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영국 맨체스터 국제공항에서 23일(현지시간)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하거나 지연됐다. 공항측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제 1·2터미널 모든 항공편 출발이 취소된다"고 알렸다. 또 제3터미널에서는 일부 지연되거나 수하물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일부 승객은 자정이 넘어 공항에 도착했으나 수하물을 받지 못해 하소연하는 등 현장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SNS상으로 전했다. 공항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아예 런던 히드로, 버밍엄 공항으로 방향을 튼 항공편도 생겼다. 정전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LG생활건강의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배우 변우석을 선택했다. 변우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피지오겔은 변우석의 맑고 진솔한 매력이 피지오겔의 깨끗한 이미지와 어울리고, 피부 본연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지향점과도 부합한다는 판단에 그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피지오겔은 국내를 포함한 미국, 중국, 태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변우석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피지오겔과 변우석이 함께하는 첫 캠페인 ‘올 여름, 우석이와 함께 해보시카’는 오는 7월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 변우석은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세계의 피지오겔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피지오겔 브랜드 담당자는 “다양한 브랜드 라인으로 민감 피부 특성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피지오겔과, 다양한 컨셉트에 자연스레 녹아 드는 팔색조 매력을 지닌 배우 변우석과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변우석과 함께 피지오겔이 지향하는 ‘본연의 건강함, 나다운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표현하면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한-필리핀 우호관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필리핀 초계함을 성공적으로 진수했다. HD현대중공업은 18일(화) 울산 본사에서 필리핀과 한국의 군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200톤급 필리핀 초계함 1번함인 ‘미겔 말바르(Miguel Malvar)함’의 진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길베르토 테오도로(Gilberto C. Teodoro Jr.) 국방부 장관, 로미오 브라우너(Romeo S. Brawner Jr.) 합참의장, 토리비오 아다시(Toribio Adaci Jr.)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강동길 해군참모차장과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미겔 말바르함은 길이 118.4m, 폭 14.9m, 순항 속도 15노트(약 28km/h), 항속 거리가 4,500해리(8,330km)에 이르는 최신예 함정으로 대함미사일과 수직발사대, AESA 레이더 등 첨단 무기체계가 탑재된다. AESA 레이더는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더의 줄임말로, 수백여 개의 작은 송수신기들을 전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럭셔리 패션하우스,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와의 협업 등 다양한 시도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서 보폭을 넓혀가고 있는 휠라가 독보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와 또 한 번 트렌디한 만남을 이어간다. 휠라(FILA)는 디자이너 브랜드 ‘오호스(OJOS)’와의 협업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슈즈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여름 스윔웨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 데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 오호스는 해체주의적 액티브웨어를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로 해체∙변형∙결합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감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업은 수면 위에 반사되는 빛의 반짝임과 수면 아래 왜곡되는 형상에서 영감 받은 오호스의 2024 하이 서머 컬렉션 메인 테마 ‘언듈레이션(Undulation•굴곡)’을 바탕으로, 휠라의 스포츠 헤리티지와 오호스의 전시 지향적인 세계관을 결합한 독특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휠라의 대표 인기 슈즈 ‘에샤페’와 발레코어 무드의 ‘RGB 메리제인’ 2종이다. ‘유연하고 가벼운 복식의 변형을 탐구한다’는 오호스 시즌 테마에 따라 투명한 소재, 언밸런스 레이어드 실루엣, 스트랩 디테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메타, 아마존, 퀄컴 등 글로벌 IT 산업을 주도하는 주요 빅테크 기업의 CEO들과 잇따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빅테크 기업 CEO들과의 회동을 끝으로 2주에 걸친 미국 출장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11일(현지시각) 이재용 회장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의 초청으로 미국 서부 팔로 알토에 위치한 저커버그의 자택에서 단독 미팅을 가졌다. 4개월 만에 만난 두 사람은 AI,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미래 ICT 산업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2011년 저커버그 CEO 자택에서 처음 만난 이후로 현재까지 8번의 미팅을 가질 정도로 각별한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이 회장은 12일(현지시간) 시애틀 아마존 본사를 방문해 앤디 재시 아마존 CEO를 만났다. 이 회장과 재시 CEO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마존은 세계 1위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 차세대 메모리를 비롯한 반도체 사업의 핵심 비즈니스 파트너 중 하나로, 이 회장과 재시 CEO는 생성형AI와 클라우드 컴퓨팅 등 현재 주력 사업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가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직후, 갤럭시 신제품과 한층 새로워진 갤럭시 AI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의 서울,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독일 베를린, 일본 도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전세계 7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10일(한국은 11일)부터 운영한다.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창의·생산·소통 등 신제품과 갤럭시AI가 선사하는 새로운 일상을 방문객들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국내는 '더현대 서울', '롯데 에비뉴엘 잠실', '삼성스토어 홍대'에 체험공간 '갤럭시 스튜디오'가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공항을 주제로 꾸며진 공간에서 출국, 비행기 안에서의 엔터테인먼트 감상 등 실생활에서 갤럭시 AI가 혁신하는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익스피리언스 마케팅그룹장 박정미 상무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새로운 갤럭시 제품과 한층 진화된 갤럭시 AI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새로운 갤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이랜드 그룹 주얼리 · 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가 전개하는 파인 주얼리 브랜드 '더그레이스런던'(THE GRACE LONDON)이 오늘(28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은 시그니처 컬러인 딥그린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한 ‘모던 럭셔리’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선보이며, 고객이 오랜 시간 편안하게 머물고 상담할 수 있는 ‘프라이빗 VIP룸’도 별도로 마련했다. 지난해 5월 론칭한 '더그레이스런던'은 영국 상류층의 클래식 스타일에서 영감 받은 랩그로운 파인 주얼리 브랜드다. 친환경적이면서 윤리적 방법으로 생산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사용해 '책임 있는 럭셔리'를 목표로 한다. 제품 라인업은 캐럿 다이아몬드부터 유색 스톤 제품, 50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 제품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캐럿 다이아몬드로는 ‘솔리테어’와 ‘헤일로’ 디자인, 9가지 ‘팬시컷’ 디자인의 다이아몬드를 핑크와 옐로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웨딩 주얼리와 진주 제품, 다이아뎀 컬렉션 등 다양한 컬렉션 상품을 갖췄다. 또한, 인스파이어의 시그니처인 디지털 스트리트 ‘오로라’에 등장하는 고래를 형상화한 주얼리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상생경영’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 경영활동 전반에서 기업과 소상공인의 조화로운 상생과 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유통업계 소상공인들이 물류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코레일유통이 적극적으로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11년째 진행하며 상생경영의 좋은 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1936년부터 쌓아 온 유통노하우와 전국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3년 6월‘상생물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기업형 슈퍼마켓 및 대형 프렌차이즈 편의점에 비해 물류시스템의 부재로 상품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 물류를 제공해 주기 위해서다. 슈퍼마켓 등 소매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코레일유통 상생물류 회원점 가입 후, 발주 사이트에서 판매상품을 주문하고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저렴한 상품제공을 위해 주요상품의 직매입을 통한 도매공급으로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해, 이들 매장에 약 2800가지 이상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의‘상생물류 지원사업’은 특별하다. △전국 물류인프라 확보 △매일배송 △낱개 주문도 가능한 차별점은 사업 성공의 요인으로 꼽힌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진정성있는 ESG 경영 실천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로드맵은 적극적인 자원 절감 및 재활용을 통해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를 구체화하고 실행에 옮기기 위해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라는 두 가지 세부 추진 전략을 세웠다.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는 품질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플라스틱 무게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용기 모양을 개선하고 페트병 뚜껑 높이를 낮추는 등 최적화 된 디자인 개발과 공기를 넣어 페트병이 되기 전 단계 재료인 프리폼(Preform)의 중량 저감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질소가스 충전을 통한 신기술 도입과 설비 투자도 준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재생원료 사용 비중을 2030년까지 30%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재활용 가능한 폐플라스틱을 분류해 선별, 세척, 건조, 용융 등의 가공 과정을 거치는 물리적 재활용(MR-PET, Me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11번가가 감성, 취향을 담은 집 꾸미기 아이템을 한데 모은 리빙 전문 버티컬 서비스 ‘홈즈(Home’s)’를 론칭했다. 조명, 소품 등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중저가 홈퍼니싱 상품을 중심으로, 디자인 가전, 가구, 홈 패브릭, 테이블웨어, 셀프 인테리어 제품까지 현재 3,500여개의 상품을 갖췄다. 지난 2월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과정을 거쳐 이달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11번가 안승희 디지털·리빙담당은 “집 등 자신만의 공간에 손쉽게 나만의 취향을 오롯이 담아낼 수 있는 ‘홈스타일링’,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홈즈’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1인 가구, 펫팸족 등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적의 아이템을 제안하는데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홈즈’는 다채로운 품목의 리빙 상품을 공간, 색상, 테마 별로 큐레이션 해 고객들이 간편하게 필요한 상품을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취향이 중요한 리빙 분야 특성을 고려해,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는 중소·신진 브랜드의 상품을 집중 소개한다. 리뷰 평점 4.0점 이상(5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