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최근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 밀리스시에서 누드 결혼식을 허용한 가운데, 누드 비치(알몸 해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60년대 이후, 누드 해변은 말 그대로 어디에서나 바닷바람을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흔한 목적지였다. 이것은 나체주의자들에게 '자유 해변 운동'의 시작이었고,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누드 해변을 만들었다. 2024년 세계 최고의 누드 비치는 어디일까?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스포츠, 엔터 전문미디어 AS.com은 세계에서 방문할 수 있는 최고의 누드 해변 20개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20개의 누드 비치는 우루과이 플라야 나투리스타 치와와, 리투아니아 니다 누드비치, 스웨덴 아게스타 해변, 뉴질랜드 와이히케 리틀팜비치,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하울오버 비치 파크, 매사추세츠주 마서스 포도원 모셥 비치, 캘리포니아 라호로 블랙스 비치, 호주 시드니의 레이디 베이 비치, 독일 실트주 부네 16, 캐나다 밴쿠버의 레크 비치, 그리스 크레타주 레드비치, 네덜란드 칼란츠그 해변, 세인트 바츠의 앙스 드 그란데 살린, 스페인 이비자의 플라자 데 카발레, 하와이 마우이 리틀비치, 프랑스 카프아그데 해변, 이탈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불닭갈비(BDGB) 3종 메뉴를 13일부터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불닭갈비 3종(불닭갈비 쉑, 불닭갈비 치킨, 불닭갈비 프라이)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매콤한 불닭갈비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으로, 불닭갈비 소스와 파채, 깻잎, 모짜렐라 치즈 등을 활용해 한국인이 즐겨 먹는 매운 맛을 쉐이크쉑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 앵거스 비프 패티에 매콤한 불닭갈비 마요 소스와 바삭한 파채·깻잎 튀김, 부드러운 모짜렐라로 한층 맛의 밸런스를 높인 ‘불닭갈비 쉑' △ 바삭하게 튀긴 치킨 패티에 매운 맛의 불닭갈비 소스와 상큼한 파채 절임, 깻잎과 모짜렐라 치즈로 불닭갈비의 맛을 재해석한 ‘불닭갈비 치킨' △ 시그니처 크링클 컷 프라이(감자튀김)에 불닭갈비 마요 소스와 파채·깻잎 튀김을 더한 ‘불닭갈비 프라이' 등이다. 쉐이크쉑은 불닭갈비 시리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막걸리 쉐이크 2종도 출시한다. 프리미엄 막걸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창막걸리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 부드러운 바닐라 커스터드가 어우러진 ‘막걸리 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사회가 초고령사회로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은퇴자와 고령자들 중심으로 병세권(의세권, 의료시설 인근에 위치한 주거지역)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병세권(의세권)’은 새로운 부동산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골드시니어들에게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로 불린다. 전국의 종합병원 순위는 60~100대 노년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상위권에 오른 대학병원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뉴스위크는 지난 3월 '세계 최고의 병원 연간 순위 2024'를 발표하며, 세계 우수 병원 250곳을 뽑았다. 한국에서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에서 운영하는 서울아산병원이 1위를 차지했다. 2위~5위는 삼성서울병원, 연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대 분당병원이 랭크됐다. 6위~10위는 세브란스병원 강남, 서울 성모 가톨릭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 강북삼성병원이 차지했다. 11위~15위는 고려대 안암병원, 여의도 성모 가톨릭병원, 경희의료원, 중앙대병원, 건국대병원으로 나타났다. 위 병원순위를 바탕으로 병원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300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전세계적으로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가 각종 이변을 일으키며 화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지난해까지 18~28세로 나이에 제한을 뒀으나, 올해부터 70년만에 처음으로 이를 전격적으로 폐지했다. 나이는 물론, 결혼이나 이혼, 임신 여부도 제한을 풀었다. 그러다보니 40대~70대 여성까지 대회에 참가하는가하면 트렌스젠더까지 등장했다. 22일(현지시간) N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지난 21일 힐튼 휴스턴 포스트 오크 호텔에서 개막한 미국 텍사스 USA 선발대회에 출전한 71세의 마리사 테이요에 대해 보도했다. 약 100명의 출전자와 경쟁하게 된 테이요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전국 대회인 미스 USA에 출전권을 얻게 된다. 테이요는 미스 유니버스 USA 역사상 최고령 참가자다. 테이요는 텍사스 서부에 있는 도시 엘 파소 출신으로 평소 운동과 댄스 등으로 건강 관리를 해왔다. 인스타그램에 "여성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최고의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나의 참가로 인해) 모든 연령대에 아름다움이 있다고 믿도록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당신의 꿈을 좇기에 (지금도) 결코 늦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 자신의 꿈을 좇는 것에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세종시가 선정됐다. 9일 사단법인 한국지역경영원(이사장 윤황, 원장 정성훈)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기초 시군구(228개)를 대상으로 인구, 경제·고용, 교육, 건강·의료, 안전 등 5개 영역과 관련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지표를 토대로 평가한 결과다. '국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수원이 1위에 선정됐다. 2위는 경기 수원시, 3위는 전북 남원시, 4위는 대전 유성구 4위, 5위는 서울 송파구가 차지했다. 부문별로 세종시는 인구 규모, 인구성장률, 출생률, 평균 연령과 관련한 지표를 토대로 평가한 인구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성장도시 타이틀을 얻었다. 인구 규모에서 2022년 말 기준 38만8927명으로 전체 50위에 그쳤으나 인구성장률 부문과 평균연령에서는 각각 전국 4위와 전국 1위에 올랐다. 특히 평균연령은 37.7세로 가장 낮아 1위를 기록했다. 재정자립도, 상용직 비중, 고용률, 1인당 평균 소득, 주택 소유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출한 경제·고용 부문에서 세종시는 합계 211.2점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경제활력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 수준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은행의 국민계정 기준년 개편 작업으로 우리나라 국민소득은 크게 늘어난 반면, 일본은 ‘엔저’ 흐름이 계속되면서 미 달러화 환산 소득이 줄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6194달러를 기록하며, 대만과 일본을 앞섰다. 우리가 1인당 GNI에서 일본을 앞선 것은 처음이다.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은 수년 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윤석열 정부는 임기 내 1인당 GNI 4만달러 달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한국은행은 5일 국민소득 잠정 통계를 발표하고 지난해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전기 대비 2.4% 성장했다고 밝혔다. 1분기 실질 GDP는 전기대비 1.3% 증가했다. 실질 GDP 성장률이 이같이 높은 것은 2021년 4분기(1.6%) 이후 2년 3개월 만의 일이다. 한은은 작년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을 통상적으로 비교되는 이탈리아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일본과 대만 수준보단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은이 각 국가가 발표한 자국 통화 기준 1인당 GNI를 미 달러화로 환산한 결과 이탈리아는 3만8182달러, 일본은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대표적 상징물인 예수상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었다. 리우 예수상이 다른 나라 전통 의상을 입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8일(현지시간) G1 등 브라질 현지 언론은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이 전날 밤 한복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벤트는 거대 예수상에 한복 이미지를 투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한국과 브라질 양국의 수교(1959년 10월 31일 수교)를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이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과 주브라질 한국대사관, 진주시 및 브라질의 문화기관인 스쿠올라 디 쿨투라가 주관했다. 예수상에 입혀진 이번 한복 모형은 이진희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이진희 디자이너는 "청색은 봄의 탄생과 생명을 상징하는 색으로 한국의 오방색 중 하나"라며 "브라질 국기에서 녹색은 하늘과 강을 상징하며, 한복의 허리띠에도 11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G20 로고 색상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예수상 한복 행사의 연장으로 현지시각 8일 밤에는 예수상에 태극기가 투영될 예정이다. 한복 행사와 함께 예수상 관리기관에서는 기관 책임자인 오마르 신부와 임기모 주브라질 한국대사가 함께 브라질 노래를 부르는 특별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구세주'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슈퍼컴퓨터를 수용할 시설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xAI의 일반인공지능(AGI) 구축을 위한 데이터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후발주자인 xAI는 최근 유치한 8조원의 투자금으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를 비롯한 생성형 AI 개발에 앞장서 온 경쟁자들을 따라잡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테네시주의 민간 기업들이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관 ‘그레이터 멤피스 상공회의소’의 테드 타운센드 회장은 머스크와 xAI 팀이 테네시주 멤피스에 이 도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가 될 새 시설 건설을 위해 지난 3월 초부터 공무원들과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아직 총 투자금액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멤피스시 당국이 xAI에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머스크와 xAI는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다만 머스크는 지난 2일 오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멤피스에서 아침으로 찰라 프렌치 토스트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본인 소유의 회사 내에서 아이폰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선포했다. 애플이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자 “정보 보안을 위협한다”며 거부감을 드러낸 것. 머스크의 말대로 사내 규정이 적용된다면 그가 경영에 관여하고 있는 테슬라, 스페이스X, 뉴럴링크, 보링컴퍼니, xAI, 엑스, 솔라시티등의 사무실 내에서 아이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테슬라 직원만 총 14만명이 넘는다. 머스크는 10일(현지시각)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애플이 OS(운영체제) 수준에서 오픈AI를 통합한다면 내 회사들에서는 애플 기기(반입 및 사용)가 금지될 것”이라며 “애플의 결정은 용납할 수 없는 보안 위반”이라고 적었다. 이어 “방문객도 출입문 앞에서 자신의 애플 기기를 확인받아야 한다”며 “이것들은 패러데이 케이지(외부의 정전기장을 차단하는 도체 상자)에 보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머스크는 “애플은 자체적으로 AI를 만들만큼 똑똑하지도 않은데, 어떻게 오픈 AI가 보안과 사생활을 보호하도록 보장할 수 있겠나. 이건 터무니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애플이 데이터를 오픈AI에 넘겨 준 뒤 실제로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야놀자 플랫폼 부문(대표 배보찬)이 최대 60% 할인 혜택 등을 담은 2024년 여름 성수기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놀자, 최선을 다해’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여가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놀자’ 슬로건을 활용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야놀자 플랫폼의 압도적 혜택과 독보적인 서비스를 통해 여행을 보다 쉽게 즐기고, 나아가 여행의 즐거움을 확산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야놀자 플랫폼은 캠페인 기간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이어간다. 먼저, '놀기 좋은 날'이라는 의미를 가진 '놀데이'를 주제로 배우 최민식ㆍ최우식과 캠페인 광고를 시작했다. 유튜브를 포함한 주요 온라인 채널, TV 등을 통해 오늘(10일) 공개한 이번 광고는 두 배우의 신선한 조합과 영화 같은 연출이 특징이다. ‘최민식, 최우식, 최신식’이라는 라임을 활용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혜택을 ‘최신식’으로 정의해 설명한다. 최신 여행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이 최선을 다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캠페인 일환으로, 60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