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디야커피가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데브시스터즈)과 협업한 ‘쿠키런: 킹덤 바리스타’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게임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게임 속에서 쿠키들의 이야기를 통해 펼쳐지는 모험과 전투뿐만 아니라 왕국을 건설하고 성장시키는 다양한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번 ‘쿠키런: 킹덤 바리스타’ 패키지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과 협업을 통해 이디야커피 제품을 소개하고 쿠키런: 킹덤 게임 내 쿠키 캐릭터 굿즈 및 아이템 쿠폰을 활용할 수 있게 기획했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이디야커피 바닐라라떼 10T ▲용감한 쿠키 머그컵 1종 ▲피규어 1종(생크림담비 쿠키, 생토노레맛 쿠키, 밀키웨이맛 쿠키 3종 중 랜덤) ▲쿠키런: 킹덤 쿠키 3T ▲쿠키런 카드 게임 프로모션 팩 1팩(생크림담비 쿠키, 생토노레맛 쿠키, 밀키웨이맛 쿠키 3종 중 랜덤) ▲게임 쿠폰(크리스탈 5,000개, 두툼한 스태미너 젤리 200개, 빛나는 비스킷 도우 100개)으로 구성됐다. 게임 쿠폰은 온라인에서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쿠키런: 킹덤(데브시스터즈)’ 기획세트는 이디야커피 네이버 스마트스토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서울시가 2024년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의 종합순위에서 7년만에 6위 자리를 탈환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 ‘GPCI(Global Power City Index)’에서 서울시는 세계 48개 주요도시 중 6번째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GPCI가 처음 발표된 2008년 13위로 출발해 2012년 6위로 상승했으나, 2020년과 2021년에는 8위로 떨어졌다. 이후 다시 순위를 끌어올려 올해는 작년 6위였던 암스테르담을 제쳤다. 2024년 GPCI 종합순위 결과에서는 1위 런던, 2위 뉴욕, 3위 도쿄, 4위 파리, 5위 싱가포르 순으로, 상위도시 평가순위는 지난해와 동일했다. ‘GPCI’는 ‘도시의 종합경쟁력’ 관점에서 경제, 연구개발,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접근성 등 6개 분야에 대해 26개 평가항목, 70개 지표를 활용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지수이다. UNESCO, OECD 등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 통계자료를 활용하고 자체 설문조사의 결과를 종합해 순위를 정한다. 평가 분야별로 순위와 점수를 살펴보면 서울은 전반적으로 높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밤 산타클로스가 루돌프들이 끄는 썰매를 타고 한반도 밤하늘을 찾아와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2000만 개 넘는 선물을 나눠주고 떠나갔다. 25일(한국시간)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한 산타의 실시간 위치 추적 경로에 따르면, 산타는 24일 밤 11시 24분께 한국을 찾았다. 제주 서귀포 남쪽 상공으로 진입한 산타는 남해를 건너 부산을 시작으로 한반도 구석구석을 훑으며 북상해 서울로 진입했다. 루돌프들이 끄는 썰매를 타고 한반도 밤하늘을 찾은 산타는 한국 어린이들에게 2000만개가 넘는 선물을 나눠줬다. 산타는 여의도 63빌딩과 남산 서울타워를 한 바퀴씩 돌고,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두 바퀴 돌고 경복궁 지붕 위를 지나 밤하늘로 향했다. 한국에 머문 시간은 약 3분45초이며, 이후 휴전선 상공을 가로질러 북한에도 약 1분간 머문후 중국 선양 방향으로 빠져나갔다. 산타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후 6시 북극을 이륙해 세계를 도는 비행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산타가 전달한 선물은 39억개를 넘겼다. 산타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들러 7명의 우주비행사들에게도 선물을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가치투자의 대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 보유 규모가 3250억달러(약 470조원)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을 관망하던 가운데 연말 갑자기 주식을 매수하며 행동개시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12월 24일부터 6거래일 동안 베리사인 주식 37만7736주를 약 7400만 달러에 매수했다. 평균 매수가는 195.48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이번 추가 매수를 통해 베리사인의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총 보유 주식은 1320만 주로 약 27억 달러에 달한다. 역대급 470조원의 현금 보유량으로 시장을 관망하던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다시 움직이도록 만든 기업은 미국의 인터넷 도메인 서비스 제공업체 베리사인(VeriSign)이다. 이미 워런 버핏 회장은 지난 2012년 4분기에 베리사인 주식을 처음 매입한 바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번 추가 매수는 버핏이 베리사인의 장기적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함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베리사인의 올해 수익률은 상당히 저조한 상태다. 올해 S&P50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인 코스닥 상장사 루닛 임원들이 사전공시를 피하기 위한 '꼼수 매도' 소식에 연일 하락세다. 루닛은 '회사 펀더멘탈에는 문제가 없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불신이 팽배한 분위기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루닛은 18일에도 전거래일 대비 8600원(10.26%) 하락, 19일은 전일 대비 3800원(5.05%) 하락한 7만1400원, 20일에도 11.9% 빠진 6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이 3일 연속 루닛의 약세는 임원 및 주요주주의 시간외매매(블록딜) 소식 때문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루닛 임원 6명과 주요 주주 1인 등 7명은 보유한 일부 주식을 이날 장이 열리기 전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 매각된 주식은 38만334주로 대상 기업은 미국계 롱펀드 운용사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장 전 ▲팽경현 상무이사(6만4156주) ▲유동근 상무이사(6만4156주) ▲박승균 상무이사(6만4156주)▲이정인 이사(6만4156주)▲박현성 상무이사(6만4156주) ▲옥찬영 상무이사(9554주)는 주당 7만7934원에 보유주식 각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퍼스트 버디(대통령의 단짝)'가 되며 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새로운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텍사스주에 자신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로 구성된 자신만의 도시를 건설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텍사스주 남쪽 끝 보카치카 지역에 있는 스페이스X 본사 직원들은 최근 새 지방자치단체 구성을 위한 서명과 청원을 제출했다. 관할 법원인 캐머런 카운티 법원에 제출된 청원서에는 스페이스X 전용 우주기지 '스타베이스'(Starbase)가 있는 이 곳에 소도시를 세우고 선거를 통해 시장을 뽑겠다는 내용이다. 도시 크기는 1.5제곱마일(약 3.9㎢)이고 주민은 어린이 100여명을 포함, 500명 안팎으로 성인은 대부분 스페이스X 직원들이나 직원들의 가족으로 전해졌다. 청원서에는 스페이스X 보안담당자인 구나르 밀번이 첫 번째 시장 후보로 선거에 출마한다는 내용도 포함돼있다. 청원서에는 머스크 CEO가 왜 스타베이스시(市)를 만들려 하는지, 이를 통해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나와 있지 않다. 그러나 NYT는 머스크 CEO가 수년 전부터 스타베이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비트코인 가치가 상승하면서 명품업계에서도 암호화폐(가상자산) 결제 체계를 구축하며 큰손 잡기에 나섰다. 그동안 테슬라, 페이팔 같은 이른바 '혁신기업'들로 불리는 빅테크 기업들 일부만 가능했던 일이 전통적인 명품 패션업계까지 열풍이 이어진 것. 암호화폐 투자로 큰 돈을 번 '신흥 부자'들을 새로운 소비자로 끌어들이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19일(현지시간) 외신과 명품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명품업체와 소매업체들이 새로운 부 창출과 암호화폐 투자자 고객 유치를 위한 방안으로 암호화폐 결제 도입을 연이어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명품브랜드 구찌는 북미 지역 매장에서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 10여종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매장 직원이 이메일로 링크를 전송하면 고객이 링크를 클릭해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식이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를 포함해 시계 브랜드 위블로(Hublot) 및 태그호이어, 케링이 소유한 구찌와 발렌시아가 등 일부 고급 패션 브랜드까지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방안을 시도했다. 고급 라이터 및 펜 제조업체인 S.T. 듀퐁(S.T. Dupont)은도 크리스마스 연휴 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계적으로 카지노 산업은 미국과 마카오를 중심으로 급성장중이다. 라스베이거스만 130개 이상의 카지노가 운영될 정도로 카지노 산업은 한 도시를 먹여살리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킨다. 다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한국에서 오직 강원랜드만 출입이 가능해 카지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다소 부족한 편이다. 일반인들에게 카지노라는 공간은 도박이라는 뭔가 불법(?)을 저지르는 어두침침한 공간, 조폭과 연계된 비밀스러운 공간, 항상 경비요원이 입구를 지키고, 삼엄한 철통보안을 갖춘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주로 영화와 드라마로 접해 온 카지노라는 공간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카지노 공간이 가지는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모습속에 감춰진 특수성이 몇가지 있다. 카지노 공간의 이러한 특수성을 다룬 딜로이트, KPMG 등 컨설팅 기관의 보고서와 다양한 학계의 연구 논문들은 주로 심리학과 행동과학적 접근으로 카지노 내 설계와 방문객의 행동 양상을 분석한다. 카지노는 단순히 돈을 걸고 게임을 하는 장소가 아니라 최첨단의 기술과 심리적 마케팅 기법이 설계된 고도의 유니크한 공간이다. 1. '시간을 느끼지 못하는' 공간 설계 & 도박에 몰입하도록 유도 제주도를 흔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승객 등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은 다쳤다.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객 175명, 객실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소방청 등 구조 당국은 29일 오후 8시 38분 기준 무안공항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179명을 수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고 생존자는 수색 초기 기체 후미에서 구조한 객실승무원 2명에 불과했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지문 대조 등을 통해 중이며, 지금까지 77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승객 175명은 한국인이 173명, 나머지 2명은 태국인으로 확인됐다. 거주지 기준으로 승객들은 대부분 무안공항 주 이용객인 광주·전남 지역민인 것으로 추정된다. 승객은 175명 전원이 사망하고, 승무원 2명 외 생존자가 더는 나오지 않으면서 이 사고는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가운데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참사로 남게 됐다. 제주항공 참사 이전에 국내에서 발생했던 가장 인명 피해가 큰 항공기 사고는 1993년 아시아나 해남 추락 사고로 당시 66명이 숨졌다. 역대 최악의 항공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제주항공과 애경그룹은 29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해당 항공기는 약 10억 달러 배상 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희생자 지원에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사고 관련 2차 브리핑을 열고 "현재 사고 현장에 현장대책본부가 구성돼 있고 탑승자 가족 지원을 위한 260명의 지원팀이 파견돼 있다"며 "이외에도 사고 조사를 위한 조사팀이 별도로 파견돼 국토부의 사고 조사 과정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제주항공과의 기자 브리핑 질의응답 Q1. 태국 승객도 일부 탑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해당 승객에 대한 지원은 어떻게 하실 예정인지? A1. 탑승자 대사관을 통해 탑승 사실을 전달해 드렸고, 대사관을 통해 유가족분들이 한국에 입국을 원할 경우 지원을 할 계획. 탑승자 가족들과 협의 중. 저희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 동원해서 도울 것입니다. Q2. 착륙을 할 때 속도를 줄여야 했는데 왜 빠른 속도를 냈는지 추정되는 부분이 있는지? A2. 추정 상황 관련해 드릴 수 있는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