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잡코리아가 디지털 시대에 발 맞춰 기존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된 2세대 디지털 명함 앱을 새롭게 출시하며 디지털 명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잡코리아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 명함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명함 앱 ‘눜(nooc)’을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눜은 누구인지 묻기 전에 상황에 따라 바로 꺼내 쓰는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 명함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눜은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정보와 내용으로 구성된 여러 개의 멀티프로필이 담긴 명함을 만들 수 있어 직장인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여러 겸업 활동을 이어가는 N잡러까지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이용자들은 자신의 관심사나 가치관 등을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셀프 커리어 브랜딩을 할 수 있다. 또 현직자들과 커리어에 대한 소식을 공유하고, 자신의 커리어와 이력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커리어 경쟁력을 한층 높여준다. 주요 서비스는 ▲내 디지털 명함 생성 ▲타인명함 저장/관리 ▲공유 기능(NFC카드, QR 코드 등)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내 디지털 명함은 종이 명함을 모바일로 촬영하거나 직접 입력을 통해 생성할 수 있다. 프로필사진, SN
여러모로 모두 힘든 시기인 듯 합니다. 예전엔 다양한 안부였는데 요즘은 한문장이 옵니다. “잘 살고 있냐?” 전 그런 아류의 질문에 이렇게 현문우답(우문현답?)으로 답하지요 “연명하고 있습니다” 열에 아홉은 웃어 넘기시지만 그 웃음들이 유쾌하게 들리기만 하진 않았습니다. 매년 연말이 되면 교수신문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하곤 하죠. 하나의 트렌드가 됐고 기다려지기도 하는데 신기하게도 그 선정되는 네글자의 조합은 흔히 들었던 문구 보단 조금 현학적인 표현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모 나쁘단 건 아니고 제가 더 유식해져야 겠습니다) 아주 쉬운 누구나 들어본 단어로 제게 선정해 보라고 하면 전 올해 단연코 이 두개의 사자를 뽑고 싶습니다. 바로 ‘오비삼척’ 과 ‘동상이몽’ 입니다. 내 코가 석자고, 함께 있지만 다 각자의 주판알을 튕기느라 바빠 보이네요. 인공지능(ai) 전성시대죠. 제가 몸담고 있는 일터도 이 사업을 영위중에 있고, 고도화를 위해 매진중입니다. 우리회사 제품이 아니라 존심이 상하지만 그래도 현재 제일 잘나가고 있다는 챗gpt에 ‘인생’이 뭐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나오겠지만) 제 챗gpt에 물었다고 하면 ‘쳇바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박진성 교수 연구팀은 고려대 나성수 교수, 금오공대 류준석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 DNA 염기서열을 최적화하고 이중 커피링 농축 기술을 이용해 식품 속 독성 중금속(수은) 이온의 초고민감도 검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논문명 : Highly enhanced Hg2+ detection using optimized DNA and a double coffee ring effect-based SERS map)을 저명한 분석화학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 게재했다. 커피링(coffee ring) 효과란 커피를 테이블에 흘리면 가장자리에 커피가루가 진하게 남는 현상. 커피 방울의 가장자리와 안쪽의 증발속도 차이로 인해 입자들이 가장자리로 농축되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수은은 아말감 합금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물질이나, 인체에 노출되면 중추신경계 마비와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독성 물질이다. 수은은 특히 화산 폭발과 같은 자연현상이나 발전소 등에서 배출된 증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부동산정보앱 아파트미의 자료에 따르면, 서초구 아파트 단지별 평단가 높은 곳 TOP5는 아래 순서로 나타났다. 1위는 래미안원베일리, 2위는 아크로리버파크, 3위는 아크로리버뷰신반포, 4위는 래미안퍼스티지, 5위는 반포센트럴자이로 조사됐다. 5곳의 아파트모두 평단가는 1억3503만원~1억6682만원으로 파악돼, 모두 평당 1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 종로구 한복판 고층 건물 정문으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소재 현대건설 사옥 정문으로 차량을 몰아 회전문 등을 들이받아 건물 정문을 파손한 6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MBN은 보도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측은 A 씨를 붙잡은 뒤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음주와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 씨는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조합원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재개발 과정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임영웅의 '온기' 음원이 또다시 돌풍을 일으켰다. 임영웅은 지난 5월 6일 오후 6시 다양한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온기'를 발표했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온기'와 'Home' 두 곡이 포함돼 있다. 임영웅은 '온기'와 'Home'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더했다. '온기' 음원은 공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았고, 8월 27일 조회수 900만 뷰를 넘어섰다. 임영웅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온기’는 새 더블 싱글 타이틀곡이다. 작사에는 김이나가, 작곡에는 ‘모래 알갱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던 김수형과 황선호가 힘을 보탰다. ‘온기’ 뮤직비디오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온기’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으며 8월 27일 기준 유튜브 한국 뮤직비디오 인기 7위를 기록하며 인기 순항 중이다. 한편, 임영웅은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공연을 펼쳤다. 해당 콘서트는 8월 28일 CGV에서 콘서트 실황 영화 'IM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영국의 빌 게이츠’로 불렸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노미 창업자 마이크 린치의 시신이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앞바다에서 침몰한 호화요트에서 실종된 지 나흘 만인 22일(현지시간) 수습됐다. 영국 호화 요트 ‘베이지언호’의 침몰 사고에 대해 이탈리아 검찰이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를 개시했다. 이탈리아 검찰은 인근 다른 선박과 달리 베이지언호가 15분만에 급속도로 침몰한 것을 두고 ‘인재’로 인한 사고로 의심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 CNN등 외신에 따르면, 베이지언호 침몰 사건을 담당한 암브로조 카르토시오 검사는 이날 시칠리아섬 북부 팔레르모시의 테르미니 이메레세 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카르토시오는 “책임 가능성은 많다. 선장일 수도 있고 승무원 전체일 수도 있고 경비원일 수도 있다”며 “누구의 행동이 잘못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모든 점에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베이지언호의 침몰 원인을 두고 의문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침몰 원인으로 당시 바다에 분 폭풍우가 꼽히지만, 베이지언호 인근에 있던 다른 선박들은 피해가 거의 없었다. 반면 베이지언호는 폭풍이 불어닥치자 약 15분만에 급격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사상 처음으로 민간인들이 우주복만 입고 우주를 유영하는 실험이 시도된다.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북극성 여명)이라 명명된 이 임무는 억만장자이자 항공기 조종사인 재러드 아이잭먼(41) 미국 결제처리업체 시프트4의 창업자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함께하는 민간 우주비행 프로젝트 ‘폴라리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비행이다. 19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에 따르면 ‘폴라리스 던’ 임무를 위한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 ‘드래건’이 민간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26일 오전 3시 30분부터 오전 7시사이에 플로리다의 케네디스페이스센터에서 발사된다. 이번 임무에서 드래건 캡슐은 최고 1400㎞(870마일) 높이의 타원형 궤도를 비행할 예정이다. 이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비행 궤도보다 3배 이상 높은 고도로, 1972년 나사의 마지막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반세기 만에 인류가 비행하는 가장 높은 지점이라고 폴라리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임무의 사령관을 맡은 아이잭먼은 “2년여간의 훈련 끝에 이번 임무를 시작하게 돼 흥분된다”며 “우리는 미션을 통해 인류가 지구와 그 너머의 세계에서 무엇을 이룰 수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다누리 자기장 탑재체 연구팀(연구 책임자 : 진호 교수)'이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달 뒷면의 특이한 자기장 특성을 보이는 이름이 없는 충돌구에 조선시대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인 남병철의 이름을 국제천문연맹에 신청했다. 최종 심사를 거쳐 지난 14일에 이 충돌구는 '남병철 충돌구(Nam Byeong-Cheol Crater)'라는 이름을 부여받게 됐다. 이번 남병철 충돌구 명명은 달 표면에 붙여진 이름 중 대한민국이 제안해 조선 학자의 이름이 부여된 최초의 사례다. 남병철 충돌구는 1980년 이후로 명명된 모든 달 충돌구 중 가장 큰 충돌구로 아폴로 시대 이후로 이렇게 큰 분화구의 이름을 짓는 일은 매우 드물었다. 지금까지 총 1659개의 충돌구에 이름이 붙여져 있다. 경희대 다누리 자기장 탑재체 연구팀은 미국의 참여 과학자인 산타크루즈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Santa Cruz) 이안 게릭베셀 교수와의 공동연구 중 이 충돌구의 이름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신청하게 됐다. 남병철 충돌구라는 이름은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센터(센터장 양홍진)의 추천과 협의를 거쳐 최종 제안했다. 달 표면 충돌구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람잔 카디로프 러시아 체첸 자치공화국 수장이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로부터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직접 운전해 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카디로프는 17일(현지 시각) 자신의 텔레그램에 “존경하는 일론 머스크로부터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받았다”며 영상을 공유했다. 카디로프가 직접 사이버트럭의 최고급 모델인 ‘사이버비스트’(Cyberbeast)를 운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이버트럭 상단 뒤편에는 기관총이 장착됐다. 카디로프는 몸에 탄약을 두른 채 이 기관총 옆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약 1분 40초 길이의 이 영상 배경에는 웅장한 느낌을 주는 음악이 깔렸다. 카디로프는 “새로운 기술을 기쁘게 시험해 보았고, 이것이 ‘야수’라고 불리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차는 매우 기동성이 좋고, 뛰어난 속도를 내며, 장애물을 쉽게 극복한다. 매우 편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훌륭한 특성을 바탕으로 사이버트럭은 곧 군사 작전 수행(SVO) 지역으로 보내질 예정”이라며 “이 ‘야수’가 우리 전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하다”고 말했다. 카디로프는 머스크를 ‘위대한 천재’라고 추켜세우며 “사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