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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콤부차 스틱 3배로 커졌다"…티젠, 대용량 '콤부차 피치 점보팩' 출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대용량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건강음료 전문기업 ㈜티젠(TEAZEN / 대표 김병희, 신진주)은 스틱 용량을 3배 늘린 '콤부차 피치 점보팩'을 선보였다. 피치 맛은 13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티젠 콤부차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플레이버다. 

 

이번에 선보인 점보팩은 기존 분말 스틱 대비 용량을 3배 늘려 15g 스틱 1개만으로 콤부차 1리터를 타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피치 점보팩 스틱 1개로 하루 물 섭취 권고량인 1.5~2리터를 맛있게 채울 수 있는 셈이다.

 

평소 생수를 많이 마시기 힘들어 음료 형태의 수분 섭취를 선호하는 사람이나, 맛있게 많은 수분을 섭취하고 싶을 때, 운동 전후 건강하게 갈증을 해소하고 싶을 때 물 대신 마시기 좋다.

 

티젠 콤부차 점보팩 피치는 기존 콤부차의 장점을 고스란히 살려 당류 0g에 12종의 유산균뿐 아니라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도 들어있다. 특히 티젠 콤부차의 부드러운 탄산은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려 탄산음료의 건강한 대체제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티젠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쿠팡 채널에서 구입 가능하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는 출시 기념으로 최대 37%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티젠 관계자는 "여름철 수분 섭취는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이번 여름, 티젠이 준비한 콤부차 점보팩 피치로 건강한 수분 섭취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1년 창업한 티젠은 녹차, 홍차, 허브차 등 다양한 기능성 차를 선보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9년 국내 최초의 분말 스틱형 콤부차 제품을 선보였다. 저칼로리에 당류는 없애고 유산균을 함유한 티젠 콤부차는 ‘가볍게, 맛있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탄산 음료로 사랑받으며 대한민국 1등을 넘어, 미국 아마존, 일본, 대만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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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온라인 배송 닭가슴살 샐러드 43%서 대장균 검출…40%는 부당광고 게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구독형 닭가슴살 샐러드 제품 30개 중 13개(43.3%)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9일 소비자원이 온라인상 배송·판매되는 닭가슴살 샐러드 제품 30개에 대해 위생 세균·식중독균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13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장균은 사람과 동물 장내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비위생적으로 제조·관리된 식품에서 검출된다. 대장균에 감염되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장균 기준 초과 검출 제품은 ▲딜리셔스샐러드의 닭가슴살 샐러드 ▲마법같은 샐러드의 허브닭가슴살 ▲모닝푸드의 닭가슴살 고구마샐러드 ▲바스락다이어트의 닭가슴살 스테이크 ▲바오프레쉬의 수비드닭가슴살 ▲비티랩의 닭가슴살양배추 샐러드 ▲샐그램의 닭가슴살 롤치즈 샐러드 ▲샐러드유의 탄두리닭가슴살 샐러드 ▲슬림쿡의 닭가슴살 오징어 샐러드 ▲윤식단의 닭가슴살 샐러드 ▲잇라이킷의 치킨 파인애플 샐러드 ▲팔팔식단연구소의 수비드닭가슴살 스리라차마요 ▲프레시코드의 리코타&닭가슴살 샐러드 등이다. 다만 전 제품에서 살모넬라·장 출혈성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닭

트럼프 취임식 누가 참석하나…정용진·허영인·류진·우오현 워싱턴行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오는 1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도널드 트럼트(Donald Trump)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가운데 한국에서 누가 참석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김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겸 풍산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재계인사중에 가장 먼저 초청장을 받은 류진 풍산그룹 회장 겸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8일 현재까지 참석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한경협 관계자가 밝혔다. 류 회장은 대표적 ‘미국통’ 경제인으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공화당 인사들과 친분이 알려져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아 이번 취임식에 참석한다. 특히 정 회장은 재계 인사 중에 유일하게 취임식과 당일 저녁 열리는 무도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도회에 참석하려면 당선인 취임위원회나 공화당 측 핵심 인사의 초청을 받아야 한다. 그는 지난해 말에는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나흘가량 시간을

세라젬 이경수 대표 "가전회사와 협업해 진짜 집 짓겠다”…도심형 실버타운 오픈 예정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경수 세라젬 대표(사장)는 “향후 집을 구독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소비자를 위해 맞춤형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건강한 집’을 짓겠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연내 수도권에 도심형 실버타운인 ‘세라젬 웰스 타운’을 오픈한다는 소식도 밝혔다. 이 대표는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 전시관에서 기자와 만나 “내년 ‘CES 2026’에선 진짜 집을 전시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향후 국내에서 진짜 집을 짓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안마의자 회사들은 디바이스(기기) 중심이라면 저희는 ‘홈’이라는 영역에 목표를 두고 하나하나 투자하고 개발하고 있다”며 지향점이 다름을 분명히 했다. 세라젬은 이번 CES 2025에서 거실, 침실 등 각 실내공간에 필요한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아울러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집에 대한 세라젬의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작년에 이어 CES에 두 번째 참석한 이 대표는 “이번에 다 선보이지 못했는데 집을 이루는 수많은 것들을 이면에서 계속 투자한 결과가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라젬은

맥도날드 이번엔 아이스크림서 '고무' 나왔다…연일 이어지는 '이물질' 사고, 근절대책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경기도 광명시 한국맥도날드 매장에서 손가락만 한 고무 이물질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 최씨는 지난 5일 경기도 광명시의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을 방문해 포장한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딱딱한 것을 씹고 바로 뱉었다. 다시 보니 이물질은 새끼 손가락만 한 검은색 고무였다. 황당한 소비자의 항의에 대해 매장 관계자는 "기계 장비에 끼워져 있는 고무가 떨어져 나온 것 같다"며 "너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맥도날드 매장 측은 최 씨에게 환불과 함께 회수를 진행하고, 병원비를 부담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최 씨는 "아이스크림에서 생각지도 못한 너무 큰 이물질이 나와 황당했다"며 "조리 절차에 대한 점검과 위생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맥도날드에서 발생한 위생 및 이물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여러 차례 불거졌음에도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안도 함께 커지면서 반감까지 가지는 모양새다. 지난해 12월에는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체모가 나왔다. 이를 발견한 소비자는 "환불 조치는 받았다. 하지만, 추후 업체서 구체적인 경위도 파악하지 않은 채 폐기했다는 사실을 듣고 문

CJ올리브영, 연매출 ‘100억 클럽’ 브랜드 사상 첫 100개 탄생…"중소브랜드와 동반성장 결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올리브영이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와 긴밀한 협업으로 대형화와 글로벌화를 이끌며, K뷰티 산업의 ‘인큐베이터’이자 건강한 ‘성장 부스터’ 역할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입점 브랜드 중 올리브영에서 2024년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 수가 처음으로 100개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첫 100억 브랜드가 탄생한지 약 10년 만이다. 100억 클럽 중 3개 브랜드는 올리브영 연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힐’과 ‘라운드랩’, ‘토리든’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100억 클럽 입성 2년 만에 연매출 1,000억원을 넘긴 토리든은 2019년 올리브영에 입점한 이후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며 성장했다. 지난해 올리브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매출 1위 브랜드를 차지하기도 했다. 연매출 상위 10대 브랜드도 한국 중소·중견기업 브랜드로 채워졌다. △구달 △넘버즈인 △닥터지 △라운드랩 △롬앤 △메디힐 △바닐라코 △어노브 △클리오 △토리든(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이중 닥터지는 글로벌 K뷰티 열풍을 타고 최근 프랑스 뷰티기업 로레알그룹에 인수됐