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달가량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일 전력 수요 역시 연일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한국은 연간 586.766TWh(테라와트시)의 전력을 소비했다.
전세계 국가 중 전력소비 1위는 중국이다. 지구의 공장이라 불릴 정도로 제조생산시설이 많다보니 전기 사용량도 연간 8539.690TWh를 사용했다. 2위~5위는 미국(4128.177TWh), 인도(1462.874TWh), 러시아(1025.537TWh), 일본(939.314TWh)이 차지했다.
한국은 연간 586.766TWh(테라와트시)를 사용해 6위에 랭크됐다.
특이한 점은 한국을 제외하고 1~6위 국가들이 모두 인구가 1억명이 넘는 인구 대국이란 점이다. 인구가 5000만명정도인 작은 국가가 인구 이상의 국가들과 전기사용량에서는 어깨를 나란히 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