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하이트진로가 2022년 소주 수출액 약 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액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균 17.1% 증가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 실적은 미주 지역과 유럽아프리카 지역 등 서구권에서 돋보였다.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전략 국가에 대한 현지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민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전무는 “단기적으로 동남아시아와 중화권 국가, 중장기적으로는 빠르게 성장 중인 서구권 국가들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