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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특정지역에만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가 포착돼 온라인서 화제다. 강원도 원주의 한 시민이 1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창)밖 보고 핵폭탄 터진 줄 알았다”며 올린 사진 한 장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다. 전날 원주시 명륜동 원주종합운동장 건너편 지역에 쏟아진 국지성 호우 모습을 찍은 사진이었다. 소나기가 내리는 시점과 지점을 현재의 기상기술로 정확히 예측하긴 불가능하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국토가 좁아 더욱 힘들다. 냄비에 물을 담아 끓일 때 공기방울이 어디로 올라올 지 맞추는 것과 비슷한 확률이다.
"우린 여전히 낙원에 있는지도 몰라. 우리 주변에 있는 이 수많은 다양한 동식물의 존재가 정말로 놀랍지 않니? 저 하늘과 태양을 한번 봐. 이 세계를 구성하는 온갖 형태와 색깔과 냄새야 말하면 뭐 하겠니. 저 새 소리 좀 들어 봐······. 우린 영원히 계속되는 동화 속에 존재하는지도 몰라. 단지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야. 당장나부터 말이야."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인류는 그 낙원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곳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는 셈이네요." - 베르나르 베르베르, 『꿀벌의 예언 1』 240~241쪽에서 - 기사 및 사진 제보 : newsspace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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