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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Life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공분'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배우 류준열이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 중 "동해물과 백두산...."에서 '스페인어(라틴아메리카)' 자막에 '일본해'로 잘못 표기한 것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넷플릭스이기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항의 메일에서 서 교수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은 2000년 전부터 '동해'로 불려 왔다"면서 "전 세계 시청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더 에이트 쇼'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 중국어 자막 서비스에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해 시정을 요구한 서 교수는 "글로벌 기업이라면 한 나라의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일본해' 표기를 '동해'로 바꾸는 글로벌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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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점박이 물범·시베리아 호랑이 멸종위기 동물 살려요"…CGV, 캠페인 S-LIVE 송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CGV가 환경파괴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전하자는 내용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삼성동 코엑스몰에 위치한 ‘S-LIVE’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에 내달 14일까지 송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대공원과 함께 협업해 진행한다. ‘S-LIVE’를 통해 송출되는 캠페인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시베리아 호랑이, 표범, 반달가슴곰, 레서판다, 점박이물범, 아시아코끼리, 그물무늬기린, 독수리, 수달, 산양, 저어새, 침팬지, 흰코뿔소, 두루미 등 14종의 동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야생에서 건강하게 지내는 동물들의 이름과 특징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멸종 위기 요인 등도 함께 설명하고 있다. 삼성동 코엑스몰에 위치한 ‘S-LIVE’는 가로로 길게 보이는 대형 전면 미디어 1종과 좌우 일렬로 나란히 위치한 14개의 세로 미디어로 구성돼 있어, 거리를 오가거나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사로잡으며 이번 캠페인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CGV 미디어기획팀 손민정 과장은 “CGV가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상업광고 외에도 사회·문화·공익 캠페인 등을 송출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

진격의 롯데 L7호텔, 해운대 진출…하노이·시카고 이어 부산까지 '점령'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19일, 해운대 우동에 위치한 L7 해운대에서 호텔 오픈을 기념하는 그랜드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L7해운대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18년 L7홍대 이후 6년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L7호텔이다. 이날 L7 해운대의 오픈 행사에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태홍 대표이사를 비롯해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벡스코 손수득 대표이사, 부산롯데호텔 홍성준 대표이사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해 서울 외의 국내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신규 L7호텔에 축하를 건넸다. 지난해 하노이에 이어 시카고와 부산까지 확장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는 L7호텔 브랜드의 성장을 정리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태홍 대표이사의 인사말이 끝난 뒤 호텔 최상층의 루프탑 인피니티 풀에서 진행된 리본 커팅식으로 L7 해운대의 그랜드 오픈을 알렸다. 축하공연으로는 호텔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대형 배스밤(Bath Bomb) 세리머리와 숏폼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잇달아 선보였다. 공연 뒤에 이어진 호텔 투어에서는 행사 참석자들이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의 호텔 내 객실과 커뮤널 라운지, 에너지 스튜디오 등의 부대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

발가락 공간을 인식시켜주는 '무좀', 오해와 진실 5가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누군가 말했다. 신체의 특정부위가 있다는게 느껴진다면 그곳의 건강상태가 안좋은거라고. 즉 발가락이 있다는게 지금 느껴진다면 당신의 발은 무좀이 있다는 의미다.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또 사람들 앞에서 함부로 긁을 수도 없는 가려움, 여름철이면 특히 심해지고, 심각할 경우 흉터까지 남는다. 심각한 가려움으로 일상 생활이 힘들정도의 환자도 있다. 여자라도 무좀이 피해가지는 않는다. 하이힐, 레인부츠 등을 즐겨 신는 여성들도 무좀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대한피부과학회에서 지난 2022년 일반인 1000명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좀경험자의 43.7%, 일반인의 54%가 무좀에 대해 들어는 봤지만 자세히 알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결하게 관리만 해도 나을 수 있다, 여성보다 남성이 걸리기 쉽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만 발생한다, 한번 걸리면 평생 치료해야 한다는 등 무좀에 대한 오해가 널리 퍼져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쥴릭파마의 커머셜 사업법인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가 무좀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무좀에 대한 대중들의 잘못된 오해와 진실을 밝혔다. ◆ 마늘과 생강이 곰팡이와 세균을 없애는 데 효과적?

교육전문 '메가스터디', 전자책 플랫폼·학습 앱 등 디지털콘텐츠 시장 진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메가스터디교육이 기존 오프라인 교재의 전자책화를 선언, 디지털 콘텐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태블릿 기반 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신규 학습 앱 ‘미북(meBOOK)’을 출시했다. 미북은 전자책(e-book) 형태의 교재 열람뿐만 아니라 노트 필기 등 학습을 위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교재와 노트를 동시에 펼쳐 놓고 학습할 수 있는 듀얼화면을 적용해 학습 편의성을 높였으며, 교재 내용 중 중요한 문제나 설명 영역들을 Pin과 Tag로 엮어 단권화 학습을 돕는 기능도 탑재됐다. 또한, 메가스터디와 메가공무원 사이트에서 구매한 e교재를 바로 미북에서 다운받아 학습할 수 있다. 지난 4월 중순 iPad용 버전, 5월말 갤럭시탭용 버전을 출시하여 현재 앱 스토어에서 미북을 만날 수 있다. 문제풀이 직후 정답을 체크하고 해설을 확인하는 기능, 한 페이지에 문제와 해설을 같이 수록한 교재들의 해설을 가리는 기능 등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재별 데이터 추출을 위한 전용 AI 시스템을 구축, 올 초부터 시범 가동하고 있다. 한편, 메가스터디교육은 디지털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해 작년 하반기 E-B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