 등을 지급한다. 한화는 퐁피두센터 소장품 전시 외에도 퐁피두센터가 갖는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에 부합하는 자체 기획전시를 연간 2회 별도 개최하며, 어린이들의 예술체험 교육장이 될 어린이 미술관 등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화는 올해 미술관 건립에 들어가 빠르면 2025년 상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 6일 진행한 사내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숲 조성 기금’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미판매 물품 역시 ‘(재)아름다움가게’에서 운영하는 재사용 나눔가게에 기부하여 나눔을 통한 자원순환에 동참했다. 이디야커피 사내 플리마켓은 물품 재사용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나눔으로 환경 문제 개선을 할 수 있기에 200여 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디야커피는 이 날 조성된 수익금을 아름다운 숲 조성 기금으로 기부하여 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실천했다. 특히 버려지지 않고 재사용하게 된 기부 물품 223점이 환경에 미친 영향은 31kg의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다고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밝혔다. 이는 각각 일회용 종이컵 4,481개, 비닐봉투 647개, 카페 음료 일회용컵 1,319개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과 같은 양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내게 필요하지 않은 물품을 기부한 것 만으로도 이렇게 큰 탄소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1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3년 제20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전체 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올스타(All Star) 30개 기업에 17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은 올해 평가에서 442.71점(1000점 만점)을 얻어 17년 연속 상위 30개 기업 안에 이름을 올렸다. 풀무원은 핵심전략 중 하나인 ‘Eco Caring(친환경케어)’ 아래 제조 과정에서 발행하는 온실가스를 절감하고자 제품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풀무원은 식음료 제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 공헌 활동 추진으로 사회 책임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실천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해 지배구조 개선에 힘쓰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은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진정성 있게 수행하여 고객과 주주, 지역사회, 협력업체 등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rd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디야커피는 16일 본사 사옥에서 ‘NEW 아메리카노’ 출시 기념 대규모 경품 증정행사 1등 당첨자 10명을 초청해 캠핑카 증정식을 가졌다. 증정식에는 문창기 회장이 참석해 10명의 캠핑카 주인공들에게 직접 축하 인사와 함께 경품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2월 더 크고 깊은 맛의 ‘NEW 아메리카노’를 선보였다. 이를 기념해 전국 3000여 가맹점에 약 20억원 상당의 원두를 비롯한 기타 원부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고객들을 위해 두 달간 5억원 규모의 대규모 경품 증정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NEW아메리카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1등(10명) 레이 캠핑카 반디 △2등(30명) LG그램 16 노트북 △3등(50명) 아이패드 에어 △4등(3,108명) 이디야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 등 만족도 높은 경품으로 총 16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참여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는 지난 28일 이디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은 “오랜 연구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선보인 이디야 ‘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3월 24일, ‘오늘을 더 유쾌하게, 스포티하게’를 주제로 ‘2023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UNIQLO and JW ANDERSON)’ 컬렉션을 출시한다. 영국 대학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스포츠 활동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컬렉션은 JW 앤더슨의 우아하면서도 위트있는 관점으로 재해석된 클래식한 브리티시 스타일을 선보인다. 영국 스포츠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하고 시원한 면·린넨 혼방의 가벼운 소재를 적용한 여성용 크리켓 가디건 그리고 여성용 및 남성용 감탄 블레이저가 이번 시즌의 주요 아이템이다. 특히 기존 유니클로의 인기 라인업인 ‘감탄’이 이번 컬렉션에 처음으로 추가되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감탄 블레이저는 JW 앤더슨 고유의 로고 디자인이 반영된 버튼과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나며 드라이 기능이 포함된 소재를 활용해 영국 프레피 스타일을 재해석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일상복뿐만 아니라 스포츠웨어로도 착용할 수 있는 여러 아이템을 선보인다. 테니스에서 영감을 받은 나일론 소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가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을 4년째 이어가며 누적 기부금은 어느덧 10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들려오는 소아·청소년과의 위기 속에서 시몬스의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ESG 행보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와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시몬스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체계가 붕괴 위기에 직면했던 상황에서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해 3억원의 치료비를 기부했다. 이후 4년째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며 누적 기부금 12억원을 달성했다. 양사는 새롭게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을 확정 지으며 질병 치료를 넘어 환아의 삶 전반을 케어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일반 기업이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중증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 본인과 가족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전국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60조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 계획은 지역 풀뿌리 기업과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산업을 일으켜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삼성은 △반도체 패키지 △최첨단 디스플레이 △차세대 배터리 △스마트폰 전기부품 △소재 등 지역별 특화 사업을 지정해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 지역이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충청권에는 △반도체 패키지 특화단지 △첨단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차세대 배터리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 등을 조성한다. 삼성전자는 천안‧온양 반도체 패키지 투자 확대를 통해 향후 국내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에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구축해 최첨단‧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천안에 차세대 배터리 연구‧생산 시설을 구축한다. 특히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용량이 크고 더 안전한 '전고체 배터리' 마더 팩토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