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CGV가 30일 개봉 2일 만에 7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ScreenX 관람 포인트를 추가 공개했다. ScreenX는 스크린의 경계를 넘어 극대화된 현장감을 제공하는 무비 포맷으로 270도의 3면으로 펼쳐진 확장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개봉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경우 25만 관객 중 68%가 ScreenX로 관람한 바 있다. 앞서 지난 7월 31일 개봉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와 지난 14일 개봉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는 ScreenX 관람 비율이 각각 68%, 52%를 기록했다.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ScreenX에서 관람하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360도로 활용한 웅장한 무대와 객석을 가득 채운 영웅시대가 만들어낸 장관을 광활한 뷰로 감상할 수 있다.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깔아둔 흰 천을 거대한 스크린으로 활용하고, 열기구를 타고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등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공간과 규모를 십분 활용한 공간 연출이 ScreenX의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대한항공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국내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를 일반 항공유와 혼합해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정유사가 직접 제조한 SAF를 여객기 상용 노선에 적용하며 탈탄소 행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SAF 상용 운항 취항 행사’를 열고 국산 SAF 적용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쳤다.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오종훈 SK에너지 사장,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이사 등 관계 부처 주요 인사 및 CEO가 참석했다. 국산 SAF를 처음 적용하는 대한항공 상용 노선은 인천을 출발해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KE719편이다. 첫 급유 시 국산 SAF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석유관리원의 품질 검증 절차를 시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2025년 7월까지 1년 동안 주 1회 KE719편 전체 항공유의 1%를 SAF로 채울 예정이다. 인천~하네다 노선은 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유럽 최대 전력 수출국 스웨덴 시장에서 첫 수주를 따내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스웨덴 소재 전력회사와 약 662억 원 규모의 415킬로볼트(kV)급 초고압 변압기 5대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금)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수주한 변압기 5대를 오는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스웨덴은 프랑스와 함께 유럽 내 최대 전력 수출국으로 꼽히며, 자국 소비와 더불어 독일,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 국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매년 막대한 양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WID)에 따르면 2023년 스웨덴의 전력수출량은 28.72Twh(테라와트시)로 49.93Twh를 수출한 프랑스의 뒤를 이었으며, 2022년에는 33.22Twh를 수출하며 유럽 내 전력수출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는 스웨덴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 따른 변전소 증설에 사용된다. 최근 스웨덴은 전력수요 대비 송전망 용량이 부족할 뿐 만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안보 기조에 따라 에너지 공급원을 다변화하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선보인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가 정당 계약을 실시한 지 2개월 만에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불안정한 시장 여건과 블록형 단독주택 상품의 판매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 이뤄낸 이번 계약 완료는 더욱 의미가 크다. 우수한 입지뿐만 아니라 현대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와 상품성을 인정받아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 단독주택의 쾌적성, 아파트의 편리함 모두 잡은 혁신설계로 상품성 돋보여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단독주택의 쾌적성과 프라이빗함, 아파트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설계가 돋보인다. 단지는 100% 단독주택으로 구성돼 입주민들 간의 프라이버시 침해, 층간 소음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가구별 전용 차고가 별도로 제공돼 주차 스트레스도 최소화 했다. 또한, 남향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로 채광, 통풍여건을 확보했으며 다락과 테라스가 더해진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공간을 확보했다. 다용도실, 드레스룸(유상옵션)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확대했고, 각 층별 욕실을 배치해 편의성을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하우스 프렌즈인 트와이스 지효와 함께 ‘24년 가을겨울 시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미는 지효와 함께 촬영한 ‘24년 가을겨울 시즌 캠페인 화보를 통해 매혹적이면서도 우아한 파리지엔의 정수를 표현했다. 아미의 오랜 협업 파트너인 포토그래퍼 비탈리 젤위치(Vitali Gelwich)는 세련되고 차분한 무드의 컬렉션과 브랜드가 추구하는 친밀한 분위기를 동시에 담았다. 특히 공개된 화보 속 지효는 자신감 넘치는 우아함을 표현하며 시대를 초월한 파리지엔 감성을 자아냈다. 골드 버튼 포인트로 여성스러움을 더한 테일러드 재킷, 드레이프 디테일이 가미된 탑, 멋스러운 라지핏이 돋보이는 투 플리츠 팬츠, 파리 파리 백(Paris Paris Bag) 등을 활용한 착장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 재기발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살렸다. 아미는 ‘24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통해 파리의 낮과 밤을 아우르는 서사를 녹여냈다. 평화로운 하루 속에서 멋스럽게 차려입는 파리지엔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에센셜 아이템을 선보였다. 블랙, 그레이, 네이비블루와 브라운, 베이지, 클레이 등 부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홈앤쇼핑은 오프라인 매장인‘우수상품 전시관’에서 추석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2021년 5월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1층에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우수상품 전시관을 운영해오다가 지난 1월부터는 서울 강서구 마곡 홈앤쇼핑 본사 1층에 새롭게 오픈한 전시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우수상품 전시관에서는 솔솔랩 편백베개(씨엠오), 땡큐스테비아커피믹스(엔에스티바이오), 에코라믹프라이팬세트(드림셰프)등 40여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관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할인 행사는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단 한정수량이 모두 소진될 시 특별할인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우수상품 전시관에서 판매되는 모든 중소기업상품을 모두 직매입해 중소협력사의 재고부담을 경감시키고 오프라인 홍보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할인전을 기획했다”며“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교원라이프가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 운영사 펫닥과 29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원라이프의 펫 상조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친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펫 상조 상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양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펫닥은 전국 6개 직영망을 갖춘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 운영사로, 향후 교원라이프가 선보일 펫 상조 서비스의 파트너사로 참여하게 된다. 교원라이프는 펫닥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반려동물 장례식장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에 고품격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펫 상조 상품을 준비해 9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을 넘어서면서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려인들 모두가 합리적인 가격과 조건에 고품격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펫 장례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부대 프로그램으로 ‘동서문학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 내 복합문화공간 ‘지혜의 숲’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앞서 진행한 동서문학상 부대행사인 멘토링 게시판 참여자 중 50여명이 참가했다.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인 김홍신 작가를 비롯해 시(이병일 시인), 소설(전석순 작가), 수필(이소연 작가), 아동문학(정란희 작가) 등 동서문학상의 공모 분야별 저명한 작가 4인이 멘토로 동행했다. 문학캠프 1일차의 첫 일정으로는 특정 주제로 한 페이지 분량의 글을 작성하는 ‘한 장 백일장’이 진행되었다. 이후 김홍신 운영위원장의 창작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과 공모 부문별 4명의 멘토 작가와 함께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링 테이블’ 시간이 이어졌다. 2일차에는 활판인쇄박물관인 ‘활자의 숲’을 관람하고 활판 인쇄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동서식품은 “이번 문학캠프는 일상을 벗어나 글쓰기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창작의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존경각에 소장된 유설경학대장(類說經學隊仗)이 지난 8월 23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이 책은 중국 명대(明代)의 학자 주경원(朱景元)이 과거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147가지 주제로 분류한 유서(類書)이자, 조선 세종(世宗)의 명에 따라 국가 인쇄소인 주자소(鑄字所)에서 금속활자 경자자(庚子字)로 간행된 거업서(擧業書)다. 유설경학대장은 500여 년 전 명나라에서 과거시험 준비를 위해 사용되던 교재로, 당시 중국과 조선의 학문적 교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료다. 세종대왕은 과거시험의 답안이 이전의 답안을 답습하거나 표절하는 현상이 만연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중국에서 간행된 거업서를 조선에서 재간행하여 유생들에게 배포했다. 과거시험의 문풍을 개선하고자 했던 세종의 의도가 담긴 책이 바로 유설경학대장인 것이다. 유설경학대장은 당시 조선과 중국의 학문적 교류의 산물로서 지금까지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중국에서는 이미 소실되어 남아 있지 않아 중국 학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한때는 이 책의 저자가 최치원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