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네이버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달에 우주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짓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네이버는 이날 이벤트 캠페인 페이지에 "데이터센터 부지는 달 표면 북위 20도, 남위 20도에 있는 '초록 모자의 평원'"이며, "이름은 '각 문'(Moon)"이라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네이버는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위한 적절한 지역을 수년전부터 찾아왔는데, 최적의 장소가 달 표면에 위치한 '초록모자의 평원'이라고 밝혔다. 달을 택한 이유로는 전쟁이나 화재, 태풍, 지진 등 천재지변에서 완벽히 안전한 장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데이터센터 '각 문'의 기술력은 현재 수준을 월등히 뛰어넘는다. '각 문'은 100% 태양광으로 에너지를 조달하고,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은 우주로 방출하는 최첨단 시스템까지 갖췄다. '7G(7세대 이동통신) 우주 특화망 네트워크'를 통해 달을 방문한 우주인들은 네이버 생중계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네이버 도착 보장'으로 즉석밥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오너 일가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구본성 전 부회장의 3000억원에 달하는 배당금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아워홈 측은 "2022년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구 전 부회장은 1000억원의 배당금 지급을 요구했으며 올해에도 순이익의 10배가 넘는 2900여억원의 배당금을 요구하며 사익 추구를 우선하는 태도에 회사는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구 전 부회장이 밝힌 입장에 대해 "경영권 다툼에 대한 종식을 언급하고 있으나 우선 구지은 부회장이 취임하게 된 배경과 사유를 상기해야 한다"며 구 전 부회장의 보복 운전 혐의 유죄 판결, 임원 보수 초과 수령, 대표이사 시절 횡령 및 배임 혐의 검찰 수사 등을 비판했다. 아울러 구 전 부회장의 요구안에 대해서는 "지분 매각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배당을 제안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으나 배당의 규모가 회사 이익의 10배가 넘는 규모며 배당안이 가결될 경우 지급을 위한 차입만 큰 폭으로 증가해 오히려 지분 매각에 결정적인 걸림돌"이라고 반박했다. 아워홈 측은 "이익잉여금 등을 언급하고 있으나 이는 창사 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에 동참한다. 스타벅스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인 '광화에서 빛;나이다' 행사에 동참해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한다. 매일 2회에 걸쳐 현장에서 안내된 시간에 행사 부스에 개인컵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준비한 커피 수량은 총 1,000잔이며, 개인컵 사용을 권장하여 친환경의 의미도 더했다. 또한 현장 부스에서 유치를 기원하는 서명에 동참 시 특별 제작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텀블러 총 2,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특별히 제작된 텀블러는 부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부산타워, 용두산공원, 마린시티, 광안대교 등의 이미지를 담아 디자인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3월 28일 더해운대R점과 3월 29일 더종로R점에서 유치 기원 응원을 위한 서명 캠페인을 전개해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조성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제공된 1,000개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LG화학은 30일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오성환 당진시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본부장, 스티브 마혼 무라 CEO ,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2024년까지 총 3100억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면적 약 24만㎡ 부지에(약 7만2000평, 축구장 32개 크기) 초임계 열분해 공장,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을 건설해 친환경 미래 사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초임계 열분해는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수증기 상태의 특수 열원으로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것이 특징으로 탄소덩어리 발생이 적어 보수 과정 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열분해유 사용량은 2030년까지 330만톤 규모로 연평균 19%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로젤은 LG화학이 개발한 자체 기술로 생산되고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돼 가볍지만 물에 젖지 않고 불에 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산업 현장의 배관 및 설비의 단열재로 사용하면 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세라젬은 인도 뭄바이시에서 지역 교육 여건 개선 지원사업 ‘드림스쿨’의 10번째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라젬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뭄바이 공립학교(Ramabai Sahakar Nagar School)에 컴퓨터 랩실을 구축하고 PC, 프로젝터 등 IT 디바이스를 보급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이로써 드림스쿨 10호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3억원을 넘어섰다. 드림스쿨 프로젝트는 “어린이의 미래가 인도의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도의 낙후된 교육 시설을 개선하고 인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세라젬 인도법인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그 동안 세라젬은 구르가온, 마두라이, 러크나우 등 9개의 지역에 드림스쿨을 준공해 시설 보수, 교육 물품 지원 등의 방식으로 인도의 쾌적한 교육 인프라를 만드는데 기여해왔다. 특히 2021년부터는 IT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컴퓨터 랩실을 신설하고, PC·프린터·프로젝트·컴퓨터 테이블 등 관련 용품을 지원해 인도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이달 30일에 객실 상품을 일반가 기준 30% 할인하는 ‘소공30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이 데이 마케팅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소공30 데이는 호텔이 도로명 주소지로 서울특별시 을지로 30을 사용 중인 것에 착안해 이름을 따왔다. ‘매월 30일, 30시간 동안 30% 할인’을 콘셉트로 정하고 올 연말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첫 소공30데이는 오는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30시간 동안 타임 딜로 진행된다. 봄철 서울 도심 호캉스나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겨냥한 롯데호텔 서울의 룸 온리(Room Only)형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프로모션 투숙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예약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만 가능하다. 소공30데이의 첫걸음을 기념해 추첨을 통한 스위트룸 업그레이드 특전도 제공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벚꽃이 예년보다 이르게 개화할 정도로 완연해진 봄 날씨에 국내외의 서울 도심 호텔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스톱으로 고궁 산책, 힙지로 탐방부터 백화점∙면세점 쇼핑이 모두 가능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봄을 즐기시길 바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오뚜기 참기름이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는다. 해당 제품은 1983년 '고소한 참기름'으로 출시된 이래 줄곧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아왔으며 2012년부터 1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통기름 제조사 점유율은 오뚜기가 45%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오뚜기 참기름이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유로는 당사만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 엄격한 품질 관리로 높인 안전성 등이 꼽힌다. 오뚜기는 소비자가 언제든 가까운 슈퍼에서 참기름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간편하고 용량이 다양한 참기름을 선보였다. 정선된 원료와 참깨를 볶는 과정에서의 독특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했고 초기부터 뛰어난 품질과 고소한 맛으로 입소문이 났다. 특히 침전물이 없고 참깨가루가 아닌 통참깨로만 짜서 더 고소하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첫 출시 제품인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은 3단계 정선 과정을 거쳐 이물질이 완전 제거된 우량의 참깨를 사용했고 간접 가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지난해 직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삼성전자’, 직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카카오뱅크’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 중 지주사 제외 24개사의 사업분석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2년 연말 기준 24개 기업의 총 직원수는 43만4830명으로 전년보다 직원이 1만6572명 늘었다. 또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 중 24개사의 지난해 직원수가 전년 대비 1만6572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직원 증가 규모는 남성이 더 많았으나, 증가율은 여성 직원이 크게 높았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대회 스태프 및 자원봉사자 300명에게 기능성 스포츠웨어인 DRY-EX 티셔츠 600장을 후원한다. ITF(국제 테니스 연맹)가 주최하는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는 2014년부터 유니클로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오고 있으며, 매년 40여개국에서 160회 이상의 대회가 개최되는 글로벌 토너먼트다. 올해는 3월 29일 부산오픈을 시작으로 4월 4일 대구오픈, 4월 11일 서울오픈까지 총 3개의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한국에서 열리는 3개 대회의 경기 운영 스태프와 자원 봉사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유니클로 대표 여름철 기능성 스포츠웨어인 DRY-EX 티셔츠 600장을 지원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2014년부터 ITF 후원을 통해 전 세계 휠체어 테니스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며,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휠체어 테니스 경기의 운영 스태프와 자원봉사자에게 의류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휠체어 테니스에 관심을 갖고 선수들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rdquo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시장에서 7조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압도적 우위 선점에 나선다. 원통형 배터리와 ESS(에너지저장장치) LFP 배터리를 생산한다는 계획인데, 유일하게 원통형 배터리를 대규모로 쓰는 테슬라가 유력한 공급처로 점쳐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7조20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생산능력은 43GWh로 북미 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배터리 독자 생산 공장 중 사상 최대 규모다. 먼저, 24일 이사회를 통해 지난해 6월 재검토를 결정했던 애리조나 원통형 배터리 독자 생산 공장 건설을 재개하고, 투자금액 및 생산규모를 각각 4조2000억원, 27GWh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같은 부지 내에 3조원을 별도 투자해 총 16GWh 규모의 ESS LFP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ESS 전용 배터리 생산 공장을 짓는 것은 글로벌 배터리 업체 중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3월 애리조나주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해 11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