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불황에 강한 플랫폼, 다이소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다이소몰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가 지난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다이소몰 앱 사용자 수는 269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수치이며, 앱 출시 이후 역대 최대치다.
최근 다이소의 뷰티 및 패션 카테고리 확장과 경기 불황형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국내 주요 명품 커머스 앱의 올해 7월 사용자 수 합계는 51만명으로 지난해 7월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