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이 있죠. 하지만 무심 장착 후 실행은 오로지 혼자, 오로지 자신의 몫입니다. 전 직장에서 인연을 맺은 제가 존경하기도 하고 매우 좋아하는 형이 한 분 계십니다. 이 형은 지긋한 나이지만 아직 정말 솔로의 삶을 영위중이시죠. 이 형 금요일 퇴근 후 일요일 밤까진 평상시 부모님과 함께 있는 본가가 아닌 자신만의 아지트(본인이 장만한 38평 아파트)에서 한 주간 연결된 사회적 끈을 잠시 끊고, 리프레쉬하며 다음 또 한 주를 버텨낼 재충전 라이프를 만들고 계십니다. 그 누구도, 그 어떤 것도 해결해 주거나 조력할 수 없답니다. 그래서 때론 슬프고, 힘들고 더 나아가 우울해지기 마련인데 이에 대한 극복방안 셀프서비스로 찾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친한 선배가 어깨라도 두드리며 인도해 주길 바라고 / 비현실적이지만 로또 1등이라도 당첨돼 지긋지긋한 수렁에서 벗어나는 요행을 꿈꾸기도 하며 / 계획하지 않았지만 어느날 갑자기 한방에 풀리는 달콤함을 꿈꾸기도 하겠지만…… 결론은 자기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무심 장착을 연마하며, 내외부 어떤 흔들림에도 견고한 모 침대 cf에 인용된 한 구절처럼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내재화 하기 위해 각자가 노력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각자도생’에 ‘오비삼척’에 ‘동상이몽’이죠. 뭔가를 바라고 행한다면 궁극엔 상처를 입게 되더라구요. 슬프게 들리겠지만 냉정해 지십시오. 뜨거움 보단 차가움이 ‘무심’에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냉정‘과 ’열정‘ 중 당신이 갖고 싶은 마인드는 무엇인지요.. 나이가 들수록 후자 보단 전자일텐데 무심을 소유하기 위해선 coldness가 필수랍니다. “어차피 인생 독고다이야~ 안그래?”란 지인의 한 마디가 비수가 아닌 maxim이 될 수 있습니다. 오로지 ’무심‘으로 돌파하고 또 헤쳐나가는 뜻깊은 순간 순간이 모이길 바라겠습니다. (to be continued) *칼럼니스트 올림은 건설-자동차-엔터테인먼트&미디어-식음료-화학/소재를 거쳐 아이티 기업에 종사하며 영원한 현역을 꿈꾸는 미생입니다.
“두통, 치통, 생리통엔….맞다~ 게**~ ” 신기하게도 예전 머리가 아플땐 게**이 잘 듣긴 했고, 소화가 안될 땐 많은 약 중에서 훼**을 먹어야 금새 좋아졌습니다. 약은 약사에게라고 하지만 특별한 외상도 없고, 그렇다고 내상도 아니고 소리/소문 없이 이런 증세가 밀려오는 경우가 태반이라 ‘무심’ 처방은 그 직전의 증세를 알아야 예방하기 쉽습니다. 우선 ‘편두통’ 입니다. 딱히 모 때문이라고 꼬집어 말할 순 없고, 또 말하기도 뭐하고, 복기를 해도 노답인 경우인데…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올 것이며 잠깐의 통증이 아닌 미열이 지속되는 것처럼 한동안 쭈~~욱 느끼는 경우 입니다. (*과연, 두통이니 머리만 아픈걸까요?) 다음 ‘식은땀’ 입니다. 말라리아로 고생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실텐데 열이 온몸으로 확 올랐다, 또 한번에 쫘악 내려가면서 속옷까지 땀으로 젖는 소위 식은땀이 줄줄 났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요즘 낮은 벌써 한여름이죠? 그런 강렬한 열기에 흘러나오는 체온조절을 위함이 아닌 기분 나쁜 식은땀이 베어날 것입니다. (*과연 이 땀은 어디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마지막으로 ‘두근거림’ 입니다. 공포영화를 본 것도 스릴러를 본 것도 아닌데 쿵쾅쿵쾅 까진 아니지만 콩닥콩닥 못지 않은 심장의 박동이 함께 합니다. 자신감도 조금은 사라지고, 의기소침이란 나쁜 녀석도 따라올 수 있구요.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항상 살아있어야 하는데 부정맥처럼 오는 두근거림은 정말 싫을 것입니다. (*심장은 멀쩡해 보이는데 어디가 뛰는 걸까요?) ‘무심’처방이 필요한 당신! 증세를 파악했으니 그에 딱 어울리는 해결책도 필요하겠죠? 이제는 말 하지 않아도 충분히 추측하셨을 듯 한데요. 그렇습니다. 여전히 강조하는 ‘무심’ 장착이죠~ 이게 사실 많이 쓰고 강조 드리지만, 쉽지 않습니다! 아니 어렵습니다!! 고통스럽습니다!!! 그렇기에 상시 마인드셋 훈련이 필수죠. 대비하지 않고 그러려니 하다 더 큰 증세로 이어지고, 질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공황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저지해야 합니다. ‘무심’은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저 나쁜 증세도 눈녹듯 사라질 것이며 우리는 다시 일상의 수퍼맨이 돼서 세상을 날고 있을겁니다. (to be continued) *칼럼니스트 올림은 건설-자동차-엔터테인먼트&미디어-식음료-화학/소재를 거쳐 아이티 기업에 종사하며 영원한 현역을 꿈꾸는 미생입니다.
머리가 복잡하고, 심신이 지칠 때 여러분은 어떻게 푸시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동네 목욕탕에 들러 뜨거운 물에 육신을 담그고, 20여분 동안 잘 불린 후 세신(때밀기)+등마사지를 즐기곤 합니다. (요금 4만원이 주는 40만원 이상의 쾌감~) 묵은 잡념도 어느정도 사라지고, 몸도 깨끗해 졌다는 자각과 풀린 근육의 조합이 다시금 머릿속에 새로운 엔돌핀을 주입해주는 것 같아서 좋아합니다. 청결한 몸이라는 육체적 공간에 맑은 정신이란 정신적 공간도 함께 정화되니 이 얼마나 좋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이마저 그 순간, 모든 것이 그렇듯 영원한 해결책 내지 치료약은 아니겠지요. 그래서 우리에겐 뭐다? 바로 돈 한푼 안드는 최고의 백신, ‘무심‘ 장착이 필요한 것이지요. 무심이 필요한 당신, 언제 ‘무심’이 어떻게 필요할까요? 일이 꼬일 때 /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 가족이나 친지, 친구 등 주변 사람이 아플 때 / 이유없이 외롭고 슬퍼질 때 등….그런 때~ 때~ 맞습니다! 유행가 가사 일부처럼 “때~때~때~때~” 다 맞습니다. 한마디로 당신의 모든 순간, 바로 지금이 정답입니다. 최근 읽은 유명한 책 한 구절인데 ‘내가 통제할 수 있다/없다’만 있을 뿐, 그 외 생각은 무의미 하다는 말이 정말 가슴 깊이 다가오더라구요. 정글을 지나 치열한 전장에서 뒹굴고 뛰어다니며 살아가고 계신 당신! 늦지 않았으니 바로 자신만의 마음 한 켠에 ‘무심’이란 전셋집 공간을 꼭 마련하시면 좋겠습니다. *칼럼니스트 올림은 건설-자동차-엔터테인먼트&미디어-식음료-화학/소재를 거쳐 아이티 기업에 종사하며 영원한 현역을 꿈꾸는 미생입니다.
흔히 인간사를 이야기 할 때(좀 거창했습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4가지 정서, 바로 기쁨/분노/슬픔/즐거움이겠죠. 매 순간 그리고 이 찰나 우리는 가만히 있다고 여기지만 끊임없이 뭔가를 생각하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 때문에 즐겁기도 하지만 슬퍼하며 미리부터 걱정하고, ‘호사다마’라고 행복이 지속될 것 같지만 이내 큰 어려움과 슬픔이 몰려오며, 영원할 것 같던 감정의 소용돌이도 찻잔 속 라떼 잎사귀처럼 살포시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최고의 명언인 ‘이 또한 지나가리~“란 일곱 글자가 바로 ’무심‘의 골조라 볼 수 있지요. 건축 과정에서도 이 골조란 건 참으로 중요하죠. 뭔가를 짓기위한 뼈대 공사로 가장 기본이 되니 말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여러분은 마음 속 이 ’골조‘공간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다들 뭔가를 정의하려고 하고(그래야 속이 시원해지고), 그림을 그리려 하고(그래야 명확해 졌다는 착각이 들고), 계획을 수립해 실행해야 한다는(그래야 명분과 당위성을 획득한 것 같은) 기존관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말 장난 같지만, 이 ’관념’의 공간은 버리고, ‘골조’의 공간을 마음 한 켠에 꼭 구축하셨으면 합니다. 비틀즈 가사처럼 ’let it be~’ 하는거죠. 40후반에서 50을 바라보는 현재, 적어도 20여년 이상 직장생활을 영위하며 복수의 기업문화에서 일해본 경험으로 감히 떠들었습니다. 비단, 미생 관점에서 읆조리긴 했으나 모든 (사회)조직 작게는 내 안에서도 통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것이 바로 ‘무심’이며 희노애락을 잠재울 순 없지만 적어도 아주 작게라도 콘트롤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마음 속 ‘안전지대(safety zone)’가 될 것입니다. (to be continued) *칼럼니스트 올림은 건설-자동차-엔터테인먼트&미디어-식음료-화학/소재를 거쳐 아이티 기업에 종사하며 영원한 현역을 꿈꾸는 미생입니다.
여러분, 혹시 지금 마음이 괴롭고, 힘들고, 답답하신가요? 그렇다면 우리 마음 속에 힘겨움이 차지하고 있다는건데…과연 그 마음속에도 공간이 있을까요? 당신에게 필요한 건 바로 ‘무심’ 입니다.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마음이 없다’인데 어찌보면 ‘비움’ 때로는 ‘내려놓음’ 나아가 ‘해탈’의 상태를 말하기도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내려놓고 싶은 현재의 나에게, 한 때 어려움이 있었다는 과거의 나에게, 아직 그런 마음가짐을 해 본 적은 없지만 예방주사 차원에서 미래의 나에게, 주입했고 / 불어넣고 / 지녀야 할 것이 바로 이 모든 걸 통칭하는 ‘무심‘ 입니다. 내 안에 만리장성을 쌓고 철벽을 쳤다고 여겼는데 불쑥 들어오는 나쁜 바이러스처럼 우리는 이 무심이란 백신을 언제/어디서든/항상 갖고 있어야 합니다. 자의든 타의든 눈 감으면 코 베어가는 실시간으로 급변하는 뒷통수 때리는 작금의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내가 나를 지키지 않고, 내가 나를 보호하지 않으면 금새 시들고 / 망가지고 / 휘발되는 건 시간문제 입니다. 아무리 잘나갔던 나도, 아무리 못나갔던 나도, 잘나가다 못나가다 못나가다 잘나가는 반복을 일삼는 나에게도… ’무심‘만이 살 길이고, ’무심‘만이 진리라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시간이 약이고 이 또한 지나간다고 하나 바로 지금 이 순간 너무나 괴로운 당신! 인생 살다 보면 갑자기 아프기도 하고, 좋게 시작한 것들이 꼬여 망가질 수도 있으며, 뜻하지 않게 사기를 당하기도 합니다. 고민하고 주저하지 마시고 그냥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큰 숨 한 번 들이키며, 이내 다른 걸 떠올리십시오. 의외로 간단하고 예상외로 쉽습니다. 자, 자~ 준비되셨죠? 오늘 하루도 정말 애쓰셨고 내일 하루도 많이 힘드실텐데 이제라도 다 지우고 무심의 경지에 오르시길 기원하면서 미생의 한 사람으로서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to be continued) *칼럼니스트 올림은 건설-자동차-엔터테인먼트&미디어-식음료-화학/소재를 거쳐 아이티 기업에 종사하며 영원한 현역을 꿈꾸는 미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