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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전처 재혼…상대는 ‘러브액츄얼리’ 짝사랑 꼬마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일론 머스크(52) 전처이자 배우인 탈룰라 라일리(Talulah Riley·38)가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짝사랑하는 소녀에게 고백하는 어린 드러머 역할을 맡은 토마스 브로디-생스터(Thomas Brodie Sangster·34)와 결혼했다. 24일(현지시각) 더선, 피플 등에 따르면 22일 생스터는 영국 하트퍼드셔의 마을 앤스티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라일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성 조지 교회에서 열린 이들의 결혼식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행사로 하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식 사진에는 신혼부부가 성 조지 교회에서 결혼식을 마친 후 손을 잡고 하객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라일리는 클래식한 흰색 볼가운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고, 레이스로 장식된 튤 베일을 썼다. 또 흰색과 옅은 분홍색 꽃다발을 들고 있었다. 생스터는 긴 파란색 연미복과 회색 핀스트라이프 바지, 크림색 꽃무늬 조끼가 특징인 쓰리피스 수트를 입었다. 이들의 결혼식을 지켜본 이는 “토마스는 집에서 교회까지 걸어갔고 탈룰라는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도착했다“며 “그들이 결혼식을 위해 대기하는 동안 갈기에 흰 장미를 엮은 또 다른 말이 도착했다. 말



미국 71세·아르헨 60세·에콰도르 46세 '미스유니버스' 출전…나이·결혼·임신 제한폐지에 '이변속출'

미스 유니버스 USA에 참가한 71세 마리사 테이요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60세 여성 1위 '자연미인' 에콰도르서 46세 여성 ‘미스 에콰도르’ 타이틀 도전 ‘미스 메릴랜드’왕관, 31세 트랜스젠더에게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전세계적으로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가 각종 이변을 일으키며 화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지난해까지 18~28세로 나이에 제한을 뒀으나, 올해부터 70년만에 처음으로 이를 전격적으로 폐지했다. 나이는 물론, 결혼이나 이혼, 임신 여부도 제한을 풀었다. 그러다보니 40대~70대 여성까지 대회에 참가하는가하면 트렌스젠더까지 등장했다. 22일(현지시간) N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지난 21일 힐튼 휴스턴 포스트 오크 호텔에서 개막한 미국 텍사스 USA 선발대회에 출전한 71세의 마리사 테이요에 대해 보도했다. 약 100명의 출전자와 경쟁하게 된 테이요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전국 대회인 미스 USA에 출전권을 얻게 된다. 테이요는 미스 유니버스 USA 역사상 최고령 참가자다. 테이요는 텍사스 서부에 있는 도시 엘 파소 출신으로 평소 운동과 댄스 등으로 건강 관리를 해왔다. 인스타그램에 "여성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최고의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나의 참가로 인해) 모든 연령대에 아름다움이 있다고 믿도록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당신의 꿈을 좇기에 (지금도) 결코 늦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 자신의 꿈을 좇는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