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고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트럼트 미국 47대 대통령 당선으로 7개월만에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으로 꾸준히 유지되면 수입품 가격이 올라 국내 물가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울러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 불확실성 증가로 국내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미국의 화폐는 단순한 교환 수단을 넘어, 국가의 역사와 가치, 위대한 인물들의 업적을 문화적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현재 통용되는 미국 지폐에는 독립과 발전, 민주주의와 평등의 이상을 위해 헌신했던 인물들이 새겨져 있다. 이들은 누구이며, 어떤 이유로 화폐에 선정됐는지, 또 그 선정이 미국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현재 미국 7개의 지폐에 담긴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세계 방산 매출 100대 기업에 한국 방산기업 4곳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국(4곳)과 일본(5곳) 기업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방산 매출 증가를 주도했다. 그 배경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유럽 내 수요를 가져왔기 떄문으로 분석된다. 스웨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2일 발표한 ‘2023 세계 100대 방산기업(The SIPRI Top 100 arms-producing and military services companies in the world, 2023) 순위에서 한화그룹(24위), 한국항공우주산업(56위), LIG넥스원(76위), 현대로템(87위) 네 곳이 포함됐다. 4사의 방산 매출 합계는 110억달러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지난해 현대로템이 100위 안에 진입하면서 2022년 대비 한 곳 늘었다. 지난해 한화그룹의 방산 매출은 전년 대비 52.7% 증가한 57억1000만달러(약 8조원)로 집계됐다. 2022년 42위에서 2023년 24위로 뛰었다.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한화오션으로 이름을 바꿔 편입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순위는 75위에서 56위로 올라갔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누가 남자를 늑대답다 했는가~~ ♬♪♬" 왜 여자는 여우, 남자는 늑대라고 표현할까? 늑대의 첫 이미지는 날카로운 눈매로 민첩하게 사낭하는 무서운 동물이다. 굶주린 야수(野獸)가 약한 동물을 마구 사냥하듯 여자에게 치근대는 바람기 많은 남자들을 간혹 늑대라고 비유한다. 이런 의미로만 남자를 늑대에 비유했다면, 늑대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할 수 있다. 늑대가 일부일처제를 고수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늑대 같은 남자'는 오히려 칭찬이다. 옛날 동화나 문학작품에서 탐관오리 같은 악당 캐릭터들한테는 성질이 매우 사납고 모질다는 뜻으로 이리, 승냥이 같다는 표현을 썼다. 늑대의 진실, 늑대의 진짜 모습, 늑대의 삶과 죽음에 대해 알아보자. 1. 로맨티스트 '늑대' …일부일처제 고수 순정파 & 강한 부성애 늑대는 자연계에서 가장 완벽한 일부일처제 생태를 가진 동물 중 하나다. 대부분의 동물들에게 짝이란 짝짓기 철에나 의미가 있는 단어이고, 일부일처제라고 해도 양육이 끝나면 헤어지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늑대는 부부 중 한 쪽이 죽을 때까지 평생을 함께하는 몇 안되는 동물이다. 게다가 배우자가 죽더라도 새로운 짝을 찾지 않고 남은 평생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가 트럼트 당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테슬라 주가폭등으로 하루만에 7조원을 벌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친분을 계속 과시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이에 테슬라 지분의 약 20%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머스크의 재산도 전날 대비 55억달러(약 7조6175억원) 늘어났다. 일론 머스크 CEO는 백악관 입성을 예고하는 듯한 합성사진을 올리는 등 친분 과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뒤 본사에서 세면기를 들고 찍은 모습과 백악관을 합성한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세면기를 들여보내 달라"는 의미의 글귀도 올렸는데, '충분히 이해되다', '스며들다'라는 뜻의 관용어를 인용해 자신이 이제 백악관에서 업무를 볼 예정임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머스크는 트럼프 일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리트윗하는 등 친분을 한껏 과시하고 있다. 이 사진은 트럼프 당선인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전날 "부대 전체"(The whole squad)라는 설명을 달아 엑스에 올린 사진으로,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그의 아들과 딸, 손주들이 모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고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그날은 돌아왔다. 전국이 11월 11일 데이마케팅으로 시끌벅적하다. 11월 11일 하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빼빼로데이를 비롯해 농업인의 날, 가래떡데이, 젓가락의 날, 스틱데이, 십일절, 광군제(독신자의날), 보행자의 날, 지체장애인의날, 부동산 산업의 날, 레일데이, 눈의 날, 우리가곡의 날, 해군창설일, UN참전용사 추모일, 백화점창립기념일등이 이날로 지정돼 있다. 또 이리역 폭발사고, 옵션쇼크, 제1차 세계대전 종전, 폴란드 독립, 앙골라 독립도 이날에 일어났다. 심지어 중국도 이날을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연중 중국 유통업계 최대 성수기인 광군제(독신자의날)로 정하고 대대적인 유통전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1500만달러(약 208억원) 규모의 오픈AI 주식을 대가로 챗닷컴(chat.com) 도메인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X에 별다른 설명 없이 chat.com이라는 도메인 주소를 게시했다. 이를 클릭하면 챗GPT 공식 홈페이지인 chatgpt.com으로 연결된다. IT 전문매체인 더 버지,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챗닷컴 도메인(온라인 주소)은 마케팅 소프트웨어 기업인 허브스팟의 설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다르메시 샤가 소유하고 있었다. 그는 2023년 초 ‘chat.com’을 1550만 달러에 매수했다고 밝혔다. 몇 달 후 그는 이 도메인을 타인에게 매각했다고 발표했지만, 매각 가격이나 구매자를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트먼이 1년 만에 자신이 당시 도메인의 구매자였다는 점을 직접 밝힌 것으로 보인다. 빅테크 업계는 대화형 챗봇 사업 모델이 인기를 끌면서 생성형AI의 대표주자, 챗GPT의 아버지인 샘 올트먼이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장 간단하고 직관적인 ‘chat.com’을 챗GPT의 주소로 선정했다고 분석했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 41.1%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2위는 34.4%를 기록한 SK하이닉스가 차지했다. 26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3분기 삼성전자는 D램 분야에서 매출 107억 달러(14조97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9% 증가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89억500만 달러(12조4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 분기보다 13.1% 증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각각 41.1%(1위), 34.4%(2위)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트렌드포스는 서버 및 PC D램의 계약 가격 인상이 이들 업체의 D램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는 3분기 LPDDR4와 DDR4와 같은 구형 D램 재고 소진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 5세대 제품 ‘HBM3E’ 출하량 증가가 매출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위는 미국 마이크론 22.2%, 4위는 대만 난야 1%로 집계됐다. 미국의 마이크론도 서버 D램 및 HBM3E 출하량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8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재입성이 확정되자 트럼프 당선인과 불편한 관계였던 빅테크 총수들의 행보가 빨라졌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 메타, 아마존, 오픈AI 등 빅테크 수장들은 앞다퉈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를 우주로 보내자”며 트럼프와 강하게 부딪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우리 45대 대통령이자 47대 대통령인 트럼프의 놀라운 정치적 복귀와 결정적인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가 모두 사랑하는 미국을 그가 잘 이끌고 단합시키길 바란다”고 썼다. 트럼프의 페이스북 계정을 폐쇄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도 “트럼프의 당선은 결정적인 승리”라며 극찬했다. 저커버그는 트럼프와 불편한 관계였지만, 트럼프 암살 시도 사건 후 관계 회복을 시도해왔다. 오픈AI CEO인 샘 올트먼은 “큰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며 “미국이 민주주의 가치를 가진 AI개발에서 주도권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팀 쿡 애플 CEO역시 “우리는 미국이 계속해서 독창성, 혁신, 창의성을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할 당선인과 협력하길 바란다”고 했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종화 기자] "잘 키운 제품 하나, 타사 열 제품 안부럽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내수부진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유통업계에서도 이 말은 통한다. 유통업계에서도 그 기업을 대표하는 킬러상품, 대박상품 이른바 매출효자 제품들이 전체 매출의 상당비중을 차지하며 불경기속에서도 회사가 버텨나갈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 농심 '신라면' , 삼양식품 '불닭' ,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 롯데웰푸드 '빼빼로' , 오리온 '초코파이' , 동원 '참치' , 오비맥주 '카스' , 하이트진로 '참이슬' 등이 대표적인 매출효자 상품들이다. 이들 제품들은 회사 전체 매출의 상당비중을 책임지며 회사의 맏형노릇을 하며 국내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출역군으로 활약중이다. 우유업계에서는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가 압도적인 회사의 매출효자 상품이다. 1974년 출시된 바나나맛우유는 국내 바나나우유시장에서 8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천명의 50년 장수 브랜드다. 빙그레에서는 '바나나맛우유'가 전체 매출의 2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효자다. 바나나우유맛 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