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0 (금)

  • 맑음동두천 -7.4℃
  • 맑음강릉 -3.8℃
  • 맑음서울 -5.7℃
  • 구름많음대전 -4.4℃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1.9℃
  • 흐림광주 -2.5℃
  • 맑음부산 -0.1℃
  • 흐림고창 -4.4℃
  • 구름조금제주 2.3℃
  • 맑음강화 -8.4℃
  • 흐림보은 -5.2℃
  • 구름조금금산 -3.2℃
  • 구름조금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2.0℃
  • 구름많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The Numbers] '폴리폼·모로소·리네로제·보쎄' 영업이익률 12%…가족기업 '디사모빌리' 6년배당 160억 '펑펑'·기부 340만원 '찔끔'

2023년 매출 292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
2022년 영업이익 50억원…2021년 당기순이익 169억원 기록
2023년 배당 20억원, 기부 340만원…가족이 지분 100% 보유

 

[뉴스스페이스= 김희선 기자, 이종화 기자] 명품수입가구를 전문적으로 수입해 판매하는 디사모빌리(Disamobili,대표이사 최동열)가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최근 6년간 배당금으로 16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유럽 명품 가구를 소개해 온 디사모빌리는 이탈리아의 폴리폼(Poliform), 모로소(Moroso), 프랑스의 리네로제(ligne Roset), 에르뽀(erpo), 치에레(cierre), 아티산(artisan), 독일의 보쎄(Bosse), 렌쯔(RENZ), 트레카(TRECA) 등을 선보이며 국내 수입 가구 업계의 정상급 회사로 자리잡았다.

 

디사모빌리의 주주구성과 지분율을 살펴보면 대표이사 최동열 45%, 강인순 18.5%, 최가영 20%, 최수영 15%, 최준서 0.5%, 최윤서 0.5%, 최민서 0.5% 등 총 100%지분을 가족들이 소유하고 있다.

 

 

​강남구 논현동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총 11개층 규모의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하이엔드 브랜드의 차별화된 리빙 트렌드 제품들이 전시돼 있어 강남권 슈퍼리치들이 즐겨찾는 매장으로 유명해졌다. 디사모빌리는 1994년 4월 20일에 설립됐으며, 올해 법인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32길 29에 본사가 위치해 있고, 전국 주요 백화점 13개 매장과 제주점이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338억원)보다 14% 감소한 29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는 2022년 152억원, 2023년 121억원으로 매출원가의 2배이상 매출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영업이익은 전년(50억원)보다 30% 감소한 35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42억원)보다 10%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에는 무려 16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여줬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감소로 영업이익률 역시 2022년 15%에서 2023년 12%로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6년 연속 배당금 지급은 이뤄졌다. 2018년 50억원, 2019년 30억원, 2020년 20억원, 2021년 30억원, 2022년 10억원, 2023년 20억원 등 총 160억원이 지급됐다. 가족회사인만큼 전액 가족들의 주머니로 들어간 셈.

 

2021년 17.74%이던 배당성향은 2022년 23.65%, 2023년 52.58%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명품가구 수입업체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기부금은 고작 340만원에 불과했다.

 

또 단기차입금 71억원이 있으며, 회사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55-2 140평(공시지가 약 100억원),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7-3 1.3평(공시지가 1억원)의 토지를 보유중이다.

 

지난해 급여 38억원, 판매촉진비는 8.7억원, 광고선전비 2.4억원, 접대비 1.2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차입금의 용처, 배당금 지급의 입장, 매출비중이 큰 브랜드 등의 내용과 관련해 디사모빌리 홍보팀 관계자는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The Numbers] 용인시장 "2031년 반도체 세수 1조780억원 전망"…지방이전론 '허공'?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는 2031년,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용인시에 납부할 지방세가 연간 1조7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29일 오후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흥구 상하동·구갈동 주민 대상 소통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 약 1000조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시 재정은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보다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용인시 2024년 지방세 총액 약 1조2000억원에 육박하는 규모로, 반도체 산업의 경제 파급 효과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세수 내역, SK하이닉스 6680억 주도 용인시 추정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6680억원, 삼성전자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서 2500억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에서 1600억원이 발생할 전망이다. 업황 변동성을 감안한 보수적 산출로, SK하이닉스 처인구 원삼면 4기 팹과 삼성전자 이동·남사읍 6기 팹의 법인 지방소득세가 핵심이다. 투자 규모 980조원 돌파

[이슈&논란] 스타벅스, 증정용 가습기 39만대 자발적 리콜…"배터리 과열 의심 화재 발생"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5년도 겨울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으로 제공된 가습기 2종에 대해 2월 2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자발적 리콜은 제품의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국소적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으로 결정된 조치다. 스타벅스는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국가기술표준원에 제품사고 보고를 완료하고, 자발적 리콜 절차를 협의 중이다. 자발적 리콜 대상 제품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e-프리퀀시를 통해 고객에게 증정된 스타벅스 가습기 전량으로 총 수량은 39만3,548개다. 스타벅스는 해당 제품을 보유한 고객은 즉시 사용을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증정품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KC 인증을 획득한 배터리를 사용한 제품이다. 스타벅스는 해당 제품 공급처인 한일전기와 함께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와는 별개로 고객 안전을 위해 선제적 리콜 조치를 결정했다. 스타벅스는 해당 가습기를 보유한 모든 고객에게 제품 반납 시 스타벅스 모바일 카드 3만원권을 온라인으로 일괄 제공할 방침이다. 원활한 회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