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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Sharon Stone)이 ‘원초적 본능’ 시그니처 포즈를 재연해 화제다. 샤론 스톤은 최근 SNS에 화려한 핫핑크 속옷 세트에 하이힐을 매치하고 파격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샤론 스톤은 하이힐에 진주 목걸이를 하고 자신이 출연해 세계적인 신드롬을 몰고 온 영화 ‘원초적 본능’(1992)을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했다. 당시 영화는 파격적인 캐릭터와 성적 묘사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샤론 스톤의 고급스러운 섹시미와 도도한 연기는 역대급이라는 평을 받는다. 샤론 스톤이 취조실에서 담배를 피우며 다리를 꼬는 모습은 지금까지도 화자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로부터 패러디 됐다. 한편 샤론 스톤은 앞서 미국 연예 잡지 ‘할리우드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2001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생사가 오가는 동안 사람들에게 이용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로 벌어들인 1800만달러(약 249억원)의 수입이 은행에서 사라졌다. 무일푼이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샤론 스톤은 2021년 출간한 회고록 ‘두 번 사는 것의 아름다움(The Beauty of Living Twice)’에서 어린 시절 할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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