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코레일유통이 한국철도공사의 지원을 받아 대전역사 내 성심당 매장운영과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의뢰했다. 감사원의 사전컨설팅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법령과 현실과의 괴리 등으로 인해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해당기관이 사전에 관련 규정의 해석 등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감사원이 이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제도이다. 감사원은 신청 접수 후 30일 이내에 검토 결과를 회신한다. 코레일유통은 사전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대전역 2층 종합제과점 공개입찰을 재개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은 감사원 사전컨설팅 외에도 갈등관리연구기관 연구용역 등을 통해 지역경제와 지역문화 활성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등에 필요한 합리적 수수료 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감사원 사전컨설팅 및 갈등연구용역 등의 결과를 반영해 매장운영자 선정 시 공공의 가치 및 경제적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운영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공정성과 형평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국민혜택이 최대화 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야놀자 플랫폼 부문(대표 배보찬)이 구글 검색과의 연동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야놀자 플랫폼은 구글의 여행 상품 검색 서비스를 통해 국내 숙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고물가 여파로 여행상품에 대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객 접점을 확대해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야놀자 플랫폼은 이번 구글 검색 연동으로 독보적인 숙소 인벤토리와 최저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국내 여행객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여행객들은 이제 구글 웹이나 구글 맵에서 야놀자 플랫폼이 제공하는 객실 검색부터 가격 비교, 예약 가능 여부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야놀자 플랫폼은 연동 상품과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해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조미선 야놀자 플랫폼 데이터마케팅실장은 “여행 준비 단계부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야놀자 플랫폼만의 가격 경쟁력을 더 많은 여행객과 공유하고자 구글 검색과 연동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여행 시장을 선도하는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적극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청년 플로깅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스멍 도르멍’은 ‘주우며 달리며’의 제주 방언으로,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Plogging)’을 위트 있게 담아낸 캠페인명이다. 제주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72명의 청년 환경리더를 양성한 바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주스멍 도르멍’ 활동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올레길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고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세이브제주바다 한주영 대표의 환경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또한 제주지역의 지속 가능한 환경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스멍 도르멍’ 4기 모집 대상은 만 19~30세의 제주 도내∙외 청년 총 30명이며, 8월 18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올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대표 윤종효)가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가 주관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GPTW는 유럽,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 150여 개국과 공동으로 신뢰 경영을 연구하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모델을 토대로 각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을 평가 및 선정하고 있다. GPTW의 ‘일하기 좋은 기업’은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의 5개 항목을 비롯한 주요 15개 요소 및 60개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설문조사 전체 항목에 대한 직원들의 긍정 응답률이 평균 60% 이상을 달성한 기업만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씰리침대의 긍정 응답률 평균은 기준을 훨씬 웃도는 89%를 기록했다. 특히 자부심 항목의 긍정 응답률이 91%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구성원 모두가 회사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이를 실현하는 데 큰 가치를 두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사내 분위기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씰리침대는 전 직원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업무 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랜드킴스클럽이 강남점에 세 번째 ‘델리 바이(by) 애슐리’ 매장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강남점은 킴스클럽 지점 중 가장 대형 규모의 점포인 만큼 이번 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 역시 330㎡ (100평) 규모로 오픈했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올해 3월 강서점에 첫 론칭하며 약 4개월 만에 2개점(강서점, 부천점)에서 누적 판매량(7월 30일 기준) 50만개를 돌파했다. 킴스클럽은 강남점에 '델리 바이 애슐리'를 오픈해 지난해부터 산지 유통 직소싱을 강화한 신선 식품 특화뿐 아니라 델리 매장 특화로 강남 상권에서 오프라인 유통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전 메뉴 3990원대 일원화한 가격에 외식 트렌드에 맞는 150여 종의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한 델리 전문 매장이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애슐리 퀸즈’에서 맛볼 수 있는 인기 메뉴까지 한 번에 선보였다. 특히, 각 메뉴는 마트의 센트럴키친(CK)에서 델리를 유통 · 납품하는 방식이 아니다. 매장별 키친에서 셰프가 직접 요리해 외식 그대로의 요리 수준을 구현하고, 메뉴 개발 전담팀은 계절별 외식의 트렌드를 담은 신메뉴도 꾸준히 내놓는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월경주기 앱을 사용하는 여성들은 생리 주기 예측은 물론, 전문화된 생리 건강 정보를 특히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는 여성 웰니스 앱 ‘달다방’ 유저 1169명이 참여한 설문을 통해 ‘생리주기 기록(72%)’과 함께 ▶’생리 건강 정보 습득(56%)’ ▶’커뮤니티(19%)’가 월경주기 앱을 사용하는 주요한 이유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생리 건강 정보를 중시하는 이유는 생리가 여성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인터넷 서핑이나 주변의 경험 등이 아닌 전문적인 정보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달다방 앱의 정보형 콘텐츠 선호도에서 잘 드러난다. 여성들은 해당 앱에서 가장 선호하는 정보형 콘텐츠로 산부인과 전문의 검토를 거쳐 발행되는 ‘닥터스 칼럼’(33%)과 ▶다양한 여성용품 정보와 사용법을 소개하는 ‘생리대탐험(17%)’을 꼽았다**. 이 밖에도 유저들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1020세대는 생리통, 월경 관련 증상 등을 3040세대는 임신준비와 출산, 자녀 초경 교육, 완경 등을 주제로 공감대를 나누기를 희망하고 있는 만큼, 생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AI를 활용할 줄 아는 소비자는 쇼핑할 때 더 큰 유익을 얻게 될 겁니다. 당연히 유통기업도 AI를 쓸 줄 알아야 더 많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이 세계적인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대가 앤드류 응(Andrew Ng)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를 만 나 미래를 논했다. 응 교수는 30일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신세계그룹 경영진 20여 명을 대상으로 ‘AI 시장 변화와 리테일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토론을 벌였다. 신세계그룹과 응 교수의 만남은 테크기업이 아닌 유통기업과 AI 석학과의 전격적인 만남이란 점에서 흔한 일이 아니다. 그만큼 AI가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신세계가 미래 전략을 구상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빅 이벤트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 한채양 이마트 대표, 정형권 지마켓 대표 등 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 및 IT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응 교수는 AI 연구를 주도하는 이른바 ‘AI 4대 석학’ 중 한 명으로, AI 연구와 교육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스탠포드대 컴퓨터과학 및 전기공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AI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비모뉴먼트 달바(d’Alba)가 지난 10일 대만의 유명 인플루언서 ‘할로 마비스’(Halo Mavis)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3시간 만에 5만4000개 판매를 돌파하며 대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SNS(페이스북 기준) 팔로워 57만명이상을 보유한 대만의 탑 인플루언서 마비스는 5월, 페이스북에서진행한 첫 번째 라이브 방송에서 1분 만에 비건 미스트 세럼 5500병을 소진하며 당일 2만7000병을 완판했다. 이 기세로 6월 방송에서 더블 세럼 5000병을,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5만4000개를 성공적으로 완판시키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방송은 마비스가 직접 달바 브랜드 본사로 방한해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며 대만 소비자들의 뜨거운반응을 이끌어냈다. 마비스는 판매 방송 마다 폭발적인반응을 일으키며 대만 라이브 방송계의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라이브 방송뿐만 아니라 영화 촬영, 음반발매, 예능 프로에서도 활약 중인 다재다능한 방송인으로 철저한 자기 관리와 프로페셔널한 이미지가 달바가추구하는 방향성에 부합하여 이번 대만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이번 방한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이하 제주개발공사)가 6년 연속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분석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에서 공인한 국제숙련도 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매년 주관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중금속류 5종, 음이온류 4종, 유기화합물 5종, 일반 항목 3종 등 먹는물 분야 총 17개 항목에서 전 부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실제로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수질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바 없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2021년 국내 생수 기업 최초로 환경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며 고도화된 수질 분석 시스템을 검증 받아 자체 시험결과의 공신력을 높였다. 또한 미국 FDA, 일본 후생성, 인도네시아 할랄 등 국제 공인기관의 검사와 인증을 지속적으로 갱신·유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제주삼다수는 국내 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역대급 규모로 참가한 ‘KCON LA 2024’ 컨벤션 내 올리브영 부스가 글로벌 K뷰티 팬의 관심에 힘입어 성황을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CJ ENM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 LA 2024(케이콘 LA 2024)>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진행됐다. 음악/드라마/예능 등 K콘텐츠의 인기가 뷰티, 패션 등 K라이프스타일로 확산됨에 따라, 올리브영은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 K뷰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행사에 참여해 왔다. 이번 올리브영 부스는 사상 최대인 109평(약 360m2) 규모로 꾸려졌다.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Olive Young Global)’과 스킨케어 브랜드 ‘브링그린(BRINGGREEN)’, 메이크업 브랜드 컬러그램’(colorgram)’의 가게들이 모인 ‘K뷰티 스트릿(K-Beauty Street)’ 콘셉트로 구성됐다. ◆ 올리브영 부스 채운 K뷰티 상품 200여개…“매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